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강원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춘천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강원대 미래광장에서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를 갖고 강원대 경비노동자 부당해고 철회 및 불법파견 노동자의 정규직화를 촉구했다. 강원대 경비근로자 노조인 중부지역일반노조 강원대 현장위원회와 춘천시내 노동단체들로 이뤄진 공동대책위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부당 해고된 8명의 노동자를 원직 복귀시키고 노조와 성실한 대화에 임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노조가 결성된 지 두달이 됐지만 대학과 용역업체들은 ...

연합뉴스 | 2005.05.24 00:00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와 국회 환경노동.보건복지.문화관광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논란이 돼온 국민연금과 비정규직 문제 등을 논의한다. 당정은 특히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노.사.정 합의 실패로 처리하지 못한 `비정규직보호입법(비정규직법)'과 연금재정 안정화 및 제도개선안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6월 임시국회 처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3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와 국회 문화관광.보건복지.환경노동위 소속 여당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 간담회를 열어 국민연금, 비정규직 관련 입법 등을 집중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화 및 제도개선안을 담은 연금법 개정안 및 비정규직 관련입법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6월 임시국회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특히 한나라당의 기초연금제 도입 주장과 관련, 포괄적 수준에서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 비율은 41.8%였는데 미혼 여성의 재취업 성공률은 61.9%에 달한 반면 기혼 미자녀 여성은 44.7%, 기혼 유자녀 여성은 36.8%에 그쳐 결혼과 출산이 재취업에도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재취업 전후 정규직 비율이 79.0%에서 51.9%로 급감, 재취업에 성공해도 고용의 질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취업 후 대기업(-44.4%)이나 벤처기업(-22.2%) 종사자는 크게 줄어든 반면 학습지강사 등 교육기관 종사자(22.6%)나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 불법파견 철폐를 위한 노사간 특별교섭 상견례를 갖기로 했지만 회사측에서 나오지 않아 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별교섭 상견례 일정을 다시 확정해 회사에 통보키로 했다. 노조는 이번 특별교섭을 통해 불법파견 대국민 사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 사용시 노사합의 등을 회사에 요구할 계획이었다. 회사는 이에 대해 "불법파견은 법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라며 "고용관계가 없는 하청업체 직원 문제는 노사간의 단체교섭 대상도 아닌 만큼 앞으로도 노조가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 주로 지하철 택배, 세탁소 운영, 도시락 배달 등의 자립.지원형 일자리 제공을 담당한다. 시니어클럽은 서울에만 4곳이 있고 전국에 30여곳이 있다. ◆ 아르바이트로도 눈을 돌려라 = 노인들의 일자리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으며 정규직으로 노인들을 채용하려는 업체는 그다지 많지 않다. 이처럼 척박한 노인 취업시장에서 정규직을 고집하는 것보다 아르바이트로 눈을 돌리면 취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파인드알바 등의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는 실버알바 코너를 따로 운영하고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 개선을 위한 해결 과제로는 `투자 및 경영 관련 규제 철폐'라는 답변이 36%로 가장 많았고 `노사관계 법.제도 개선'(25.6%), `공무원의 관료주의 제거'(18.6%), `정치안정'(18.6%)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과 관련, `정규직의 고통분담'(48.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비정규직 고용 보장' 23.7%,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11.2%), `임금인상' 8.7%, `비정규직의 노조 가입 활성화'(1.2%) 등이 ...

연합뉴스 | 2005.05.22 00:00

... '중부권 노동자 대회'를 열고 "하이닉스.매그나칩은 사내하청노조와의 대화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원청회사인 하이닉스.매그나칩이 실질 사용자인만큼 사내하청노조와의 대화와 교섭에 나서 해고된 하청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했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주체육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3천여명의 병력을 집회장소 주변에 배치했으며 사측과의 ...

연합뉴스 | 2005.05.20 00:00

현대자동차 노조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전환 등의 요구안을 담은 불법파견 특별교섭 요청에 대해 회사는 20일 "노사간의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어서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노조에 전달한 공문에서 "단체교섭 대상은 해당 기업의 전체 조합원에 관한 사항, 조합원의 근로조건에 해당되는 사항, 해당 기업의 사용자가 처분 가능한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며 "하지만 노조의 불법파견 특별교섭 요청은 조합원의 근로조건이나 회사와 근로관계가 ...

연합뉴스 | 2005.05.20 00:00

... 유지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기업의 투명한 경영과 노동자들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며 참여와 대화의 자세를 갖고만 있다면 성숙한 노사 관계가 보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유 부위원장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에 대해서도 "비정규직이 전체 노동자의 50%를 넘어서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할 정도이며 법에 해고조건이 까다롭게 돼 있다고 해도 서구에 비해서는 해고가 쉬워 전체 노동자의 평균 근속연수가 4.5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

연합뉴스 | 2005.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