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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강제할당과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시의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대해 공무원 노동조합이 `불복종 운동'을 선언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서울본부는 22일 오전 종로구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가 강압적인 승용차 자율요일제를 즉각 중단하지 않는다면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대한 모든 업무를 중지하는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노 김형철 서울본부장은 "청계천 복원공사에 따른 도심교통 문제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인천지법 형사6단독 견종철 판사는 13일 시장의구청 순시를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등)로 기소된 전국공무원노조 인천본부장 이모(37.서구청 소속 행정7급)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전공노 인천본부장으로 선출된뒤 지난 4월 안상수 인천시장의 계양구와 부평구, 동구 초도 순시를 노조원들을 동원,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지난 1월18일에도 전공노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인천시청앞에서 집회를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5일 정부의 8.15광복절 특별사면 조치와 관련, "공무원노조 결성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도 전원 사면조치하라"고 촉구했다. 전공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가 8.15 광복절 특사에서 전·현직공무원 징계자 10만여명을 사면하면서 공무원노조 결성 관련 공무원은 제외키로 했다"며 "공무원노조를 합법화하겠다고 하는 정부는 모순된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이들을 우선적으로 사면조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8.05 00:00

광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변현철)는 24일 해고된 데 항의,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사무처장 오모(40.광주 북구 용봉동)씨에 대해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원인 오씨가 공무 이외 노동운동을 하고 각종 불법집회와 시위에 참석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전공노 광주지역본부 북부지부장인 오씨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전공노 출범식에 참석했다가 지방공무원법 위반으로 해임되자 ...

연합뉴스 | 2003.07.24 00:00

... 139명을 검거해 이중 9명을 구속하고 27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5.18행사 방해 불법시위의 경우 수사대상 51명 가운데 구속 2명, 불구속 22명, 체포영장 7명, 출석요구 20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 4월말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인천지부의 인천시장 구청 방문 저지와 관련해선 2명을 구속했으며, 지난달말 전공노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주도한 공무원의 경우 16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총)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

연합뉴스 | 2003.06.26 00:00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단체행동권 등을포함한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총력투쟁을 경고하고 나섰다. 전공노는 25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공노는 집회에서 "정부가 단체행동권 금지, 조합원 가입범위 축소 등을 규정한 공무원노동조합법안을 일방적으로 만들어 입법예고했다"며 "정부는 입법강행을중단하고 공무원노조와 협상을 통해 노동 3권을 전면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공무원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서울공무원노조는 서울시청 및 서울시 산하 직할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조직대상은 약 10,000명이다. 서울지역 공무원의 상당수를 민주노총 계열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노총이 주도하는 공노련이 조합원 끌어들이기에 뛰어들면서 내년 정식 공무원노조 출범을 앞두고 양 노총의 세 불리기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노조설립을 주도해온 ...

연합뉴스 | 2003.06.10 00:00

... 조합원 수는 95년 민주노총 창립 당시 한국노총 1백20만8천여명,민주노총 40만6천여명에서 2001년 현재 한국노총 87만7천여명,민주노총 64만3천여명으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 더욱이 조합원 수 8만5천여명을 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민주노총의 지원을 받고 있어 내년에 전공노가 노조로 정식 허용될 경우 전공노 가입자가 2∼3배가량 늘어나면서 양 노총의 조합원 수가 역전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05 00:00

... 민주노총 창립 당시 민주노총 40만6천여명, 한국노총 120만8천여명에서 2001년말 현재 민주노총 64만3천여명, 한국노총 87만7천여명으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 더욱이 공무원노조의 경우 현재 조합원 수 8만5천여명을 둔 '전공노'가 민주노총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노조가 정식 허용될 경우 가입자가 2-3배가량늘어나면서 양 노총의 조합원 수가 역전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한 최근 8만명의 조합원을 둔 한국노총 산하 금융노조도 일선 ...

연합뉴스 | 2003.06.05 00:00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이 지난달 22일과 23일 실시됐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주동자 사법처리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장관은 4일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정관용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 "찬반투표가 현행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위배되기는 하지만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거나 주민방해가 없었기 때문에 이 사안만으로 사법조치하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자치단체 ...

연합뉴스 | 2003.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