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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종수 판사는 4일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21)피고인과 같은혐의로 기소된 다른 김모(20) 피고인 등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 2명에 대해 각각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대법원이 같은 혐의 피고인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이상 하급법원으로서 따를 수 밖에 없다"며 "신앙에 의한 병역거부자 처벌에 대한 헌법재판소 위헌여부 결정이 남아 있어 피고인들은 헌재의 결정에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광주지법 형사8단독 전대규 판사는 4일 `여호와증인' 신자로 입영을 거부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오모(22.광주 광산구월계동)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전 판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남아 있지만 이미 대법원에서 유죄를 선고한이상 죄를 면키 어렵다"며 이같이 판시한후 "현행법상 구제방법이 없어 유죄를 선고하지만 대체복무 제도가 마련되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지법의 이같은 선고는 지난달 15일 대법원의 양심적 ...

연합뉴스 | 2004.08.04 00:00

... 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인원을 한국측에 소요제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개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2006년 1월 사이 입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자가 '입영희망월'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TEPS 성적기준도 640점에서 625점으로 낮췄다. 병무청은 월별 지원자를 1그룹(TOEIC 700~799, TEPS 625~724), 2그룹(TOEIC 800~899, ...

연합뉴스 | 2004.08.02 00:00

...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2일 올해 카투사 모집 인원이 지난해 2천4백34명보다 1천14명 감소한 1천4백20명으로 확정됐으며,오는 20일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 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4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개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부터 2006년 1월 사이에 입영하게 된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02 00:00

광주지법 이창한 판사는 29일 종교적인 신념을이유로 현역병 입영을 거부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신모(20)씨에대해 영장을 기각했다. 이 판사는 "신씨가 병역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나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가 없어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정 종교의 신자인 신씨는 지난 3월 입영통보를 받고도 입영을 거부, 병무청으로부터 고발됐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연합뉴스 | 2004.07.29 00:00

... 김민우씨가 재규어&랜드로버의 영업사원으로 변신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가수 김민우씨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서울지역 공식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90년대 초반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을 히트시키며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평소 자동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김씨는 재규어&랜드로버 딜러인 로열 오토모빌 김태성 사장과의 친분을 계기로 수입차 영업에 흥미를 갖게 됐으며 지난달 기본교육 ...

한국경제 | 2004.07.29 00:00

전주지법 형사 5단독 남준희 판사는 28일 `여호와 증인' 신자로 입영을 거부(병역법 위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21)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남 판사는 "헌법이 병역의무를 인정하고 있는 이상 양심의 자유가 국방의 의무를 우선할 수 없기 때문에 양심의 자유를 이유로 병역을 기피하는 것은 병역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날 전주지법의 선고는 최근 대법원의 유죄판결이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내려진 유죄판결이라는 점에서 향후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대법원 1부(주심 조무제 대법관)는 27일 양심의자유를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윤모(24)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병역법 관련조항을 대상으로 낸 위헌법률 심판 신청사건도 기각했다. 이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현행법상 인정할 수 없는 위법행위임을 판시한 지난 15일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재확인하는 한편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위헌신청에 대한 대법원의 입장까지 내비친 것이어서 헌재의 판단이 ...

연합뉴스 | 2004.07.27 00:00

... 특기를 모집하는 일반 기술행정병 4.2대1, 공용화기병은 1.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 합격자중 기술자격.면허 소지자가 89.1%를 차지했으며 기술자격.면허는 없으나 전공(특기관련 해당학과에 2년이상 수료)에 의해 선발된 인원은 11.9%를 기록했다. 병무청은 앞으로 단계적으로 모집인원을 확대, 오는 2008년에는 전체 입영인원의 50%를 모집병으로 입영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

연합뉴스 | 2004.07.26 00:00

수원지법 형사10단독 김의환(金義煥) 판사는 23일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 이모(20.수원시 권선구 평동) 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뒤 처음 나온 것으로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까지 보류돼온 같은 혐의 피고인들에 대한판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 판사는 판결에서 "대법원 판결에서 보듯 종교적 이유로 입영을 하지 않은 ...

연합뉴스 | 2004.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