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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호동락] 박명규 문화체육부 기획예산담당관 .. 강우회

      ...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매 짝수달 토요일 오후면 으례 회원들이 찾아 가는 강남구 신사동 동아빌딩(7층) "강우회"사무실. 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서천고등학교 재경동문회원들이 이곳에 모여 세상사는 이야기며, 자녀들과 고향소식, 애경사등을 나누노라면 복잡한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는 자연 해소되게 마련이다. 동문들 중에는 학계 교육계 실업계 언론계 관계등 각 분야에서 제각기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무수한 역경을 딛고 각고의 노력끝에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 증권계좌의 상속 움직임 가시화...증권업계

      금융실명제가 실시됨에 따라 증권계좌의 상속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부모명의의 증권계좌를 아예 자녀명의로 바꾸어 상속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달고 있으며 증권사마다 1~2건정도의 명 의변경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실명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부모가 거래하던 계좌를 명의변 경없이도 자녀들이 사용할수 있었으나 이제는 실명확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 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계좌의 상속에 필요한 서류는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 실명제형 상품개발 박차...은행, 단기수익수요 겨냥

      제일은행이 은행보증 당좌어음제도를 도입키로 하는 등 시중은행들이 실명 제 시대에 적합한 금융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명제 시행으로 무기명거래의 잇점이 사라진 CD 투자자들을 비롯, 상속 세 및 증여세 부담없이 자녀들에게 목돈을 마련해주려는 고객들과 종합과세 가 시작되는 96년 이전의 기간 동안 단기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신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상속 및 증여세 부담없이 자녀들에게 ...

      한국경제 | 1993.08.28 00:00

    • 청년해외봉사단 51명 발단식...네팔.몽고등 9개국에 파견

      ... 3기때 공산권 몽골이 추가돼 봉사단원만도 벌써 1백32명이 배출됐다. 4월말 이후 경기도 이천의 유네스코 청년원에서 3개월간 적응훈련을 받아 현지 언어에도 어느정도 능숙한 4기 참가자들은 농학,임학전공 대학원 재학 생이나 전직대사 자녀 등 구성이 다양하지만 "나눔과 섬김의 봉사정신"실천 에 뜻을 같이하기는 마찬가지. "옷을 한번 사면 떨어져서 버릴 때까지 빨아 입는 사람이 드물다든지 화장실이 제대로 없어 길가에서 볼일을 보고 맨손 으로 뒤처리를 한 뒤 또 그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명의신탁주식 배당금으로 땅구입땐 증여해당"...대법원

      ... 주식소유권을 이전,증여세 등의 납부를 피해왔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로 실명제 실시와 관련,주목된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배만운대법관)는 26일 권철현 전연합철강 사장의 아 들 호성씨(38.서울 중구 장충동 1가 93)등 자녀 4명이 남산세무서장을 상대 로 낸 증여세등 부가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심을 깨 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권씨의 자녀 4명은 지난 87년부터 88년 8월사이에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93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자녀명의 주식배당금으로 땅샀을땐 증여세 물어야"/대법원

      ... 가명 및 차명형태의 주 식소유권이전으로 증여세를 피해온 일부 부유층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으 로 실명제 실시와 관련해 주목되고 있다. 대법원 특별1부(주심 배만운 대법관)는 26일 전연합철강 대표 권철현씨의 장남 호성씨등 자녀 4명이 국세청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청구소 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승소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 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권씨 자녀들이 자신들의 명의로 주식을 소유하고 있 ...

      한국경제 | 1993.08.26 00:00

    • 정신질환증세 20대주부 세자녀 강물에 던져 실종...부여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댁에 와 요양중이던 20대 엄마가 자신의 세 자녀를 강물에 빠뜨려 실종케 한 사실이 밝혀졌다. 26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지 석리 금강변 속칭 왕자나루터에서 민병숙(27.여.경기도 성남시 중구 성남 동 1305-20)씨가 둘째딸 김유리(4), 셋째딸 한미(3)양과 외아들 석환(1)군 을 강물에 던졌다는 것이다. 민씨는 곧바로 인근 부여읍 송간리에 사는 친구 신아무개(24)씨의 ...

      한국경제 | 1993.08.26 00:00

    • <김대통령 금융기간장과의 조찬대화 요지>...(2)

      ... 보이 고 있습니다. 실명제 실시로 타격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실물경제지표가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이휘영 럭키화재해상보험사장=보험회사는 가명이나 차명이 있을 수 없으므로 실명제 실시로 전혀 무리가 있을수 없습니다. 다만 부모가 자녀앞으로 장기저축성으로 목표액을 1억 또는 2 억원으로 해놓고 있는데 자금출처 조사를 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 고 있습니다. 이같은 저축성 보험에 대해서는 안심할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합 니다. 보험업계에서도 영세 중소기업인들에 ...

      한국경제 | 1993.08.25 00:00

    • [초대석] 엑스포조직위 운영본부장 오강현 상공부부이사관

      ... 안내책자로 충분한 관람계획을 세울 것을 권장했다. 그는 또 "대분분의 관람객들이 줄이 길게 늘어선 전시관으로 가서 또 줄을 서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전시관은 예약제를 활용하고 그사이에 비교적 사람수가 적거나 관람흐름이 빠른 전시관부터 구경하라고 강조했다. 오본부장은 특히 엑스포관람을 단순히 영화구경하듯 보는 사람이 있다며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이 전시관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정도는 사전에 인식하고 오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8.25 00:00

    • 오늘부터 부동산투기혐의자 250명 종합세무조사...국세청

      ... 조사대상자는 신고소득에 비추어 음성 불로 탈루소득이 있다고 인정되는 고액부동산거래자 81명 매매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는 81명 탈법적인 부동산거래를 알선,투기를 조장한 부동산중개 업자 46명 자녀에게 부동산이나 부동산취득자금을 사전상속한 혐의가 있 는 26명 개발제한구역내 토지투기거래 혐의가 있는 16명등이다. 지방청별로는 서울 65명 중부 35명 경인 34명 대전 25명 광주 30명 대구 26명 부산 35명등이다. 국세청은 ...

      한국경제 | 1993.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