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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1차까지만 '업무의 연장' … 판례로 본 사건ㆍ사고 유형

... 큰 문제.충남 예산에 사는 주모씨(35)는 송년회 자리에서 직장 상사인 김모씨(52)가 술을 강권하자 거절하면서 욕을 했다. 이에 김씨가 주씨의 얼굴을 3~4차례 때렸고 주씨는 김씨의 턱을 가격하고 넘어진 김씨를 발로 밟는 등 전치 7주의 부상을 입혔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술을 강권한 김씨도 책임이 중하지만 김씨의 부상 정도가 심하고 주씨가 사건 후에도 사과하지 않은 점을 보면 처벌해야 한다"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을 ...

한국경제 | 2008.12.14 00:00 | 박민제

[2008세계골프 해프닝ㆍ진기록] '알까기'하다 들키자 동반자 때려

... 8월11일 유성CC에서 열린 대전시장배 아마추어대회에서는 폭력사태가 빚어졌다. C씨와 K씨가 함께 플레이했는데 한 홀에서 '어깨'인 K씨가 OB를 낸 후 '알까기'를 했다. C씨가 항의하자 K씨는 갖고 있던 클럽으로 C씨를 구타,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해 화제가 됐다. 3월 이안 폴터는 CA챔피언십 3라운드 마지막 네 홀에서 웨지로 퍼트해야 했다. 15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퍼터로 지면을 때리다가 망가져버린 것.정상적인 플레이 과정 이외의 행위로 클럽의 성능이 변경된 ...

한국경제 | 2008.12.10 00:00 | 김경수

자전거 교통사고도 잦아…안전대책 시급

... 자전거 상해보험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35건의 보험금 청구가 접수됐다. 이 중 31건은 이미 보험금이 지급됐고, 나머지 4건은 심사 중이다. 보험금이 지급된 자전거 사고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타던 중 전치 4주 이상의 상처를 입은 사고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보험 약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전치 4주 미만의 사고까지 합치면 자전거 사고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지난달의 경우 모두 21명이 40만원씩의 ...

연합뉴스 | 2008.12.04 00:00

고교교사 언쟁 도중 여학생 폭행 `물의'

... 학생이 얼굴 뼈가 부러질 정도의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여학생은 "교사가 주먹으로 머리와 눈을 때렸고 잠시 뒤 쓰려졌는데도 머리를 발로 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학생은 오른쪽 눈 부위의 뼈가 부러져 전치 8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이날 수술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고의로 폭행하지 않았고 학생과 승강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고였고 뺨을 한대 때린 정도"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08.11.28 00:00

日정부, 내년 경제 마이너스 성장 전망

... 전망은 정부의 정책 운영 과정에서 목표로 삼는 것이어서 마이너스 전망을 그대로 채택하면 그만큼 경기 후퇴 현상이 심각하다는 점을 정부 스스로가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도 현재 일본의 경제 상황을 "전치 3년"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과거의 경우 2002년의 경우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제로로 잡은 적은 있지만 마이너스 성장 전망치를 제시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7일 발표된 올 3.4분기 GDP는 실질, 명목 성장률 ...

연합뉴스 | 2008.11.18 00:00

여중생 상습 성폭행한 고교생 검거

... 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10월 초 오후 7시께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인 이모(14.중2) 양을 성폭행하는 등 지난 9월 중순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이 양을 성폭행한 혐의다. 김 군은 또 지난 9일 오후 6시께 자신의 집 앞에서 친구들에게 성관계를 가진 사실을 소문내고 다니는 것에 항의하는 이 양을 때려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8.11.11 00:00

부산경찰, 서동 일대 폭력조직 52명 검거

...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4월 30일 서동의 모 주점에서 상대 폭력조직의 이모(39) 씨가 공짜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자 집단으로 몰려가 이 씨의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흉기로 자르는 등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서동 일대 유흥주점 15개소를 상대로 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6천400만원을 갈취했으며,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주점업주나 ...

연합뉴스 | 2008.11.04 00:00

[건강한 인생] 류마티스 여부 확인 … 혈관보온 유지해야

... 양말,적절한 피복과 편안한 신발로 손발을 보온하고 손을 씻거나 설거지 등을 할 때 따뜻한 물을 사용토록 한다.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가급적 외부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고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 약물을 피해야 한다. 2차성인 경우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혈관확장제,혈액응고억제제,혈액순환개선제 등을 투여해 레이노 현상의 증상을 완화한다. 최근엔 혈관확장 작용이 있는 일부 발기부전치료제도 사용되고 있다. /이혜순 한양대 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한국경제 | 2008.11.03 00:00 | 정종호

뒤로 날아간 골프공에 캐디 다치면?

... 골프공을 멀리 보낼 욕심으로 무리한 스윙을 하는 바람에 중심이 무너지면서 축이 되는 왼쪽발이 뒤로 빠져 뒤에 있던 캐디를 향한 자세로 공을 쳐버렸다. 이 때문에 골프공이 골퍼 뒤 8m 지점에 서 있던 캐디 김모씨의 하복부를 맞혀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 측은 "골프공을 빗맞힌 행위를 과실로 볼 수 없으며 설사 이것이 과실이라 하더라도 스포츠를 하는 과정에 발생한 일이라 위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과 2심 재판부는 "스포츠 참가자는 ...

한국경제 | 2008.10.26 00:00 | 김정은

"폭행 당했어도 상황 유발했다면 40% 책임"

... 이에 항의하는 피고의 뺨을 먼저 때려 폭행을 유발한 책임이 있는 만큼 피고의 책임을 6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월12일 오후 10시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도로 앞에서 이씨의 승용차 트렁크 부근에서 소변을 보다 이씨가 항의하자 이씨의 뺨을 한 대 때렸다. 이후 최씨는 이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바닥에 넘어져 두개골 골절 등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자 소송을 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

연합뉴스 | 2008.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