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107건을 승인했으며, 나머지 신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으면 승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기존의 문화관광산업 중심에서 '기업하기 좋은 경주'를 시정목표의 하나로 삼고 7번국도를 통해 울산과 포항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공장을 유치하고 있다. 시는 외동읍에 360만㎡ 규모의 공업지역을 확대지정하고 창업과 행정지원책을 마련해 공단협의회 등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

연합뉴스 | 2003.01.18 00:00

90년대 이후 국내 시민단체는 환경운동과 지역자치 분야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시민의 신문'이 지난해 3천937개 시민운동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0년 이후에 설립된 시민단체는 전체의 57.3%(2천257개)였으며 환경(409개)과 지역자치(216개)단체는 각각 전체의 78.9%(323개)와 87.9%(190개)가 90년 이후 설립된 것으로 집계돼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 집중도도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공동기획단 설치를 제안하는 등 충청지역 협력에 의한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체는 행정수도 이전이 소지역주의에 흐르지 않고 충청권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동산 투기 과열 적극 대응 ▲지자체별 지방분권 전담기구 ... 다음달 중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방분권국민운동 측도 21일 자체 세미나를 갖기로 하는 등 지역개발및 지방자치 관련 학회 등에서도 행정수도 이전 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 정리와 바람직한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보였다. 이들 도박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11조5천539억원으로 전년의 8조9천308억원 보다 29.4% 늘어났다. 지난 99년의 4조4천402억원에 비해서는 160.2% 신장됐다. 김정훈 연구위원은 "카지노의 경우 다른 도박산업에 비해 재정기여도가 낮은 편"이라며 "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로 하여금 카지노에지방세를 과세토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3.01.17 00:00

... 교사인건비 지원을 통한 처우 개선, 보육기관에 대한 평가인증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연은 이어 기초자치단체별로 국공립영아전담 보육시설을 최소 2개 이상 확충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영아전담시설에 대한 운영비 및 인건비를 ...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근로기준법, 4대보험법 등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회의원과 지역구 시.도의회의원 선거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 ▲모든 선출직에서 지역구 30%, 비례대표 50% 여성 할당 ▲장.차관,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기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경남 등 5개 지역 지방자치단체장 초청간담회를 연다. 기협 관계자는 "지방화 분권화시대를 맞아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지방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한국경제신문사는 지역발전포럼,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제5차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한 지방재정제도 개혁'을 심도 깊게 토론하게 됩니다. 지방재정제도 개혁은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확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차기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지방분권화의 전제조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방재정제도 개혁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1월23일(목) 오후 2시∼6시30분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지방세로 전환하는 문제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이후 각 부처가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해당 부처인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 등은 이 사안이 노 당선자의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그동안 검토해 왔던 갖가지 아이디어들을 쏟아놓고 있다. 대통령직 ... 지자체별 주민세 감소폭이 재정자립도에 비례해 결정되는데다 부가세의 10%를 지방 재정자립도에 따라 분배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지역별 재정자립도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가운데 물가대책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공공요금조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물가협의기관인 '지방물가대책위원회'의 소비자대표 참여비율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4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부동산투기 대상인 재건축은 시.도지사가 안전성을 사전에 평가한뒤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만 허용하고 행정수도 이전지역으로 거론되는 충청권을 토지거래동향 감시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는 평택 등 4개 유통단지 37만평을 ...

연합뉴스 | 2003.01.15 00:00

... 전례는 있어도 중앙세목을 지방세목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보기드문 일이다. 그러나 '재정독립'이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지시는 노 당선자가 공약으로 내세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제 구현하겠다는 ... 서울만 95.6%로 사실상 완전자립을 하고 있을 뿐, 대부분 도들은 40%미만으로 평균 56.6%에 불과하며 기초자치단체로 가면 이 비율은 현격히 떨어진다. 명목상의 자치만 도입됐을 뿐, 지방정부가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재정기반은 ...

연합뉴스 | 2003.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