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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CJ 신뢰상실..투자의견 하향 예정"

      동부증권은 14일 CJ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것과 관련 음식료업종 대표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지속된 판관비,매출원가율 관리에서의 문제점이 작년에도 재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익의 예측 가능성이 크게 저하되고 투자자들의 신뢰 상실로 단기 주가 하락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대로 올해 원가율이 안정되고 생활사업부문이 제외되는 등 영업실적이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있으며 자회사들이 모두 이익을 내는 구조로 변화되고 ...

      한국경제 | 2005.01.14 00:00 | ch100sa

    • 노대통령, '프랑스식 국방개혁' 검토지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군이 추진중인 국방개혁과 관련, 작년말 프랑스의 국방개혁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국무회의 석상에서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프랑스식 국방개혁 방안을 파악해 신년 업무보고 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말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프랑스 국방개혁의 주요 내용과 특징에 대한 연구ㆍ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지난해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인터넷 윤리' 교양과목 채택 대학 늘듯

      ...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불법ㆍ유해정보의 유통 및 인터넷 중독, 스팸메일, 사이버 명예훼손 등 정보화 진전에 따른 인터넷의 역기능 현황과 정보통신윤리교육의 도입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인터넷 윤리'는 작년 서울여대와 가톨릭대 등 2개 대학이 공식 교과목으로 채택한 데 이어 지금까지 성균관대와 단국대, 명디재, 선문대, 동양대 등에서 교육과정을 실치키로 했으며 부산대 등 다른 대학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與 정책추진 `선택과 집중'

      ... 골라내 힘을쏟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당이 지난해 의욕이 지나친 나머지 너무 방대한 정책과제들을 제시했다가 뒷감당을 못해 오히려 정책적 신뢰를 잃었다는 반성도 작용하고 있다. 우리당은 작년 정기국회 시작때 회기내 처리할 `100대 입법과제'(실제 164건)를제시했다가 여의치 않자 두달만에 `50대 과제'로 이를 줄인 전례가 있다. 문제는 과연 어떤 정책들이 `선택과 집중'의 대상이 될 지 여부다. 우리당은 아직까지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다음 거래소행 물건너갔나 ‥ 거래소 상장심사 연기

      ... 막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보고서가 나오는 오는 4월 하순께에나 다시 심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다음의 실적 악화 전망을 감안하면 이전이 무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대신증권 추정에 따르면 다음은 작년 4분기에 92억원의 경상손실을 냈다.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이자 부담과 5년간의 영업권상각을 감안하면 올해도 경상손실이 불가피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1.14 00:00

    • 가짜 학위로 취업 한국인 싱가포르서 징역형

      ...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검찰측의 주장 이후 재판부가 형량을 올렸다. 재판부는 대신 당초 부과됐던 벌금을 강씨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강씨는 싱가포르의 한 전통 아시아 약재상에서 영업 매니저로 4년간 일했으며,싱가포르 인력부가 작년 6월 해당 대학측과 접촉해 가짜 학위를 밝혀내기 전까지 두차례 고용비자를 갱신한 바 있다. 인구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2002년과 2003년에 130명 이상의 외국인이 직업을 구하기 위해 학위를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일본 경제 숨고르다 성장U턴"

      ...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이 최근 발표한 '12월 생활의식조사'에서 '좋아졌다'는 응답비율에서 '나빠졌다'는 비율을 뺀 경기판단지수는 직전조사때인 9월보다 9.3포인트 떨어진 19.7이었다. 정부도 작년말 월례경제보고서를 통해 '일부 분야에서 경기둔화 움직임이 나타났다'며 2개월째 경기판단을 하향 조정했다. 두달 연속 하향 조정한 것은 2002년말 이후 2년만이다. ◆올 하반기 다시 성장궤도로=대부분의 민간 연구기관은 일본경제 ...

      한국경제 | 2005.01.14 00:00

    • 삼성전자 불확실성 해소..주가 900선 돌파

      주식시장이 강한 시세를 분출했다. 기업들이 작년 4.4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을맞아 가장 큰 불안 요인이었던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내놓으면서움츠렸던 투자 심리가 급격히 살아났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중추인 삼성전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주가가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와 중국 위안화 절상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수 있다고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주경야독 동갑부부 같은 과 동시합격

      "그렇게도 입고 싶었던 교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어댔던 작년 가을 소풍이 생각나네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했던 것이 평생의 한(恨)이었는데 이렇게 같은 대학, 같은 과에 나란히 합격해서 꿈만 같아요" 52세 동갑내기 부부인 박영동.이손남(전주시 태평동)씨가 14일 2005학년도 전주공업대 사회복지경영학과(야간)에 동시 합격, 부부장학금을 받게 됐다. 현재 야간 고교인 전주 진북고 3학년 같은 반에 다니는 박씨 부부는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 `꽃보다 아름다워' 노희경-김철규 콤비 다시 뭉쳐

      작년 `꽃보다 아름다워'로 좋은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줬던 노희경 작가-김철규 PD가 KBS 창사 특집극에서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KBS 창사 기념 특집극으로 방영될 `유행가가 되리'로 재회한다. `유행가가 되리'는 일과 자식들에게서 한켠에 밀려난 중장년층의 고독한 삶을들여다보는 드라마. 그러나 형식은 유쾌하고 따뜻하다. 중년 부부가 뒤늦게 젊은 남녀를 만나 생의 활력을 찾는 상황으로 포장해 30년넘게 살아온 부부 관계를 들여다보았다. ...

      연합뉴스 | 2005.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