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도이치뱅크가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16일 도이치는 임시직의 정규직 전환 영향에 대해 은행 순익에 큰 파장을 가져오지 않을 것으로 진단하고 최악을 가정해도 6%를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평균 시나리오기준 약 1% 정도 내년 순익 감소. 도이치는 이같은 인건비 증가 위험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국민은행,우리금융,하나은행,신한지주 등에 대한 매수 의견을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parkbw

민주노동당은 16일 노동계가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주5일제 전면 실시 등을 내걸고 총력 투쟁에 나선 것과 관련, "정부와 사용자단체는 개혁을 향한 민의를 받들어 노동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철(金鍾哲)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동계의 투쟁은 경총에서 비판하듯이당장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일방적으로 시도하는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다"며 "노동계의 요구는 국민 기본권을 지키고 사회복지를 확충,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83.4%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이날 오후 2시부터 1차 4시간 경고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부산역, 대구 국채보상공원, 대구역 등 전국에 걸쳐 주5일제 완전 쟁취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 76만6천140원 쟁취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여의도 집회의 경우 병원노조와 택시연맹 등 노조원 8천명 가량이 참가하는 데다 집회후 영등포6가 열린우리당 당사까지의 가두행진과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민주노총 이수봉 교육선전실장도 "정부와 사측의 입장이 변하지 않으면 최근 조성되고 있는 노사정간 `화해 무드'와 노사정 지도자회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변형된 주5일제 거부 ▲비정규직 대책 마련▲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며 영등포 열린우리당사 앞까지 행진을 벌였다. 민주노총은 현재 의료보건노조가 1주일째 파업중이며 이날 민주택시노조연맹과금속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고 공공연맹산하 사회보험노조(21일), 화학섬유연맹(23일),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일을 기업에게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반대입장을밝혔으며, 산별교섭은 "전면적인 산별교섭 체계로 가야지 기업별 교섭체계는 그대로두고 선진국 제도중 노조에 유리한 것만 가져와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비정규직 차별해소는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 폐지와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적용을 통해 이뤄나가야지 정부가 법으로 강제할 경우 기업의 편법적인 인력운용만 조장할 것"이라며 "파견근로자의 파견기간 단축도 오히려 고용불안을 가중시키는동시에 기업이 대체인력을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IT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미리 교육비를 지원받기 때문에 수강료를 교육 시작전에 내야하는데서 비롯됐던 부담이 해소됐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정규직 근로자는 물론, 임시직과 계약직 아르바이트 포함, 현재 기업체에 재직중인 근로자면 고용보험 유무와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다. 개설 과정은 XML, 웹 자바 서비스 구축, 임베디드리눅스 프로그래밍 등이다. 김동욱 기자 kim...

한국경제 | 2004.06.15 13:59

... 세력이 개입해 노조원들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2월 회사내에서 발생한 비정규 근로자의 분신사건이다.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은 곧바로 분신대책위를 구성, 정치적 이슈로 내걸고 비정규직 차별철폐 운동에 나섰으나 정작 현중 노조는 대책위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중 노조를 어용으로 몰아부치는 비난의 물결이 쇄도했고, 급기야는 금속연맹이 제명을 결의하는데 이르렀다. 탁학수 위원장은 이에 맞서 "우리가 분신대책위에 참여하지 ...

한국경제 | 2004.06.15 11:58

... 받았다. 현대중의 변신은 철옹성 같던 현대계열사와 인근 사업장들의 연대투쟁에 결정적 타격을 입혔다. 현대중 노조는 회사 내부 문제에 상급단체가 정치적 목적으로 개입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는다. 지난 2월 회사내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분신사건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은 곧바로 분신대책위를 구성, 정치적 이슈로 내걸고 비정규직 차별철폐 운동에 나섰으나 현대중 노조는 움직이지 않았다. 탁학수 노조위원장은 "분신사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어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 노동운동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정치투쟁 요구를 외면하면 상급노동단체에서는 어용으로 몰며 비판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노사협상때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이 임단협 공동지침으로 내려보낸 주5일 근무제 실시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조항을 제외해 버렸다. 조합원들의 정서가 정치투쟁을 원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 전 위원장은 "오히려 조합원들은 작업환경 개선과 임금 및 복지혜택 등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 특별관심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향후 대규모 투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중국과 인도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각각 60%,50% 느는 등 폭발적 증가추세여서 이 같은 흐름이 주변국가로 파급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에스큐 회장은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묻자 "UPS는 회사 주식의 50% 이상을 전·현직 직원이 보유하고 있는,직원들의 회사"라고 운을 뗀 뒤 "스스로 자격을 갖춘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완전 개방돼 있다"고 소개했다. UPS는 전체 ...

한국경제 | 2004.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