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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동관·검사 탄핵안, 적법하게 재발의"…권한쟁의 각하(종합)

"실제 논의대상 되기 전에는 자진철회 가능…심의표결권 침해 아냐"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 후 재발의한 것에 문제가 없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헌재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2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헌재는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서 의제가 된 의안에 해당하지 않아서 이를 발의한 국회의원은 본회의 동의 ...

한국경제 | 2024.03.28 14:50 | YONHAP

롯데 "신사업 발굴해 기업가치 제고…건설은 안정적 재무 자신"

... 이자 비용이 늘고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1천637억원으로 줄었지만,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1천500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신 회장과 고정욱 재무혁신실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노준형 ESG경영혁신실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권평오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이경춘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 김해경 전 KB신용정보 대표이사, 박남규 서울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28 12:02 | YONHAP

한국 첫 FTA 발효 20년…산업부, 체결국 초청 기념행사·포상

... 20주년을 맞아 FTA 성과를 평가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렸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한국과 FTA를 체결한 37개국의 주한 대사단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등의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004년 4월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총 21건의 FTA를 59개국과 ...

한국경제 | 2024.03.28 11:00 | YONHAP

대구경찰 4월 한달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운영

대구경찰청은 오는 4월 한 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학류(화약·폭약·실탄·포탄),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 무기류다. 자진신고 기간 안에 신고하면 형사 책임과 행정 책임이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 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나 ...

한국경제 | 2024.03.28 10:11 | YONHAP

게임학회장 "엔씨 가족경영 해결 안돼…확률형 아이템 감시활동"

...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초 넥슨에 확률 조작과 관련해 11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4년 전에 문제가 터지고 난 뒤 넥슨의 대처를 보면, 나름의 개선 노력을 했다고 보인다"며 "게임업계가 문제가 생기면 이를 은폐하기보다는 자진해 밝히고 개선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해외 게임사의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 학회장은 "중국 게임의 이용자 기만이나 먹튀 운영에 대해 제재할 방법이 없는데, ...

한국경제 | 2024.03.27 17:07 | YONHAP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20대 중고차 딜러…알고 보니 무면허

... 매물로 내놓은 폭스바겐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무면허였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에서 A씨가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을 확인해 연락했으며, A씨는 전날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면허인 사실을 들킬까 봐 도망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3.27 09:48 | 최수진

인천서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중고차 딜러 검거

...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중고차 딜러인 A씨는 차주가 매물로 내놓은 폭스바겐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무면허였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을 확인해 연락했으며, A씨는 전날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면허인 사실을 들킬까 봐 도망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27 09:40 | YONHAP

8억은 많고 3억은 적나…김수현 몸값에 또 '시끌', 끊이지 않는 구설수 [TEN초점]

배우 김수현의 출연료를 두고 설왕설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회당 8억설을 시작으로 사실무근, 자진 삭감, 3억에 계약까지 말들이 많다. 난데 없는 열애설부터 몸값까지 구설수가 이어지며 피로도 역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김수현이 배우 김새론과의 열애설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됐다. 26일 한 매체가 김수현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다. 8억이 맞다면 이는 제작비 ...

텐아시아 | 2024.03.26 21:57 | 태유나

점심마다 숨어서 '뻐끔뻐끔'…속수무책 당하는 초등생들 [현장+]

... 나타났다. 문제가 된 구역에서 수시간째 단속을 벌이던 구 흡연 단속원은 "우리가 상주하고 있을 때는 흡연하는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아무래도 단속원이 나타나면 담배를 태우던 사람들도 눈치를 보다 자진 이동한다"고 말했다. 학교 건물 외관 모서리와 상가 주변, 주차된 차들 사이로 꽁초 수십 개가 여기저기 흩어진 채 버려져 있었다. 학교 주변으로 금연 관련 현수막 10여개가 걸려 있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현수막에는 ...

한국경제 | 2024.03.26 20:30 | 김세린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3연임 성공…"종투사 진입 목표"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오면서 2022년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으로 세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며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 박 대표는 2020년 ...

한국경제 | 2024.03.26 14:22 | 노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