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최룡해 영접속 北 도착(종합)

... 등 고위관료 포함 김정은 면담할 듯…"김정은 방중 준비 가능성도"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사흘간의 북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APTN 영상 등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 다시 회담했다. 김성남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지난달 21일 중국을 방문해 공식 서열 4위의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5위의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을 만난 바 있다. 북중이 ...

한국경제 | 2024.04.11 21:59 | YONHAP

'편법대출 논란' 양문석, 언론 탓? "언론 개혁 위해 달리겠다"

... 두드려주시며 지켜주시고 뽑아 주신 여러분께 오로지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전국의 민주 당원과 지지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멈추려 할 때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쳤을 ...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양문석이 이긴 것이 아니다. 경제 무능 외교 실패 민주주의 파괴를 자행하며 왕 놀이에 도취했던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패한 것이다"라며 "국민의, 시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은 ...

한국경제 | 2024.04.11 14:26 | 이미나

"中자오러지 방북, 북중관계 강화로 한반도 안보위기 예방"

中관영지, 전문가 인용 보도…北 경제 지원 가능성도 언급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북을 통한 북중관계 강화가 한반도 안보 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 있는 북한도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과 관계를 더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왕쥔성 중국 사회과학원 동아시아 연구원도 올해가 '북중 친선의 해'인 점을 거론하면서 "양국은 국제 정세의 심대한 변화가 ...

한국경제 | 2024.04.11 10:19 | YONHAP

[4·10 총선] 2년 만에 뒤바뀐 '냉혹한 민심' 민주당 충청권서 압승

대전·세종 9석 국민의힘 완패, 충남 11개 선거구 중 8개 민주당 품으로 전국 판세 축약판·민심 바로미터 재확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세종·충남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불과 2년 전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 문진석(천안갑)·이재관(천안을)·이정문(천안병) 등 민주당 후보 3명이 모두 승리했다. 아산에서도 민주당 복기왕(아산갑)·강훈식(아산을) 후보가 각각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렸다. 강 후보는 3선에 성공했다. 관심이 높았던...

한국경제 | 2024.04.11 04:28 | YONHAP

[총선 D-1] 與, '서울 탈환' 총력전…"한 표 때문에 후회 말자"(종합2보)

생일 맞은 한동훈, 15곳 돌며 유세 마무리…"전국 친지·친구에 전화해달라" 투표 독려 "이재명, 김준혁 막말·음담패설 옹호…성희롱 판치는 세상 돌아갈 건가" 국민의힘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접전지가 몰린 최대 승부처 ... 음담패설들을 어제 이 대표가 SNS로 직접 옹호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선거로 그런 짓하는 사람을 출세 끝판왕, 출세의 끝으로 보내주면 어떤 기준이 되겠나. 다시 성희롱이 판 치는 세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라며 "김준혁이 ...

한국경제 | 2024.04.09 22:34 | YONHAP

'서열 3위' 자오러지 11일 방북…北국경개방 후 최고위 中인사(종합)

... 교류 인사의 격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작년 12월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을 방문해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및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만났고, 지난 1월에는 쑨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해 박 부상과 다시 회담했다. 김성남 국제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지난달 21일 중국을 방문해 공식 서열 4위의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과 5위의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을 만났다. 방문을 앞둔 자오 ...

한국경제 | 2024.04.09 17:48 | YONHAP

2024 여행 정보 한눈에 보자

... 반딧불 따라 밤나들이 떠나볼까. 27년 역사를 지닌 무주반딧불축제는 천연기념물 반딧불과 서식지를 소재로 개최되는 전국 유일의 환경축제다. 반딧불 서식지를 직접 탐험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반디별 ... 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해 폐선로를 활용한 꼬마열차, 폐역을 리모델링한 카페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4 문경새재주막 문경새재 과거급제길에 오르며 주막에서 쉬어갔던 옛 조상들의 삶을 체험하는 공간. 서비 ...

한국경제 | 2024.04.08 13:26 | 박소윤

고종이 초대한 봄날의 특별한 산책…어둠 속 환히 빛난 경복궁

... 불이 환히 켜졌다. 수라간에서 가장 높다는 '하상궁'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자 손님을 위한 상이 차려져 있었다.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재구성한 '도슭'(도시락의 옛말) 상이었다. 일상의 소란함을 뒤로 하고 밤의 경복궁과 ... 장(醬)을 보관하던 장고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 중간중간 펼쳐지는 작은 공연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국에서 수집한 수십 개의 장독이 놓인 장고에서는 '장꼬마마'와 어린 궁녀로 분한 연기자들이 고추장, 된장 등 각종 장을 ...

한국경제 | 2024.04.06 13:30 | YONHAP

"지급할 이자 350억, 제발 적금 해지해달라" 눈물의 호소

... 공지글을 올렸다. 동경주농협이 2022년 11월 비대면으로 특별 판매한 연 8.2% 금리의 적금은 애초 목표인 100억원을 훨씬 넘어선 약 9000억원이 몰렸다. 목표액이 훌쩍 뛰어넘은 비대면 계좌 개설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서 전국적으로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모였다. 자산 1670억원의 소규모 농협인 동경주농협은 1년 이자 비용만 수백억 원에 달해 경영난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동경주농협은 2022년 12월부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해지를 ...

한국경제 | 2024.04.05 20:22 | 최수진

[취재수첩] 깡통 금고 논란 자초한 새마을금고

...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소개 문구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남 산청군 등에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 시작했다. 이후 새마을운동이 역점 사업이 되면서 조직망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현재 총자산 287조원, 거래자 2200만 명의 거대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그런 새마을금고가 연이은 논란에 휩싸였다. 하나는 ‘깡통 금고’ 우려다. 지난해 적자를 낸 금고 수(431곳)가 ...

한국경제 | 2024.04.05 17:47 | 서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