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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5일 카드연체자들을 상대로 400억원대의 `카드깡'을 한 신용카드 정보제공업체를 적발, 지사장 이모(34)씨 등 2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강모(33)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전국 39개 지사를 둔 인터넷 신용카드 정보제공업체 S사를 설립,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드고민 즉시해결'이라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의 카드 연체금을 갚아주는 ...

연합뉴스 | 2003.01.05 11:42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14개사를 실사한 결과, 7개사가 산업발전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산자부는 실제 조사가 이뤄진 11개사 가운데 3개사는 회사의 유휴자금을 구조조정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했고 다른 3개사의 경우 상장회사의 구주를 취득하거나정상적인 회사에 투자해 법을 어긴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 1개사는 자산을 제3자에게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

연합뉴스 | 2003.01.05 00:00

... 개발했다"면서 "임의 개발한 키값을 협의 내용대로 개발한 것처럼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만간 씨엔씨엔터 측을 맞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국민카드가 지난 97년 11월 자사가 공급한 지하철 검표기기 신용카드 인식 프로그램을 해킹해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를 발급한 범죄사실이 최근 검찰에 적발됐다'며 손해배상 청구방침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sims@yna.co.kr

연합뉴스 | 2003.01.03 00:00

... 부착된 채 소비자들에게 판매됐다. 특소세 납세증명표지제 해당 품목에는 국내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화투나 오락용 사행기구, 기타 오락용품 등도 포함됐다. 제조업체들은 특소세 부과대상 제품에 이 증지를 붙이지 않고 유통시키다 적발되면 건당 5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국세청은 특소세 납세증명 표지제를 없애더라도 국세전산시스템(TIS)을 통해 해당 업체의 세목별 신고실적을 누적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부작용은 전혀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1.03 00:00

... 있다고 공시했다. 씨엔씨엔터는 국민카드의 제휴팀장이 지난 97년11월 협력업체의 대표이사에게 금품을 건넨 뒤 자사가 공급한 지하철 검표기기 신용카드 인식 프로그램을 해킹해 신용카드 겸용 교통카드를 발급한 범죄사실이 최근 검찰에 적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엔씨엔터 관계자는 "국민카드가 해킹을 통해 수년간 얻은 부당이익이 수백억원에서 최고 수천억원대에 이른다"면서 "이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씨엔씨엔터는 국민카드사가 해킹한 기술이 3년에 ...

연합뉴스 | 2003.01.03 00:00

...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회사는 불법적인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과 휴즈는 로켓발사가 실패했을 때의 원인분석 자료 등을 넘겨주는 등 123건의 방산물자교역통제규정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이 위반사례는 모두 1990년대 중반 중에 있었던 것으로 보잉과 휴즈는 이 자료들을 넘길 때 받아야 할 국무부의 사전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 1999년까지는 미국 위성발사와 관련된 자료들을 중국의 ...

연합뉴스 | 2003.01.02 08:51

국가 예산을 들여 개발도상국인 우즈베키스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납품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80여억원을 챙긴 악덕 기업인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지원 대상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저질.중고품이 많다"며 항의를 받는 등 국제적인 망신까지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외사부(안창호 부장검사)는 2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사업의 하나로 우즈베키스탄에 현미경 비커 등 과학기자재 3백84억원어치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88억여원의 ...

한국경제 | 2003.01.02 00:00

... 경영의 핵심인 윤리.도덕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과거부터 이뤄져온 부도덕한 관행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자동화기기 이용률 제고 등 각종 캠페인 전개과정에서 일부 지점이 부도덕한 방법으로 실적을 높여 포상을 받는 사례가 적발된 적이 있다"며 "앞으로 이같은 사례가 적발될 경우 인사에 반영하는 등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금융사고를 일으키거나 은행 평판을 나쁘게 만드는 임직원들에 대해선 변상의무를 강화하고 문책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2003.01.02 00:00

...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민단체 등이 청구한 시민감사가 20건, 시장.시의회가 의뢰한 경우가 14건, 주민감사가 6건 등이었다. 사례를 보면 지난 2000년 1월 수서청소년수련관 감사에서 비자금 조성 등 운영비 불법사용이 적발돼 관련자 4명이 고발되고 2억3천여만원이 변상조치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수도요금 징수실태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수도요금 청구제도가 개선됐다. 시는 올해부터 인터넷상으로도 감사청구를 받는 `사이버옴브즈만 제도'를 도입.운영할 ...

연합뉴스 | 2003.01.02 00:00

... 이들 업체간 담합을 통해 이뤄진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롯데리아, 맥도날드(㈜신맥, ㈜맥킴), KFC(㈜두산), 버거킹(㈜두산) 등 업체가 업체간 회합을 통해 음료리필을 일제히 중단키로 담합하고 이를 실행한 사실을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이들 4개 업체 연명으로 법위반제재 사실을 신문에 공표토록 명령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7월25일 롯데리아 사무실에 모여 포스터 등을 통해 9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음료리필중단을 안내한 뒤 10월부터 ...

연합뉴스 | 2003.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