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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신한은행 프로리그 우승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삼성전자 칸이 e스포츠 최대 축제인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삼성전자는 9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에서 정규리그 3위팀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세트스코어 4대 1로 꺾고 우승컵과 함께 상금 8천만원을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2007 시즌 전기리그 결승전에서 창단 뒤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번째 우승을 모두 광안리에서 달성했다. 온게임넷은 리그 막판 6연승을 거두고 ...

연합뉴스 | 2008.08.09 00:00

[올림픽] NBA스타 개막식 기수 '상한가'

... 로케츠에서 센터로 뛰고 있는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 밍이 7일 중국선수단 기수로 선정된바 있다. 독일 역시 선수단 기수로 NBA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활동 중인 더크 노비츠키를 선정했다. 2006-2007 시즌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노비츠키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이밖에도 러시아와 아르헨티나 선수단의 기수에는 각각 안드레이 키릴렌코(유타 재즈)와 마누 지노빌리(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선정됐으며 사루나스 야스케비시우스(골든스테이트 ...

연합뉴스 | 2008.08.08 00:00

맨유, 커뮤니티실드 2연패 '도전장'

... 맨유)가 2008-2009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다져온 튼튼한 전력을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FA(축구협회)컵 우승팀 포츠머스와 '커뮤니티실드' 단판 승부를 펼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커뮤니티실드는 매년 리그 개막 직전 정규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로 사실상 한 시즌의 출발을 알린다. 맨유는 지난해 '난적' 첼시를 ...

연합뉴스 | 2008.08.08 00:00

이천수 "유럽 진출은 당분간 스톱!"

"유럽 재진출은 당분간 생각하지 않겠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방출통보를 받고 우여곡절 끝에 1년간 임대선수 신분으로 K-리그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천수(27)가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30일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상견례를 마치고 난 뒤 "예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는 것을 상상했었다.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꿈도 많이 꿨다"며 "이제 상상이 현실이 된 만큼 수원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8.07.30 00:00

[올림픽] 이승엽 홈런, 대표팀도 `반색'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2)이 정규시즌 1호 홈런으로 부활을 알리면서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야구대표팀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해외파' 이승엽은 이대호(26.롯데), 김동주(32.두산)과 ... 타선의 큰 변수로 꼽혔다. 한 때 팀 사정과 엮여 올림픽 차출 여부가 불투명할 처지에 이르기도 할 정도로 심각했던 정규리그 부진이 올림픽 본선에도 이어질 경우 대표팀으로서는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한 단계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 함께 중심 ...

연합뉴스 | 2008.07.27 00:00

맨유 테베스, 이적료만 643억원 '역대 최고액'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24)를 영입하기 위해 역대 최고 이적료인 3천200만 파운드(약 643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 밝혔다. 지난해 8월 웨스트햄에서 2년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테베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전, 19골을 터트리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

연합뉴스 | 2008.07.27 00:00

[프로축구] 득점 선두 두두, 제2 전성기 '활짝'

... 공격포인트(7골 4도움)를 이어간 두두는 시즌 16골로 득점왕을 향해 줄달음쳤다. 두두의 내리 6경기 연속 골은 K-리그 사상 연속 득점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역대 최다 연속골은 황선홍과 김도훈이 현역 시절 세웠던 8골이다. ... 맹활약에 성적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7연승을 달린 성남은 컵대회에서는 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정규리그에서는 10승4무1패로 선두 수원 삼성(12승1무2패)을 승점 3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두두 영입으로 지난 ...

연합뉴스 | 2008.07.24 00:00

미국여자프로농구에서 난투극…4명 퇴장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경기 도중 선수들이 패싸움을 벌여 4명이 퇴장당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2008 W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쇼크와 LA 스파크스 경기에서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디트로이트의 플레넷 피어슨(27)과 LA 신인 캔디스 파커(22)가 싸움을 벌였다. 경기 종료 5초 전 LA의 마리 퍼디낸드 해리스(30)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82-78로 점수 차를 벌인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8.07.23 00:00

[프로축구] 성남-대전, 컵대회 1위를 노려라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이 다가옴에 따라 프로축구 K-리그가 지난 주말 경기를 끝으로 한 달여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성남 일화와 대전 시티즌은 아직 한 경기가 남아있다. 성남과 대전은 23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 특히 지지 않는 팀이 됐다. 최근 5차례의 원정에서 대전은 1승4무로 끈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수원 삼성을 제압했다는 점에서도 누가 승리를 거머쥘 지 관심이다. 대전은 지난 13일 1-0 ...

연합뉴스 | 2008.07.22 00:00

폭우 속 K리그, 성남의 아찔한 '勝'

20일 폭우 속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성남이 수원을 1-0으로 이겼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삼성하우젠 K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은 수원을 꺾어 정규리그에서 10승4무1패(승점 34점)을 기록했다. 맞대결한 1위 수원(승점 37점)을 승점 3점차로 추격한 것이다. 성남은 최근 K리그에서 6연승을 거머줬지만 수원은 대전과의 14라운드 경기에 이어 연속 2연패의 부진을 보였다. 수원의 골잡이 이운재의 골문은 이날도 쉽게 골을 허용하지 ...

한국경제 | 2008.07.21 00:00 | mell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