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디지털 도어록 전문업체인 아이레보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레보 주가는 전날보다 1천4백원(11.16%) 떨어진 1만1천1백50원에 마감됐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데 이어 이틀째 급락세다. 굿모닝신한증권 황폴 연구원은 "지난 3개월 간 지수보다 36.1%나 많이 올라 적정가치에 근접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황 ...

한국경제 | 2004.05.07 00:00

... 비정규직 고용 계획을 포기하는사례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환 위기 이후 우리 기업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기업 경영과 고용 형태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정치적인 시민단체와 노조가 온갖 훈수를 다하고 이런 훈수를 정부는 전문가 고견으로 받아들여 사사건건 개입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기업정책과 관련해 정부는 경영 투명성과 재무 및 지배구조 등에 대해 미국과 영국 기업의 행태를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하며 권고 이상의 변화를 주문하고 있지만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움직임은 대검찰청의 제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통부 관계자는 "(정통부의) 사법경찰권은 정보통신망법이 보호하고 있는 법익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며 "날로 늘어나는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있는 정통부 직원들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사법경찰권이 확대되면 개인정보보호와 스팸메일 관련 사안을 조사하면서 겪었던 증거확보의 어려움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웜.바이러스의 유통 경로를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조지 부시대통령의 미국 행정부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으며, 미국으로서는 유엔이 이라크의 정치적 안정을 이뤄내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성공에 대한 기대는 빠르게 퇴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미국의 국무부와 국방부 사이에 계속되는 알력으로 인해 정책과 담당자가 뒤바뀌는 등 명쾌한 전략의 부재를 문제점으로 꼽으면서 이러한 부처간갈등의 조정 실패의 책임이 백악관의 국가안보담당 보좌관들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미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정부는 교섭과정에서 노사가 경영정보를 실질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노사간의 대등한 교섭이 어려운 이유는 회사가 노조에 정확한 경영정보를 주지 않고, 교섭위원도 사용자측은 승진하면서 전문화돼 가는 데 반해 노조는 자주 바뀌는 등 전문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사.정간의 입장차이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해묵은 과제들이 노사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노동부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들 ...

연합뉴스 | 2004.05.07 00:00

... 7일 구자경 LG연암학원 이사장(LG 명예회장)과 서경덕 학장, 이규진 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인화관에서 '연암 30년의 발자취' 영상자료 상영과 기념식수,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과 농업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개교 30주년을 맞아 이 시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전문 직업인을 육성해 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07 00:00

...+, 30㎖ㆍ3만9천원) 등이 있다. LG생활건강에선 자외선 차단과 주름개선 기능을 함께 담은 '이자녹스 링클 프로텍션 썬블록'(SPF33ㆍPA++, 55㎖ㆍ3만8천원선)도 판매 중이다. ⊙ 어린이용 선제품 잇단 출시 피부과 전문의들은 생후 6개월 이상된 아이들부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고한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야외활동이 훨씬 많고 피부도 연약하기 때문이다. 니베아에선 유아를 위한 '니베아 베이비 선' 제품을 크림(SPF30, 75㎖)과 로...

한국경제 | 2004.05.07 00:00

... 다른 자회사인 루크(LuK)사를 통해 오는 9월 전주에 듀얼 매스플라이휠(DMFW) 조립라인을 갖추고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셰플러그룹은 이미 FAG베어링코리아를 통해 창원과 전주에 생산공장을 운영중이어서 올해 말까지 한국에서만 4개의 생산기지를 갖추게 된다. 셰플러그룹은 INA FAG 루크 등 3개 자회사를 통해 자동차 엔진, 차대, 변속기 생산에 필요한 정밀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07 00:00

...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사협상에서 반드시 관철시킬 항목 1순위로 관리자는 '연월차 휴가 조정'(41.3%), 노조대표는 '임금 보전'(45.6%)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자는 '임금 하향조정'(14.3%)과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른 단체협약 등 개편'(13.9%) 등을, 노조대표는 '현행 연월차 휴가 유지'(28.5%)와 '기존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 유지'(7.3%) 등의 순으로 꼽았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5.07 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98년 이래 1천300명의 로비스트 후원자들로부터 180만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받는 등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상당한 후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민감시단체 `대중을 위한 성실 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비스트 550명이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선거자금 모금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중 52명은 부시를 위해 약 600만달러를 모금했으며 800여개 기관이나 회사들을 위해 ...

연합뉴스 | 2004.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