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 │ 부총리겸 │ │ │전남│서울대 법대, 행시4회, 경제기획원 예산총 │ │ 재정경제 │田允喆 │ 63 │ │괄국장.기획관리실장, 수산청장, 해운산업 │ │ │ │ │목포│연구원 자문위원, 공정거래위원장, 기획예 │ │ │ │ │ │산처 장관, 청와대비서실장 │ ├─────┼────┼──┼──┼────────────────────┤ │ 부총리겸 │ │ │경북│서울대 사대, 한국교육개발원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이태복 장관이 뚜렷한 이유없이 5개월여만에 물러나고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신임 장관이 임명되자 다소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의약분업 정착 등 과제가 산적한 부처에 관련 ... 보건복지 업무의 중요성을 간과한 인사라는 볼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재야 출신인 전임 장관이 관료사회의 특성을 고려하지않고 업무를 추진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며 "신임 장관은 오랜 공직생활경험을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약값 인하 조치로 국내외 제약사 및 의료계와 심한 갈등을 빚은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질됐다. 이 전 장관은 그동안 약값 인하에 관한 일체의 외부 입김을 배제하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온 터여서 복지부 직원들은 이번 경질을 ... 밀려 어쩔 수 없이 경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시민단체들은 제약사와 의료계의 반발이 이 전 장관의 물러나게 했고 정부의 의료정책 기조를 뒤흔들었다고 지적하면서 건강보험재정 적자를 해결할 적임자인 이 전 장관의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1일 퇴임하는 자리에서 보험약가 인하정책에 반발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장관 경질 압력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전장관은 이날 배포한 `보건복지부장관직을 떠나며'라는 자료를 통해 ... 이유에 대해 어디에서도 분명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달라는 말 밖에없었다"며 "이는 최근 우리가 추진해온 건강보험재정 안정대책의 핵심적 내용이 보험약가제도의 개혁이었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공정한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약가인하를 통해 건강보험재정을 안정화시키겠다며 잇달아 '초강수'정책을 펼친 이태복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질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분업 이후 시장점유율을 늘려오던 다국적 제약사는 올 1월 이 전 장관의 등장으로 불리한 영업환경에 처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미국무역대표부(USTR)와 주한미대사관 등을 통해 줄기차게 약가정책 변경, 이 장관 경질 등을 요구해왔으며 청와대가 이같은 압력에 밀려 복지부 장관을 경질했다는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

한국경제 | 2002.07.11 00:00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이태복(李泰馥)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퇴임하는 자리에서 `국내외 제약사들의 장관 경질 압력설'을 제기한데대해 "장관 교체의 이유는 중산층과 서민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더욱 열성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 대해 어디에서도 분명한 설명을 듣지 못했고, 도와달라는 말 밖에 없었다"며 "이는 최근 우리가 추진해온 건강보험재정 안정대책의 핵심적내용이 보험약가제도의 개혁이었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약회사압력설'을 제기했다. ...

연합뉴스 | 2002.07.11 00:00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이 정부 각 부처들의 과도한 예산 요구관행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장 장관은 10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 대상 강연을 통해 "각 부처가 예산을 신청할 때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심층분석 없이 ... 많이 요구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하게 요구한 예산은 반영될지도 불투명할 뿐 아니라 재정당국이 효율적인 재원배분보다는 요구액 삭감에 치중하게끔 만든다"고 꼬집었다. 장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내년부터 재정에서 ...

한국경제 | 2002.07.10 00:00

장승우(張丞玗)기획예산처 장관은 10일 정부 각부처의 과다한 예산요구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을통해 "각 부처들이 예산을 요구할 때 사업의 타당성 ... 불투명하고 재정당국도 전체 재원배분의 효율성 검토보다는 삭감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면서 "상대적으로 비전문가인재정당국이 부처내 투자 우선순위까지 결정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일본의 경우도 예산요구 증가율이 ...

연합뉴스 | 2002.07.10 00:00

... 듣고 사재 12만6천달러를 들여 매입했다. 권 회장은 13만달러를 더 들여 대대적으로 수리한 뒤 기념관 보존 등의 조건을 붙여 정부에 기증했다. 권 회장은 이같은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받았다. 그러나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국무회의때 유럽 순방결과를 설명하면서 안익태 기념관 사업화방안을 제안했고 이한동 국무총리는 실무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IB그룹 관계자는 "정부에 기증한 재산을 또다시 정부가 사들이겠다니 황당할 따름"이라고 ...

한국경제 | 2002.07.10 00:00

...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시기와 폭을 놓고 경제 부처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총리와 함께 법무 국방 등 비(非)경제부처 장관들이 경질 대상으로 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총리가 바뀔 경우 일부 경제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되는 등 의외로 폭이 커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팀장인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향배도 일단은 관심사다. 전 부총리는 지난주 유럽 출장을 예정대로 진행했으며 지난 8일 귀국 후에도 이전에 잡혔던 ...

한국경제 | 2002.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