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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대기업 정규직 고용 과보호"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위' 보고 기획재정부는 29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조적 개선방안과 관련,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는 단체협약에 의해 고용이 과보호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국회 일자리만들기특위 현안 보고에 앞서 미리 배포한 `최근 고용동향 및 정책 방향' 자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에 비해 원.하청기업간 불공정거래 등에 따라 하청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 조건은 크게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재부는 "기업은 고용비용이 상대적으로 ...

연합뉴스 | 2010.03.29 00:00

대구시 "대기업 올 때까지 공단 비워두겠다"

... 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마저 주 납품처인 GM의 판매부진 여파로 지난해 매출이 7307억여원으로 크게 감소할 정도로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다. 김상훈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대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데다 지역 내 중견기업들의 성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는 만큼 대기업 유치전략을 공세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 계열사 유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범일 ...

한국경제 | 2010.03.29 00:00 | 신경원

[국제] 日 2월 소매판매 4.2% 증가

일본의 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997년 12.4% 증가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1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 1.6% 증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의 수출 회복과 경기부양책 등이 향후 기업들의 실적전망을 개선하며 일자리 창출과 임금 수준을 지지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3.29 00:00

실업률을 제로(0)로 만들 수 있을까?

...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하는 점에서 균형가격이 결정되면 초과수요나 초과공급이 없는 상태가 되는데 반해 노동시장의 경우 그 특수성 때문에 언제나 초과공급이 존재한답니다. 노동시장에서의 '초과공급'이란 게 뭐겠습니까? 바로 구직의사는 있는데 일자리는 없는 사람, 다시 말해 실업자가 존재한다는 거죠. 따라서 아무리 경기가 좋아지고 정부가 고용정책을 잘 펼쳐도 실업률이 제로(0)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럼 그 이유는 뭘까요? 우선은 (1)직장을 찾는 데는 일정 정도의 시간이 ...

The pen | 2010.03.28 18:19

[프랜차이즈 선질화를 위한 제언] (上) '사회적 기업가정신'으로 일자리 창출 기여

프랜차이즈 기업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생계형 창업'이 많아 서민생활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랜차이즈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도 좋다. 하지만 막상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살펴보면 이러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CEO가 많지 않은 것 같다.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남의 돈으로 내 브랜드가 성장하는 사업이다. 가맹본부는 본사 자체의 규모와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고,가맹점 ...

한국경제 | 2010.03.28 00:00 | 최인한

한숨 돌린 오바마…금융개혁 통상문제 목소리 낼듯

... 결연한 의지도 보였다. 다만 대형 은행들의 위험한 투자와 마구잡이식 덩치 키우기를 규제하는 '볼커 룰'의 경우 상원 금융위원회는 통과했지만 전체회의 가결을 장담할 수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5년 내 수출을 두 배로 늘려 일자리 200만개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국가수출 구상' 아래 수출 진흥 내각까지 꾸렸으나 정작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는 제자리걸음이다. 공화당은 "한 · 미 FTA야말로 돈 안 드는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면서 조속한 비준을 ...

한국경제 | 2010.03.28 00:00 | 김홍열

美여야, 건보개혁법 홍보전 돌입

... 2주간의 부활절 휴회에 들어감에 따라 건보개혁법을 둘러싼 지역구 홍보전이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부활절 휴회기간에 지역구 방문을 통해 역사적인 건보법 통과의 의미와 혜택을 홍보할 방침인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건보법은 일자리 창출에 오히려 역행하는 법이라고 비판하고 11월 중간선거 심판론을 제기하고 나설 방침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아이와와 대학을 방문,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건강보험 개혁법을 폐지하겠다는 공화당의 공세에 맞서 건보개혁법을 ...

연합뉴스 | 2010.03.28 00:00

[사설] 상장사 배당확대보다 투자 늘리는 게 급선무

... 평가하기는 무리다. 환율효과를 제외하면 제자리걸음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나라 경제가 투자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도 그러하다. 청년실업이 10%대에 들어서는 등 극심한 취업난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일자리 창출만큼 시급한 게 없다. 일자리는 배당을 늘린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업들이 설비 증설이나 신사업 착수 등의 형태로 투자를 확대해야만 생겨나는 법이다. 그런데도 환율 효과를 누렸다느니, 외국인 주주들의 압력이 거세다느니 ...

한국경제 | 2010.03.28 00:00 | 이봉구

모바일 오피스 제2의 IT 혁명 이끈다

... 처음으로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오피스 '커넥티드 워크포스'(Connected Workforce) 구축에 나선다. 이러한 모바일 오피스의 확산은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혁신 생태계의 구축,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제2의 정보기술(IT)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그룹 생산성 1% 제고 시 1조 이익 = SK그룹이 이번에 구축하는 '커넥티트 워크포스'는 기존의 모바일 오피스 개념을 뛰어넘어 스마트폰으로 기업의 ...

연합뉴스 | 2010.03.28 00:00

[취재여록] "중소기업은 뿌리인데…"

... 대대적으로 손보겠다. 지원 기업에 대한 평가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눠먹기식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한 내용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청장은 "미래산업을 짊어질 튼튼한 강소기업을 육성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성장과 실업난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그런 말을 했다"고 항변했다. 이런 뜻이 앞뒤 배경은 사라지고 "신임 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의지가 약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사랑도 없다"로 와전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김 청장의 ...

한국경제 | 2010.03.28 00:00 | 이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