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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조사결과.."비인도 행위 중단해야" 지난 5월 말 북한이탈주민(탈북자) 박인숙씨의 재입북 과정에서 북측이 재북 가족을 이용해 협박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통일부가 17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박씨는 재북 가족의 안위를 우려해 개인적 사정에 따라 입북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관계기관 조사 결과, 북측이 재북 가족을 이용해 위협한 정황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탈북여성 1호 박사'로 알려진 이애란 ...

연합뉴스 | 2012.07.17 00:00

... 그동안 김 위원장 3남의 이름은 김 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활동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藤本建二) 씨의 증언 등을 통해 '정운'으로 알려져왔다. 그는 1982년부터 1983년까지 2년간 북한에서 요리사로 일했고 이후 1987년 재입북했다가 2001년 4월 김 위원장을 위한 최고의 성게를 사러 간다며 북한을 떠나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每日) 신문은 최근 자체 입수한 북한 내부 문건에 `김정운'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 3남 이름이 `김정은'으로 ...

연합뉴스 | 2009.09.11 00:00

... 지도원에게 동일 내용을 언급한 뒤 신의주시의 초대소에서 대남공작지도원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5월 중순 국내에 재입국했다. 이씨는 이 과정에서 북한 당국으로부터 탈북자동지회와 통일관련 단체 등에 가입해 활동한 뒤 회원증을 증거물을 갖고 재입북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씨는 국내에 입국한 뒤 중국내 북한 연락책에게 무사도착 보고를 한뒤 불안감을 느끼고 관계당국에 자수해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앞서 1997년 탈북해 중국에서 ...

연합뉴스 | 2004.12.02 00:00

... NSC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서 보고된 경우가 거의 없다. 이씨 이외에 여러 경우에 탈북자의 밀입북 케이스가 있다. 그 중에 처벌받은 경우가 있고 현재 관찰 중인 케이스가 있으며 대개는 북한에 있는 가족 상봉을 위해다시 재입북한 경우들이다. 일각에서 탈북자의 해외여행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심도있게 다룬 바 있다. 그러나 탈북자에 대한 여권발급 규제가 2004년 4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로 인해서 그동안 복수 여권 발급기한 제한 5년을 6개월로 단축해서 ...

연합뉴스 | 2004.12.02 00:00

... 신정동의 야산에서 아들(9)문제로 동생 이모(23)씨와 다투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배와 가슴 등을 마구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1998년 11월 탈북, 아들과 함께 대구에 정착했다가 2000년 6월 아내를 데려오겠다며 재입북해 북한에서 수감생활을 한 뒤 2002년 11월 다시 탈북, 국내에 들어왔다. 유씨는 올해 6월 동대문운동장 인근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

연합뉴스 | 2004.10.29 00:00

...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서울지법 형사합의24부(이대경 부장판사)가 비공개로 진행한 이날 공판에서 "당시 윤이상.송두율 등 친북 인사들이 입북을 강력히 권유해 북에 들어갔다가혼자 나온 뒤 가족들의 송환을 부탁했지만 이들은 재입북을 강요할 뿐이었다"며 "송교수는 '내 권유에 따라 결단해줘 고맙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송 교수측은 "오씨는 북에서 나온 뒤 안기부 조사에서 처음에는 송 교수를 언급하지 않다 뒤늦게 언급하고 자신의 책 『김일성 주석, 내 아내와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탈북자들의 근황 등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알려주고 탈북방지 강연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함북 온성의 우산공장에서 지배인으로 일하다가 탈북, 지난 96년 1월 국내에 들어와 가정을 꾸리고 식당을 운영했지만 경영난으로 폐업한 뒤 생활고 등을 이유로 재입북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한편 남씨는 북한에서 전처와 재결합했으나 가정불화를 겪다 결국 재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3.11.26 00:00

남한에 정착해 살다가 생활고 등으로 자진 재입북했던 남 수(46)씨가 재탈북해 다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 정착해 한국국적을 취득한 탈북자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다시 입북해 활동하다 재탈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의 향후 처리 방향이 주목된다. 정부 소식통은 26일 "자발적으로 북한에 다시 들어갔던 탈북자 남 수씨가 다시탈북해 지난 22일 국내에 들어왔다"며 "현재 관계기관으로부터 신변 보호를 받으면서 재입북 및 재탈북 경위,그간의 ...

연합뉴스 | 2003.10.26 00:00

북한에서 공장 지배인으로 일하다 탈북해 남한에들어와 살던중 자진 재입북해 북한에서 활동하다 다시 탈북, 국내에 들어온 남 수씨는 양쪽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는 탈북자의 굴곡진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남씨가 처음으로 북한을 탈출한 것은 지난 1996년. 지배인으로 일하던 함경북도온성의 우산공장에서 잘못을 저질러 노동단련대로 끌려가자 탈북, 홍콩을 거쳐 국내에 들어왔다. 남씨의 국내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는 것이 주변의 설명이다. 북한체제를 ...

연합뉴스 | 2003.10.26 00:00

... 난민위원회(USCR)는 약 10만명, 일부 NGO(비정부기구)는 수만명~3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후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 3천834명 중 사망자는 215명(5.6%)이고 이와별도로 3명은 중국 출국후 행방불명돼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며 해외 이민자는 33명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탈북자 범죄는 상해.폭력 등 267건, 절도.사기 등 38건으로총 305건인 것으로 경찰청에서 집계하고 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