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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었지만 공사비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자 상금이 걸린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당초 뜻한바 대로 도움을 주게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야간학교측은 "이씨가 서울대의대 재학시 6년동안 받은 장학금 1천만원가량을 모두 꾸준히 기탁해 와 학교 운영에 적지않은 도움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동려야간학교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이 자원봉사 교사로 나서 정규학교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려운 주민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곳으로, 현재 17세 ...

연합뉴스 | 2001.11.20 11:40

... 양영회와 수당장학회는 지난 7월 연구교수 15명에게 1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데 이어 20일 교수 8명을 추가 선정해 8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영회는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 선생이 창립한 국내 최초의 사립 장학재단이며 양영회와는 별도로 1968년 설립된 수당장학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자연과학분야 교수들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

연합뉴스 | 2001.11.20 11:03

"어려운 시대에 희생과 봉사를 몸소 실천했던 고인의 숭고한 뜻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서울대(총장 이기준) 학생들이 전재산을 대학에 기탁했던 장학금 희사자를 기리기 위해 '보은(報恩)의 추모제'에 나섰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대학 이이슬(19.여.서문 1년)양 등 서울대 여대생 4명은 고 이원경(李元卿.1895∼1976) 여사의 25주기를 하루 앞두고 학교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낮 광주 공원묘지에 있는 이 ...

연합뉴스 | 2001.11.20 10:23

... 800년 학교 역사상 최우등 기록을 수립해 파란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18일 영국 `더 선'지(紙)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옥스퍼드대가 우양의 뛰어난 성적을 표창하기 위해 지난 6월 학위 수여와 함께 최고 장학금인 6만파운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동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오지인 치치하르(齊齊哈爾) 출신인 우양은 77년 단신으로 영국으로 유학, 렉시턴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1년만에 훌륭한 성적을 인정받아 옥스퍼드대 전형에 합격했다. ...

연합뉴스 | 2001.11.18 13:45

한국국제교 류재단은 16일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지급할 삼성장학금 2만2천400달러를 베트남 교육부에 전달했다. 백낙환(白樂煥) 주베트남한국대사는 이날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외교통상부 산하 국제교류재단을 대신해 천반녕 교육부차관에게 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가 기탁한 재원으로 매년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수여되고있는 이 장학금은 98년부터 4년동안 모두 412명의 대학생들에게 8만2천400달러가 지급됐다. 국제교류재단은 이 장학금을 ...

연합뉴스 | 2001.11.16 20:24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로즈 장학금으로 옥스퍼드대학 유학시절 한때 살았던 집이 69만5천 파운드(약 1백만 달러)라는 고가로 매물로 나왔다고. 클린턴은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옥스퍼드 북부 렉퍼드 46번가에 있는 이 건물의 1층방에 세들어 살았는데 그후 이 건물은 침실 4개 욕실 2개의 살림집으로 개조됐다. 스트로브 톨벗 전 영국 국무차관도 한동안 이 집에 기거했으며 영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마약거래업자로 꼽히는 하워드 마크스도 한때 세들어 ...

한국경제 | 2001.11.12 16:28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로즈 장학금으로 옥스퍼드 대학 유학 시절 한때 살았던 집이 69만5천 파운드(약 100만 달러)라는 고가로 매물로 나왔다고. 클린턴은 1968년부터 1970년까지 옥스퍼드 북부 렉퍼드 46번가에 있는 이 건물의 1층방에 세들어 살았는데 그후 이 건물은 침실 4개 욕실 2개의 살림집으로 개조됐다. 스트로브 톨벗 전 영국 국무차관도 한동안 이 집에 기거했으며 영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마약거래업자로 꼽히는 하워드 마크스도 한 ...

연합뉴스 | 2001.11.12 11:05

지난해 성균관대 인문학부에 입학한 개그맨 정재환(41.사학전공)씨가 3학기 연속 학교측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을 동료 학생들을 위해내놓고 있다. 8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정씨는 1학년때 학점이 1학기에 4.26(4.5점 만점), 2학기에는 4.5점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학기에도 4.43을 받는 등 수석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으며, 그간 '성적우수'로 받은 150여만원의 장학금을 매번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측에 반납해왔다는 것. ...

연합뉴스 | 2001.11.08 11:17

한국의 벤처기업인이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 장군이 1926년 4월 중국에 설립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어 화제다. 대구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회사 구봉정보기술을 운영하고 있는 박무희 사장(39)은 지난 10월18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이린(海林)시 조선족실험초등학교에 구봉장학회를 설립하고 4백47명의 재학생 중 4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사장은 "회사에서 개발한 회계종합관리 프로그램을 수출하기 위해 상담차 갔다가 백야 ...

한국경제 | 2001.11.07 16:12

LG는 6일 여의도 트윈빌딩에서 구본무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대상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 글로벌 챌린저2001" 시상식을 가졌다. LG는 이날 탐방보고서 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총 1천7백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의료의 맥도널드화"라는 테마로 미국 캐나다 등지의 병원을 탐방하고 돌아온 가톨릭대 의학과팀이 차지했으며 장애인 2명이 탐방대원으로 참여했던 연세대팀도 장려상을 받았다. LG는 학생들의 탐방보고서를 ...

한국경제 | 2001.11.0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