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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은 8일 남북한간 경의선철도 연결사업과 관련, "기차를 타고 평양에 갈 날이 내일 모레"라면서 "이번 장관급 회담에서 (경의선 연결공사 문제가) 합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 임창열(林昌烈) ... 타고 평양에 갈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오는 15일 재개되는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경의선 연결공사 문제에 대한 남북한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1.09.08 17:33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남측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간 실무협의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측 추진본부 관계자는 8일 "애초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실무협의를 갖자고 북측 민화협에 제의했지만 이를 장관급회담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며 "이런 제의를 담은 팩스를 10일께 북측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8.15 평양 ...

연합뉴스 | 2001.09.08 11:03

... 보내 당국간 대화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제의한 이후 닷새만에 나온 것이다. 특히 지난 6일 남측이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한 직후 불과 4∼5시간 만에 북측이 이에 호응하고 나선 것까지 포함한다면 이들 들어 ... 3일 개천절에 즈음해 평양 대박산 기슭의 단군릉에서 남북 공동행사가이뤄질 경우 오는 15일부터 나흘간의 제5차 장관급 회담, 17일부터 닷새간의 중국 베이징(北京) 남북 적십자회담과 때를 같이해 실무접촉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남북한 ...

연합뉴스 | 2001.09.07 22:57

... 차원에서 남북 당국간의 대화와 협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기대를 표명했고 이에 따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당국간 대화 재개 입장이 나오게 됐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의미에서 8.15 민족통일대축전이 제5차 북남 상급(장관급)회담 개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자부하게 된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이러한 점을 들어 8.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했다가 구속된 인사들을바로 석방해 줄 것을 남한 공안당국에 촉구했다. 민화협은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남조선의 ...

연합뉴스 | 2001.09.07 22:16

러시아는 제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는 15일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7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는 남북한 당사자들 사이의 독자적이고 평화로운 통일문제 해결과 ... 지속적인 대화를 항상 지지해왔다면서 이같은 입장은 지난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에서 재천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러시아는 남북한이 양국 국익, 동북아시아의 평화 그리고 다자간경제협력 ...

연합뉴스 | 2001.09.07 21:25

김대중 대통령은 7일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관급 5명에 대한 보각수준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개각에서 김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 김동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노동부장관에 민주당 유용태 의원,건교부 장관에 ... 금명간 대통령 통일특보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간 영수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회창 총재가 "김 대통령과 진지하게 만나 위기극복의 해법의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데 ...

한국경제 | 2001.09.07 21:01

김대중 대통령은 7일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관급 5명에 대한 보각수준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개각에서 김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 김동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노동부장관에 민주당 유용태 의원,건교부 장관에 ... 금명간 대통령 통일특보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간 영수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회창 총재가 "김 대통령과 진지하게 만나 위기극복의 해법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

한국경제 | 2001.09.07 20:38

... 것으로 기대된다. 홍 장관은 임명소식이 보도된 직후 주중대사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북 포용정책의 근본을 바꿀 수 없으나 추진방법과 속도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혀 야당과의 관계도 매끄럽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홍 장관은 임 전 장관과는 달리 국방문제에 대한 이해가 적다는 점에서 당장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남북장관급회담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07 17:49

김대중 대통령은 7일 통일부 장관에 홍순영 주중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관급 5명에 대한 보각수준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개각에서 김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 김동태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노동부 장관에 유용태 민주당 의원,건교부 ... 자리를 옮기며,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은 금명간 대통령 통일특보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는 7일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총재 간 영수회담을 내주중반께 개최키로 합의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07 17:30

... 했다. 국회는 이날 운영, 법사, 통일외교통상, 농해수, 정보위 등 10개 위원회를 열어 소관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2000년도 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의결했다. 통일외교통상위에서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의원은 남북장관급회담 재개와 관련, "이번 회담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회담이 돼야 하고 북한은 회담에서 그동안의 일방적 활동을 충분히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해수위에서 해양수산부는 '적조 발생상황 및 대책' 보고를 통해 "6일까지 적조로 ...

연합뉴스 | 2001.09.0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