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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첫마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존심은 복지로는 절대 회복할 수 없다.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일자리를 되찾아주는 것뿐이다. " 최중경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은 27일 취임식에서 '로마인 이야기'란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젊은이들뿐 아니라 모든 세대를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첫날부터 성장과 ...

한국경제 | 2011.01.27 00:00 | 주용석

서울일자리센터 2주년…1만7천여명 취업

서울시는 이달 28일로 개소 2주년을 맞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만7천714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3만5천939명의 절반 정도가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취업자를 직종별로 보면 경영직종 4천524명, 경비직종 3천82명, 문화직종 1천264명 등 순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29.9%로 가장 많고 40∼54세(25.1%), 55세 이상(24.4%)이 뒤를 이었다. 센터는 ...

연합뉴스 | 2011.01.27 00:00

최중경 장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정책"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모든 세대를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중경 장관은 오늘(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식경제부는 실물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부처로 일자리 창출의 제1차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인력수급 불일치 때문에 일자리가 있어도 취업을 못하는 상황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경부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근로생활 질 향상, 동반성장 등을 위한 ...

한국경제TV | 2011.01.27 00:00

오바마 국정연설 국내 증시에 우호적

...) 조기 비준 촉구는 이미 수차례 반복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즉각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해석했다. 전날 오바마는 새해 시정방침을 담은 국정연설에서 미국 경기가 지난 2년간 침체기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았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및 연구 분야 투자를 늘려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도 과감히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오바마 대통령 연설 내용으로 ...

연합뉴스 | 2011.01.27 00:00

[사설] 규제개혁, 말만 앞세우지 말고 성과를 입증하라

... 달성을 지원하는 정책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향은 주목할 만하다. 규제를 완화한다고 해도 지향점이 없다면 그저 단순히 몇개의 규제를 해소하는 '숫자의 잔치'에 그칠 것이 뻔한 까닭이다. 그런 점에서 정부가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50개 과제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해 규제를 풀기로 한 것에 기대가 크다. 실제 규제완화가 이뤄지면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과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도권 한강 수계의 자연보전권역이라도 수질오염이 없게 ...

한국경제 | 2011.01.27 00:00 | 문희수

정부, 공공기관에 '공정사회' 실천 강조

청년일자리도 주문..내일 80개 공공기관 워크숍 개최 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공정 사회' 구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강도 높게 주문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한국전력공사 등 8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과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에서 '공정한 사회' 구현과 청년 일자리 ...

연합뉴스 | 2011.01.27 00:00

정부, 공공기관에 '공정사회' 실천 강조

청년일자리도 주문..내일 80개 공공기관 워크숍 개최 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공정 사회' 구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강도 높게 주문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한국전력공사 등 8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과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에서 '공정한 사회' 구현과 청년 일자리 ...

연합뉴스 | 2011.01.27 00:00

[부산·경남]부산경남세관, 압수 짝퉁 의류 1만5000점 기증

... 소각해 폐기하는 게 원칙이나 상표권자의 기증 동의를 받아 상표를 뗀 뒤 재포장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 것이다. 세관은 압수물품을 기증해 연간 2000만원 정도의 폐기비용을 아꼈다. 상표 제거작업을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맡겨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있다.부산세관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압수한 짝퉁 명품 의류와 신발 6만5000점(진품 시가 82억원)을 11차례 해외나 국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

한국경제 | 2011.01.27 00:00 | hyun

소규모 기업·대학에도 산업단지 입지 허용

정부가 27일 확정한 '2011년도 규제개혁 추진계획'은 투자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수도권 자연보전권 내 대기업 공장의 입지 규제를 완화하고 증설을 허용키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창업규제와 진입규제를 대폭 개선키로 했다. 총리실 규제개혁실 관계자는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5%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활성화가 가장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투자활성화를 가로막는 장애요소를 제거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11.01.27 00:00 | 장진모

[다산칼럼] 좋은 정치, 나쁜 정치, 이상한 정치

... 완화와 감세 조치를 취하며 시장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중도실용,친서민정책을 들고 나오면서 시장에 대한 개입의 강도를 높여 갔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와 같은 성공사례가 나와야 한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수많은 규제를 완화하는 것에는 소홀히 한 채 지난 3년 동안 공무원을 1만4000여명이나 늘렸다. 급기야는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소득세 및 법인세 인하 ...

한국경제 | 2011.01.27 00:00 | 최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