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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조했으나 한나라당 간사인 이한구(李漢久) 의원은 "추경안의 재원인 세계잉여금을 국회에서 결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응할 수 없다"고 맞섰다. 재경위에서도 한나라당은 추경안의 재원인 세계잉여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수 없다며 결산심사를 요구, 논란을 빚었고, 교육위도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1조5천641억원 심사에 대해 한나라당이 반발했다. 행자위는 지방재정 교부금 1조9천882억원과 재해대책비 2천778억원을 심사하기위해, ...

연합뉴스 | 2001.08.28 10:36

돈세탁과 핫머니 유출입의 국제적인 근거지로 알려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조세천국'(Tax Heaven)으로 지목된 35개국으로부터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지난해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재경위 심규섭(沈奎燮.민주당) 의원이 28일 재경부로부터 입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 직접투자액 가운데 `조세천국'에서 들어온투자액의 비율은 지난 99년 0.6%에서 지난해 19.6%, 올들어 ...

연합뉴스 | 2001.08.28 10:35

정부 부처가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를 방치하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27일 제기됐다. 소보원이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각 부처가 소보원 건의문을 방치하거나 회신을 회피한 건수는 99년 1건에 불과했으나 작년 19건, 올해는 이달까지 9건 등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측은 "소보원의 정책연구와 건의에 대해 각 부처가 검토, 사업반영 여부 등에 ...

연합뉴스 | 2001.08.27 14:26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의 경제관련 내용이 잘못돼 있거나 통계자료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어 전면 재검토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27일 제기됐다. 국회 재경위 소속 민주당 심규섭(沈奎燮) 의원이 고교 교과서를 분석한 자료에 ... '것이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등 일본어식 표현이 수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재정경제부가 우리 고등학생에게 경제를 가르치는 국정교과서의 감독과 감수에 얼마나 안일했는가 하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1.08.27 11:51

(27일.월) □경제·과학 ▶금감원,금융회사의 외화자산 부채에도 계리기준 도입 ▶비전 2011 에너지자원반 토론회(오후 2시 KDI 대회의실) ▶산자부,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장 회의 개최(오후 5시 산자부 대회의실) ▶장재식 ... 제5차 국제과학 심포지엄 개최(서울대 호암교수회관) □국제 ▶미국,7월 중고주택판매호수 발표 (28일.화) □경제·과학 ▶전경련,제9회 e비즈니스 위원회 (낮 12시) ▶산자부,7월 석유소비동향 ▶산자부,건물 에너지효율인증제 ...

한국경제 | 2001.08.26 17:35

대규모 기업집단(현행 30대그룹제도)의 지정 기준이 되는 자산 규모와 출자총액제한 제도 추가 완화 등을 놓고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발표될 '2차 기업규제 완화'에 핵심적인 ... 규모를 놓고 재경부와의 의견 차이가 심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 관계자도 "양 부처를 포함한 경제부처 수장들이 협의를 통해 결론을 내리는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기준으로 삼을 자산 규모를 ...

한국경제 | 2001.08.26 17:29

... 열어 3당 간사를 정식 선출하고 추경안에 대한 본격심사에 착수키로 했다. 민주당 강운태,한나라당 이한구,자민련 송석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강운태 의원이 전했다. 한편 국회는 24일 교육위와 재경위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한나라당의 불참으로 모두 무산됐다. 또 이날부터 추경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예결위도 정상 가동되지 못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

한국경제 | 2001.08.24 22:32

추경예산안 처리가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는 24일 교육위와 재경위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한나라당의 불참으로 모두 무산됐다. 또 이날부터 추경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예결위도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이상수 총무는 "이만섭 국회의장이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23일까지 마치라고 통보한 만큼 예결위에 추경안을 직권상정,28일부터 심사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윤기동 기자 yoo...

한국경제 | 2001.08.24 17:42

... 직권상정같이 무리한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직권상정은 생각해본 적도 없다. --민주당은 야당측의 비협조를 직권상정의 이유로 들고 있다. ▲국정에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이 추경안 처리를 위해서 더 열의를 갖고 노력해야 하는데 엊그제 재경위에선 야당의원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여당의원들이 출석을안 해서 의결이 안됐다. 야당도 이런저런 이유를 내세워 상임위에서 추경안 심의를 지연시키려 한다는지적을 듣지 않도록 각 상임위에 적극 참여해 추경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

연합뉴스 | 2001.08.24 15:14

민주당 이상수 원내총무가 24일 국회 재경위 소속 당 중진의원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지난 21일 국회 재경위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가 무산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 총무는 이날 당4역·상임위 위원장단 회의에 참석,"재경위가 출석률이 낮아 언제나 문제"라면서 "이번 기회에 (소속 위원을)변경해서라도 출석률이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경위라면 노른자위 상임위인데 맡고 있는 분들이 중량급이라서 그런지 간사나 심지어 ...

한국경제 | 2001.08.24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