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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동남風' 승부수

... 대한 우리당의 영입작업도 성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장관은 당내에서 출마 지역구(대구 북구을)까지 거론될 정도로 지도부가 이달초 `1.11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한 후 여권의 총선 대오가 빠르게 ... 시발로`건곤일척'의 승부수를 던지면서 총선 전략도 구체성을 띠고 있다. 김정길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앞으로 영남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의결단(입당)이 이어진다면 현재 경남(16석)과 부산(17석)은 각 10석 내외, 울산(5석)은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부동산시장 결산.. (하) 정부 대응책

... 과열시켰다. 처음에는 건설교통부만 소방수로 나서 불끄기를 시도했으나 5월 이후부터는 국세청과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검찰 등 모든 관련 부처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그 결과 일단 시장이 냉각되면서 한숨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대전.천안을 진원지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대전발 태풍은 재건축단지가 밀집한 서울 강남지역을 강타했고 그 파급효과는금리인하 등과 맞물려 수도권과 신도시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따라 정부도 초반에는 발화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정선군수 "총선 출마 안한다"

... "주위에서 총선 출마여부에 대한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김군수는 "군수 임기가 2년 6개월이나 남은데다 2년 연속 수해로 인한 복구공사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이를 마무리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각오"라며 총선 불출마 입장을 분명히했다. 정선군수 3선의 김군수는 강원도 자치단체장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가 가장 유력한 자치단체장으로 거론돼 왔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byh@yna.co.kr

연합뉴스 | 2003.12.15 00:00

김두관 전장관,"김혁규지사는 `경남대통령'"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은 15일 한나라당을탈 당한 김혁규(金爀珪) 경남도지사가 연내에 열린우리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가 마련한 초청특강을 마친 뒤 열린우리당 이창복 의원 사무실에서 ...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특히 김 지사를 "도민들의 신망이 높고 역량이 뛰어나 3선 도지사를 지낸 경남지역의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운 뒤 "이번 탈당은 경남정치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큰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盧캠프' 총선출마자 `비상'

... `코너'에 몰리고 있다. 젊음과 도덕성을 앞세운 이들 대부분은 일찌감치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 지역구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상태에서 측근비리 파문이 불거지자충격속에서 여론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광재, 안희정씨를 ... 사건으로 인해 모두 다 해먹은 것으로 보니까 답답하다"고 말했다. 지난 93년 노 대통령이 낙선 후 설립한 지방자치연구원 선임연구원이었던 최동규(崔東奎) 우리당 공보부실장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안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광주ㆍ전남 '복수혈전' ‥ 합동청사 부지 등 사사건건 대립

... 10개 행정기관이 입주할 광주 전남 정부합동청사는 대표적 케이스.나주시가 남평읍에 유치하려 했던 정부합동청사는 행정자치부가 내년 예산에 설계비 등의 명목으로 17억원을 반영한 상태였다. 그러나 광주시의 강력 반발로 정부합동청사의 나주 ... 예산안을 심의할 국회 예결위 예산조정소위에 광주전남 출신 의원들이 단 한명도 끼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 양근서 사무국장은 "자치단체장들의 지나친 실적우선주의와 지역이기주의가 갈등의 원인"이라며 "작은 일에 대한 ...

한국경제 | 2003.12.15 00:00

정부 부동산대책, 지자체 저항에 꺾이나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이 지방자치단체의 반발로 다시한번 꺾이고 말 것인가. 정부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재산세 인상안이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반발에 부닥쳐 그 시행에 난항을 겪으면서 지자체가 10.29 부동산종합대책마저 무력화시킬지에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0.29대책의 후속대책으로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재산세를 대폭 올리는 보유세 강화방안을 발표했지만 지자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나서면서 그 시행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03.12.15 00:00

[한경 데스크] '코드' 관료들의 폐단..이동우 <사회부장>

... 행자부가 현행 재산세 역전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대도시 아파트 등의 재산세를 대폭 인상하려는 데 대해 서울 등 자치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재산세의 문제점을 고치려는 정부 정책의 큰 틀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 ... 일을 오른손이 모를 정도로' 해야 합니다." 이랬던 행자부가 참여정부 들어 '속전속결'로 돌변하면서 반발하는 지역주민들과 민선단체장을 '지역이기주의와 개혁저항'으로 모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행자부뿐만 아닌 것 같다. 최근 일련의 ...

한국경제 | 2003.12.14 00:00

[시론] 재산세, 지자체 의견 존중돼야..金京煥 <서강대 교수>

건물분 재산세 과표를 대폭 인상하려는 정부 방침이 서울시 자치구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조세 및 주택정책과 분권화 논리에 어긋나며 추진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주장하는 재산세 인상 논리는 ... 것이 민주적인 방식이다. 부동산 세제강화가 '일부 투기꾼'을 겨냥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국민들의 반발은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들의 반대를 지방자치 주무부서인 행자부가 지역이기주의로 치부하여 제한적인 ...

한국경제 | 2003.12.14 00:00

한나라 `단체장 집안단속' 부심

한나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을 빼내가려는 움직임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안 단속'에 부심하고 있다. 민선 자치단체장의 경우 선거를 통해 검증받은 사람들인데다가 재선, 3선의 경우 몇년동안 지역활동을 통해 착실히 지지기반을 닦은 터라 타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면 한나라당으로선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라는 입장에서다. 또 이들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탈당, 상대당의 당적을 갖게 ...

연합뉴스 | 2003.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