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 종로구 예지동 일대(세운상가 옆)의 노후화된 상가지역 1만평이 오는 2009년 5월말까지 현대식 업무ㆍ주거ㆍ문화시설을 갖춘 복합 상업지역으로 재개발된다. 특히 사업 시행자로 민간기업이 아닌 종로구청장이 선임돼 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에 따른 전략 개발사업의 하나로 종로구 예지동 일대 세운상가 4구역 도시환경정비(재개발) ...

한국경제 | 2004.05.23 00:00

... 서울시는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 `세운상가4구역'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종로구청장을 지정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장이 재개발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것은이번이 처음이다"라고 23일 밝혔다. 대다수 토지주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지주와 임차상인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오랫동안 개발이 미뤄졌다가 시가 청계천복원과 함께 지난해 이 지역에대해 신탁방식을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가시화됐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신탁재개발방식은 토지주와 ...

연합뉴스 | 2004.05.23 00:00

... 등에서 기독교인들을 만난 데 이어 오근섭 양산시장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젊음의 정직함과 패기로 경남을세계로 뻗어가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노동당 임수태 후보는 오전 8시10분부터 방영된 마산MBC '시사포커스'에 출연해 40분간 정견과 필승전략을 소개했다. 임후보는 방송에서 "관치.관료행정 경험이 없다는 것은 주민자치.진보행정을 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노동자.농민과 도시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지사로 ...

연합뉴스 | 2004.05.23 00:00

...월의 넷째 일요일인 23일 전국이 초여름의 기온을 보인 화창한날씨 속에 유원지 등에 행락객이 북적거리고 곳곳의 지역 축제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라산 속리산 월악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에는 7천-1만3천여명의 등산객이 ... 모를 심거나 양파와 마늘 수확에 나서는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바쁜 일손을 놀렸다. 경남과 전남, 제주 등의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6.5 재보선에 나선 후보들은선거운동본부를 발족시키고 곳곳의 행사장 등을 찾아 '한 표'를 호소하는 ...

연합뉴스 | 2004.05.23 00:00

... 재.보선의 공식 선거전이 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전남도지사, 제주도지사 등 4곳의 광역자치단체장 재.보선에서 팽팽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공식선거전 돌입 직전 몇몇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 거창군수가 열린우리당 후보인장인태(張仁太) 전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다소 앞서는 가운데 장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과 지역발전의 연계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추격중이고, 민주노동당 후보인 임수태(林守泰) 경남도당 대표가 한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는 ...

연합뉴스 | 2004.05.23 00:00

... 고유업무인 금융감독 기능을 놓고 잇단 구설수에 올라 있다. 연내 도입을 추진 중인 자동차 보험료 차등화 방안이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에 부딪쳐 난항이 예고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 재인상과 관련, 담합 배후로 ... 가려내지 못했다는 것. ◆ 감독기구가 갈등의 중심 지난 20일 김완주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북ㆍ강원ㆍ대전ㆍ충남지역 지자체 대표와 시민단체 대표가 이정재 금감위원장을 항의 방문했다. "도로사정이 나빠 자동차 사고율이 높은 지역의 ...

한국경제 | 2004.05.23 00:00

...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문광위가 17대 국회에서가장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체 188명에 달하는 초선들중 개인적 취향에 따라 문광위를 선호하는 당선자들이 많은 점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문화행사 중시 경향이 짙어지면서 문광위활동을 통한 `지역구 챙기기'에도 유리하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 김중배기자 shchon@yna.co.kr jb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5.21 00:00

... 내려 불법선거운동 차단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공명선거 정착을 강조했다. 고 총리는 이날 오전 각급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내린 특별지시에서 공직기강 해이를 우려하면서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불법선거사범에 대해서는 검찰.경찰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철저히 단속하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자치단체장 궐위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쉬운 선심행정, 후보자에 대한 음성적 지원 등 공무원의 중립성 훼손행위 등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

연합뉴스 | 2004.05.21 00:00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예정지로유력하게 거론되는 아르빌 공항은 쿠르드족 자치주 수도인 아르빌시에서 북서쪽으로5㎞(승용차로 15-20분) 거리에 위치한 공항. 아르빌시는 기원전 2천300년대 수메르인이 도시를 세운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세계에서 ... 승용차로 1시간, 도후크와 술라이마니야에서는 각각 2시간, 바그다드까지는 4시간 거리이며,국제적으로도시리아 북부지역 및 터키 남부지역과 근접거리에 있는 교통의 요충지. 1975년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 이라크군 공군기의 비상착륙을 ...

연합뉴스 | 2004.05.21 00:00

... 재산세율을 20% 낮추기로 의결했다. 지난 20일 30% 감면을 결의한 강남구의회에 이은 두번째 감면 결의로 기초자치단체의 재산세율 인하 움직임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현재 양천구와 강동구 의회가 각각 재산세율 20%와 30% ... 못했다"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초구의회의 재산세 20% 감면 조례가 계획대로 시행되면 이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재산세 부담은 42.3%가량 늘어나는 반면 단독주택은 평균 10%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서초구는 ...

한국경제 | 2004.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