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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을지도하고 있다"며 "일부 사정이 있는 교사들이 출근시간에 임박해 출근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교문까지 걸어 잠가 출근을 방해하고 교사들에게 심적 부담과 자괴감을 안겨주는 것은 교육자의 인격을 모독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전교조측은 "평소 학교장의 교원 관리 능력과 학교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으로 파악됐다"며 "교육당국이 나서 사태를 해결하고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 학교 교장은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당번제를 없애는 대신 학생 청소지도를위해 ...

연합뉴스 | 2002.06.11 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오는 10월 광주시 교육감 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해 선거 판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10일 "시 교육감 선거에 나설 전교조 후보를 오는 21일로 예정된 대의원 대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교조가 후보가 출마할 경우 현재 4파전 양상을 띤 교육감 선거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광주지부는 전체 조합원 3천900여명 가운데 300-400명으로 후보 추천인단을 구성, 2-3명의 후보를 ...

연합뉴스 | 2002.06.10 00:00

전국 교직원노동조합 성남중등지회(지회장 김정화)는 8일 "교육당국이 교원단체를 차별해 편파적인 교원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성남교육청에 보냈다. 전교조는 질의서에서 "최근 시 교육청이 '2002년도 사용자측 단체교섭 요구안제출'에 대한 공문을 관내 6개 초.중학교에 보내 '사용자측 단체교섭 요구안' 마련에 의견을 수렴한다는 명목으로 부당하게 교사와 학부모 등을 동원하고 있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 "경기도교육청과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 오전8시는 32.8%, 오전 7시 30분 이전은 14.4%를 각각 차지했다. 등교시간 결정방법으로는 과열경쟁이 되지 않도록 통일되게 정해야 한다는 의견(58.9%)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31%)보다 많았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조기등교에 대한 학부모의 반대의견이 지배적으로 나타남에따라 학교현장에서 조기등교가 사라질 때까지 '0교시 거부' 교사 서명운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연합뉴스) 박기성기자 jeansap@yna.co.kr

연합뉴스 | 2002.06.04 00:00

... 저지와 학생징계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결성식을 가졌다. 학생연대는 "대학사회에 만연된 학원자치권 제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교육 시장화정책 철회 및 교육 공공성 쟁취를 목적으로 공대위를 결성했다"면서 "공대위에는전교조,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40여개 단체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학생연대는 결성식을 마친 뒤 총장실 점거를 주동해 학사제명된 서울대 총학생회장 문제와 관련, 서울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

연합뉴스 | 2002.06.04 00:00

서울대 총학생회는 교수노조, 전교조, 대학노조와 함께 30일 오후 서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 총장실 점거농성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총장의 조기퇴진에서 볼 수 있듯이 총학생회 투쟁의 정당성에도 불구, 총장실 점거라는 결과만을 고려해 징계조치가 이뤄졌다"며"현재 진행중인 서명운동을 계속 실시하는 등 징계반대운동을 계속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노조와 전교조, 대학노조도 "이기준 총장의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평화선언의 정신이 월드컵을 계기로 더욱확고히 자리잡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부가 말로만 노사평화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노사화합을 해치거나 방해하는 일을 자제하고 자율적 노사관계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수호(전교조 위원장) = 월드컵 대회가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성공하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사회의 소외계층까지도 축제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 또 노사 모두가 여유와 이해의 분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 ▲이승환(민족화해협력협의회 사무처장) ...

연합뉴스 | 2002.05.30 00:00

... 천안역광장에서 밤새 노숙 투쟁을 벌였다. 이에 앞서 이들은 천안시 아라리오광장에서 `노동탄압 분쇄'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집회를 가진 뒤 천안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파업을계속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 금속.화학.공공.민주택시 대전.충남본부 산하 50개 지부는 25일4일째 파업을 계속키로 했으며 오는 26일에는 전교조가 파업에 동참, 상경을 통해연대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

연합뉴스 | 2002.05.25 00:00

... 검토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시민연대의 조남현 대변인은 "민주화운동을 보상의 대상으로 삼은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만큼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은 협의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논란의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교조 해직교사들과 동의대 사건 관련자에 대한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결정은 목적의 정당성 못지 않게 수단의 정당성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자체와 모순을 낳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

연합뉴스 | 2002.05.23 00:00

... 투쟁"의 파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 노동계 파업일정 ] 22일=두산중공업 만도기계 INI스틸 금호타이어 한국화섬 등 1백여개 사업장 4시간 파업 23일=금속노조 부분 파업 또는 태업,한양대.경희대.고려대의료원 등 보건의료노조 74개 지부 파업,사회보험노조 파업 24일=민주택시연맹 파업 25일=금속노조 특근 거부 26일=전교조 총력 투쟁 결의대회29일=금속노조 2차 전면 파업

한국경제 | 2002.05.2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