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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8일 정부여당의 공직자 재산공개와 관련, "깨 끗한 정치를 위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공개는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지 않음으로써 재산의 타인명 의 은늙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여당의 이번조치가 `깜짝쇼''가 되 지않기 위해서 국회에서 재산공개의 범위등에 대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과 관련, "당시 ...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신신 당부. 그는 "감축되는 당원들중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겐 국가를 위해 봉사할 길 을 마련해 주겠지만 능력없는 사람들은 어쩔 도리가 없는것 아니냐"며 사무 처요원들의 전직 알선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 한편 재산공개 시기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당소속 의원들이 모이기만 하면 재산공개를 화재로 올리는등 이 문제가 당내 최대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당의 한중진의원은 "요즘은 거지가 제일 부럽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당 분위기를 설명.

한국경제 | 1993.03.08 00:00

황인성국무총리는 8일 "공직자 재산공개는 충분한 검증기간이 필요하다" 며 "장관들의 재산등록은 이번 주말까지 하되 공개는 감사원등 정부관계기 관의 충분한 검증을 거친뒤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번 주말경 이루어질 예정이던 각부처장관과 서울시장 보훈 법제저장등 국무위원참석자 25명의 재산공개는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 이다. 황총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실제로 재산공개를 해보니 재산평가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공개할 방침이나 당내의 반발 이 커서 공개 시기와 세부기준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민자당은 10일 김종필대표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재산공개의 구체적인 시 기와 방법등을 논의할 예정이나 소속의원들간에 이견이 워낙 커서 의견조 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자당의 한 당직자는 8일 "소속의원의 재산을 공개한다는 원칙에는 전 혀 변함이 없으나 재산공개의 기준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는 것이 사 실"이라고 밝혔다. 이 당직자는 특히 ...

한국경제 | 1993.03.08 00:00

... 없다는 반응이다. 최형우 사무총장의 경우"우리는 과거 월 8백만원을 갖고도 당을 운영한 적이 있다"면서 "나는 재산을 공개하면 너무 적어서 국민들이 믿지 않을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당내에서는 임춘원 최돈웅 김 환 ... "김대통령의 재산공개정책은 완벽한 제도적 장치 마련없이는 "구호정치"가 될수있다"며 강력한 개혁을 촉구했다. 이대표는 재산공개와 관련,"나자신의 재산부터 공개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 그는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민주당의원들의 재산공개도 ...

한국경제 | 1993.03.07 00:00

민자당은 소속의원 및 당무위원들이 공개할 재산의 범위를 오는 10일 열릴 당무회의에서 논의에 부칠 예정이다. 김종필대표는 6일 "우리당 의원들의 재산공개 문제는 다음 당무회의에서 그 범위와 내용, 요령등을 논의해서 구체적인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자당 의원들 사이에는 재산공개에 반대하거나 야당의 공격등 정 치적 파장을 우려하는 소리도 적지 않아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3.03.06 00:00

황인성국무총리는 6일 본인재산 4억6천5백만원을 포함, 장남 규선씨(48. 사업) 11억9백만원 차남 규용씨(45.사업) 5억1천6백만원 3남 규완씨(37 회사원) 1억1천9백만원등 일가재산 총 22억9천8백여만원을 공개했다. 총리실은 "황총리에 이어 전 국무위원과 서울시장 법제처장등 25명도 다음 주중 재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3.06 00:00

황인성국무총리는 6일 자신의 일가재산이 모두 22억9천8백여만원이라고 공개했다. 이같은 액수는 자신과 세아들이 소유하고있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선산 과수원 골프장회원권 예금등 부동산과 동산을 합친것이다. 황총리의 재산은 아파트1채와 선산등 부동산이 4억3백만원,골프장회원권과 자동차등 동산이 6천2백만원으로 모두 4억6천5백만원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또 세아들의 재산은 18억3천3백여만원으로 밝혀졌다. 황총리에 이어 이회창감사원장도 이날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정부는 전각료등 공위 공직자이 재산취득 경위를 철주히 실사,문제성 이 드러날 경우 과감히 인사 조치할계회이다. 청와대의 고위관계자는 6일 신임 공직자들의 적임성 시비 문제와 관련,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이 대책을 마련하고있다"며 "내주중으로 모두 마 치게될 전각료등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 내용을 실사하고 취득경위에 문 제점이 있는지등을 철저히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와 감사원등의 실사작업결과 적임성에 문제가 드러 나는 ...

한국경제 | 1993.03.06 00:00

... 고위공직자 전원의 배경을 정밀조사키로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6일 "새정부 출범후 신임공직자들의 도덕성에 대한 시비가 잇따르고있는데 대해 보다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중"이라 밝히고 "이를 위해 금주중에 마치게될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내용을 실사하고 취득경위에 문제점이 있는지등을 철저히 파악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청와대와 감사원등의 실사작업결과 문제가 드러날 경우 관련 공직자는 과감히 인사조치하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3.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