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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풍' 서상목 전의원 법정구속, 이석희씨 징역2년

      ...장 황찬현 부장판사)는 지난 97년 대선을 앞두고 국세청을 동원해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위한 대선 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18일 징역 1년6월을 선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구속기소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권영해 전 안기부장에게 징역 10월에 자격정지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세풍' 서상목 前의원 법정구속 .. 법원, 이석희 차장과 '공모'

      ... 이뤄졌다. ◆서상목·이석희씨 '몸통'=서울지법 형사합의 21부(재판장 황찬현 부장판사)는 18일 '세풍'사건과 관련해 대선자금을 불법모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또 구속 기소된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에 대해 징역 2년을,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5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권영해 전 안기부장에 대해선 징역 10월에 자격정지 1년을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 박지원씨 징역5년 구형 .. '北송금' 결심 공판

      ... 지금 돌아볼 때 잘못이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동원 전 국정원장도 "당시 민간차원의 교류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한 제게 책임이 있다"며 "최규백 전 실장은 책임을 면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와 특검팀,고 정회장 변호인과 피고인들은 고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숙연한 모습으로 재판에 참여했다. 김윤규 현대아산사장은 "제가 그림자처럼 모시던 정 회장께서 돌아가시면서 '선친께서 원하신대로 금강산 ...

      한국경제 | 2003.08.18 00:00

    • "대주주 단기매매 주식차익은 회사에 반환".. 서울지법

      ... 6개월 내에 팔아 남긴 차익 8억9천700만원을 ㈜벽산에반환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현행 증권거래법은 상장기업의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사거나 판 주식을 6개월 내에 팔거나 되살 경우 차익을 기업에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장기업 주식은 증권예탁원에 예치되므로 거래시 주식수외에 정확히 어떤 주식이 거래되는지 알 수 없고 따라서 피고가 실명계좌로 산 주식이 차명계좌에서 판 바로 그 주식이라고 할 수 없어 증권거래법 적용이 배제되는 가장매매라고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세풍' 사법부 첫 단죄 경과와 의미

      ... 방탄국회의 보호를 받던 서상목 전 의원마저 불구속기소하면서 사건은 1년여만에 법원으로 넘어왔다. 그러나 법원에서도 피고인들이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관련 증인들이 출석을 거부해 재판이 공전을 거듭했고 재판은 다시 정권이 교체되고 담당 재판부가 세번이나 바뀌도록 1심 선고가 이뤄지지 못했다. 더욱이 이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던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은 미국으로 도피, 검찰이 미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한지 2년만인 지난해 2월에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되면서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 '북송금' 내일 결심공판 예정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상균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대북송금 의혹사건'에 대한 4차 공판을 갖고 검찰과 변호인 주신문 및 반대신문 등 심리를 마무리지은뒤 결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박지원 전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신청한 구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에대한 위헌법률 심판제청 절차 등을 제외하면 변호인 반대신문과 보충신문 등이 모두마무리된데다 별다른 증인신청도 없는 상태여서 가급적 18일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08.17 00:00

    • 수지김씨 유족, 국가상대 `42억' 승소

      ... 민사합의41부(재판장 지대운 부장판사)는 15일 수지김씨 여동생 옥자씨등 유족 10명이 국가와 수지김씨 살해범 윤태식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42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이 수지김씨 사망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받았을 것임에도 국가는 조직적으로 국가권력을 이용해 살해된 수지김씨를 간첩으로 조작하고 살인범 윤씨를 오히려 반공투사로 만들어 원고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08.15 00:00

    • 김근태의원 벌금 500만원.."양심고백 후회없어"

      ... 또 김 의원.정동영 민주당 의원에게 2천만원씩 4천만원을 영수증을 받지 않고전달한 혐의로 함께 기소돼 징역 6월이 구형된 권 전 고문에 대해서는 "영수증을 받지 않은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이라며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의원은 후원금을 회계책임자가 법적 절차에 따라 정당히 처리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주장하나 정치자금법상 후원금은 영수증 처리후 선관위에 보고토록 돼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았고 김 의원이 이런 절차를 알고 있었으므로 미필적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김근태 "고백후 용서특별법"

      ... "앞으로는 법과 싸우지 않고 위선과 모순된 현실과싸울 것이며, 더이상 가짜 희망이 통용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그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양심고백한 취지를 깊이 헤아려주지 못한 데아쉬움이 있다"며 재판부의 벌금형 선고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총선자금 파문 및 정치자금 투명성과 관련, "현재의 정치자금법이 개정되지 않고 이대로 간다면 검찰 등 수사당국은 주기적으로 정치가 파국을 맞게 할것"이라며 "고백하는 사람이 처벌받으면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 법원, 조선무약 화의인가 결정

      서울고등법원 제6민사부(재판장 송진현부장판사)는 14일 ㈜신아교역이 솔표 우황청심원 제조회사인 조선무약을 상대로 낸 화의인가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사건에서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취지에 따라 ㈜신아교역의즉시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화의채권자 151명 가운데 147명이 화의에 찬성했고 화의결의가 채권자의 이익에 반한다고 볼 수 없으며 회사 공장 건물과 부동산을 경매로 낙찰받은 낙찰자 역시 화의를 통한 갱생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나타내는 등 채무자의 ...

      연합뉴스 | 2003.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