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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정부 현정권 강력 지지"...아키노, 축출지원설 부인

      ... 대한 여론상 지지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지적, 이러한 것들이 미국과의 알력의 징후로 우려되지 않는가라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를 부인하면서 "미국정부가 현 필리핀정부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응답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또 필리핀 지도자들에게서 자국내 미군주둔의 계속 지지를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체니 국방장관의 발언에 관한 질문에 "정부 내 인사들로서는 당연히 국익이라고 믿는 것을 위해 일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2.27 00:00

    • 국세청 대규모승진인사 총 1,486명

      국세청은 26일 하위직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486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7급에서 6급이 284명, 8급에서 7급이 485면, 9급에서 8급이 717명씩 각각 승진됐다.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 인사...건국대 <<<

      문과대학장 최도희 축산대학장 맹원재 사범대학장 김충기 자연과학대학장 김형화 예술대학장 정하신 제2학생처장 이상백 충주도서관 분관장 이재우 건대신문편집인 겸 주간 피세진 학원방송국 주간 한인숙 학원방송국충주분국주간 양성호 충주시청각교육센터소장 김동선 충주여학생부처장 이상은 건대신문충주지사지도교수 박치정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24,25일 전국서 합당규탄대회 열려...화염병 던지며 격렬한 시위

      ... 몰려가 "일당독재 분열음모 미국을 몰아내자"는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문화원장관사 맞은편에 있는 광주시장 관사에 페인트병 2개를 던지고 달아났다. 경북대등 대구지역 대학생과 재야인사등 1,000여명도 이날 하오 2시께 경북대 야외무대에서 대회를 강행한 뒤 하오 4시께부터 삼삼오오 교내를 빠져나가 가두로 진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밤 늦도록 시위를 벌였다. 서울의 경우 대회예정장소인 명당성당 주변이 경찰에 ...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북방관련 자료은행 설립...민간경제협의회

      ... 국가별 각종 경제지표 및 정치, 경제체제와 의사결정 과정을 비롯, 업종별 주요기업, 그리고 정/ 재계 실력자들과 인맥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 주요기업 / 정, 재계 인맥등도 자료화 *** 민경협은 이와함께 북방인사의 초청연수등을 통한 지한인사의 확대 및 현지로비스트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한편 민경협은 올해 대북방경협 확대를 위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공산권지역에 대한 투자환경조사단 및 실무연수단을 13차례에 걸쳐 ...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평민당 집단지도체제 검토....당명 변경도

      평민당은 거대여당인 민자당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체질개선과 당세강화및 지역당 이미지탈피를 위해 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바꾸는 한편 이를 위해 민주당(가징)지도층, 재야, 예비역장성, 학계인사등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당세강화 위해 재야 영입 추진 ** 야권의 한 소식통은 26일 "평민당측이 김대중총재의 단일지도체제에서 7인최고위원의 집단지도체제로 바꾸고 그중 3명의 최고위원을 재야, 야권 원로정치인, ...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정가 스케치> 고르바초프면담 가능성에 고무된듯..정재문의원

      ... *** 숙소등 국가원수급에 준해 예우 *** 정의원은 지난해 김최고위원이 구민주당총재로서 소련을 방문했을때는 IMEMO(세계경제및 국제관계연구소)관계자들과 주로 일정등을 협의했으나 이번에는 소련공산당중앙위의 브루텐스국제부장등 당측 인사들과도 많이 접촉하고 소련측에서도 작년과는 달리 당중앙위와 IMEMO 그리고 연방최고 회의 관계자들이 김최고위원의 영접준비를 하고 있음을 귀뜀. 정의원은 특히 "김최고위원이 20세기의 훌륭한 지도자로 꼽히고 있는 고르바초르...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금융 100년...첫 여성부장 탄생...조흥은행 장도송연수원장

      우리나라 금융 100년 사상 처음으로 여성부장이 탄생, 금융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이번 시중은행 정기인사에서 1급부장으로 승진한 조흥은행 연수원의 장도송원장(54). 현재 시중은행에는 10여명의 여성차장이 있으나 1급부장은 장원장이 최초. 장원장은 "주어진 위치에서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부장으로 승진하게 된 것 뿐"이라면서 담담한 승진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장원장은 지점장으로 갈 때마다 그곳의 영업실적을 수위로 만드는등 ...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정주영회장 27일상오 일본으로 출국...3월4일 소련방문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은 일본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소련을 방문하기 위해 27일 상오 출국한다. 정회장은 28일하오 동경의 제국호텔에서 일본의 재계인사와 거래선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현대그룹 일본지역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이 리셉션에는 정세영그룹회장 이춘림종합상사회장 이명박건설회장 정몽헌 엘리베이터회장 유기철정공사장 김형병 중장비산업사장등 현대그룹의 사장단 이상급이 대거 참석한다. 정명예회장은 일본에서 머문뒤 3월4일 소련으로 떠나 ...

      한국경제 | 1990.02.26 00:00

    • 김영삼씨, 고르바초프 만날듯..귀국 정재문의원 밝혀

      ... 같이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최고위원이 회담하게 될 야코블레프 정치국원과 프리마코프연방회의의장 은 모두 IMEMO소장을 지냈으며 고르바초프서기장의 신사고외교노선의 입안자 들이다. 정의원은 김최고의원과 북한 인사와의 접촉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문제에 대해 소련측과 협의한 적이 없다"며 "작년 야당총재로서의 방소때와 달리 여당의 대표자격이기 때문에 만난다면 정부차원에서 연락이 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원은 김최고위원의 ...

      한국경제 | 1990.0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