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녹색뉴딜] 투자재정 확보가 관건

정부가 6일 내놓은 녹색 뉴딜사업의 핵심은 미래 사업에 재정을 집중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지만 대부분 단순직 고용에 그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50조원의 재원을 투입해 9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재정 적자의 부담이 적지 않은데다 일자리 또한 단순 생산직 등 일회성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한 기존에 나왔던 대규모 국책 사업과 겹치는 부분도 적지 않아 녹색 ...

연합뉴스 | 2009.01.06 00:00

李대통령 "인턴에 커피.담배 심부름안돼"

국무회의서 행정인턴제 철저 준비 지시 이명박 대통령이 6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행정인턴제'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며 철저한 준비와 후속대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행정) 인턴제도는 좋은 취지에서 하고 있으나 사전에 꼼꼼하게 준비하는 게 좋겠다"면서 각 부처에 효율적 운영방안을 주문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젊은 세대는 자칫 ...

연합뉴스 | 2009.01.06 00:00

[녹색뉴딜] 숲 늘리고 전국하천 복원

... 산림 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산림청은 숲 가꾸기 및 산물 수집을 확대한다. 산림의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 자원의 경제적 이용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화석연료의 대체 자원을 확보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숲 가꾸기 면적은 올해 23만5천㏊에서 2012년에는 34만㏊로, 바이오매스 등 숲에서 나오는 각종 산물을 수집하는 면적은 같은 ...

연합뉴스 | 2009.01.06 00:00

50조 녹색 뉴딜로 96만명 고용창출

경부.호남 고속철 조기 개통 한총리 "위기속에서 도약기회 찾을 것"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등 36개 '녹색 뉴딜' 사업에 4년간 50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96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4대강 살리기는 물론 청계천 복원과 같은 지방하천 복원,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하천개발계획이 수립된다.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올해 첫 국무회의를 열어 36개 사업으로 구성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

연합뉴스 | 2009.01.06 00:00

[특징주]이건창호 강세…그린 홈·오피스 확산키로

... 설치하고 있다. 이미 공공기관 공사에 태양광 창호 시스템을 적용했 으며 앞으로 아파트 공사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형 그린 홈ㆍ오피스 및 그린스쿨 확산에 2012년까지 총 9조원을 투입,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개별 주택내 태양열 온수기, 히트펌프, 이중창 설치 및 빌딩 단열 등 에너지 절약형 주택․오피스 건설기술의 개발과 그린 홈 200만호를 건설,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절약형 창호교체, ...

한국경제 | 2009.01.06 00:00 | chs8790

토지·부동산 정보 통합 관리한다

... 시스템의 정보를 쉽게 교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공간정보 기반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연계사업에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통계 마련과 CO2 감축정책에 활용하는 '국가 건물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도로기반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에 앞으로 4년 동안 7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9.01.06 00:00

[녹색뉴딜] 물부족 선제 대응

정부는 물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 확보와 친환경 중소댐 건설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에 8억t, 2016년에 10억t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에 미리부터 대처해 나가면서 일자리도 창출하자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은 홍수피해 예방과 우수(雨水) 재활용을 위해 우수유출저감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50개 사업소에 (우수)침투통 설치, 특수콘크리트 및 특수아스콘포장 ...

연합뉴스 | 2009.01.06 00:00

[녹색뉴딜 사업] 건설ㆍ단순생산직이 95%…고용위기 개선 효과 제한적

96만명 일자리의 허점은 정부는 50조원을 쓰는 녹색뉴딜사업의 효과로 2012년까지 4년간 신규 일자리 96만개가 생긴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분석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큰 사업은 4대강 살리기(핵심사업) 및 그 연계사업이다. 총 18조원 투자에 28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계산이다. 산림 바이오매스(생물체를 열분해 또는 발효시켜 메탄 에탄올 수소 등의 에너지원을 얻어내는 기법) 활성화(3조원)는 2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봤다. ...

한국경제 | 2009.01.06 00:00 | 차기현

[녹색뉴딜] 전국 일주 자전거 도로 생긴다

... 지방비 30%씩, 매년 1천24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되는 구간에서는 시범사업 형식으로 국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별로 재정력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이 2012년까지 4년간 매년 2천67명씩, 총 8천26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연합뉴스 | 2009.01.06 00:00

"녹색뉴딜, 성장정책 포장만 바꾼것 아니다"

... 행정안전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이윤호 지식경제부, 이만의 환경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등과 녹색 뉴딜사업에 대한 합동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녹색뉴딜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 등 다목적 사업"이라며 "정부의 일반적인 지출은 그 자체 지출로 끝나지만 녹색뉴딜 산업은 발전의 동력이 생기기 때문에 소탐대실의 사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녹색뉴딜사업으로 96만개 일자리 ...

연합뉴스 | 2009.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