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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선언

...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요구안을 확정한 바 있다. 노조는 또 임금삭감 없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통한 심야근무제 폐지와 금속연맹 산하 자동차 사업장 노조의 공동요구안인 `산업발전 및 사회공헌기금' 조성및 사내 하청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정규직 통상임금의 80%이상 지급) 등을 특별요구안 형식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회사측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과 타 대기업의 임금동결 분위기 확산 등을들어 임금인상 자제를 요청했으며 사회공헌기금 조성은 협상의 대상이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현대차 노조, 이달말부터 파업.. 사회공헌기금등 협상 결렬

... 방침이다. 현대차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올해 자동차업계 임단협에 난항이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임금협상을 앞두고 월 임금 12만7천1백71원(기본급 대비 10.48%) 인상 및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요구안을 확정한 바 있다. 노조는 또 순이익의 5%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하고 사내 하청 비정규직 임금을 정규직의 80%(현재 67%) 수준으로 인상하는 안 등을 요구해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11 00:00

현대차 노조 임금협상 결렬 선언

...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요구안을 확정한 바 있다. 노조는 또 임금삭감 없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통한 심야근무제 폐지와 금속연맹 산하 자동차 사업장 노조의 공동요구안인 `산업발전 및 사회 공헌 기금' 조성 및 사내 하청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개선(정규직 통상임금의 80% 이상 지급) 등을특별요구안 형식으로 요구해왔다. 그러나 회사측은 어려운 대내외환경과 타 대기업의 임금동결 분위기 확산 등을들어 임금인상 자제를 요청했으며 사회공헌 기금 조성은 협상의 대상이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사설] (12일자) 대기업 노조까지 파업 번지면

... 임금을 기본급 대비 10% 이상 인상하고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악화된 경제환경과 포스코 등 다른 대기업의 임금동결 분위기를 감안하면 아무리 따져봐도 명분이 약하다.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해 정규직 통상임금의 80% 이상을 지급하라는 주장도 조합원들의 근로조건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점에서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현대차노조는 지금이라도 교섭결렬선언을 철회하고 대화에 복귀해야 마땅하다. 현대차는 ...

한국경제 | 2004.06.11 00:00

"대기업 노조 임금 낮춰 비정규직 해결"

비정규직 문제를 생각하는 시민의 모임(대표 서경석 목사)은 10일 "대기업 노조의 고임금을 낮추고 비정규직의 임금을 인상시켜 임금을 중간 평준화하는 식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에는 이날까지 서 목사를 비롯, 송월주 지구촌공생회 대표이사, 손봉호한성대 이사장, 김진현 전 서울시립대 총장, 류장선 서강대 총장,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등 142명이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盧대통령, 민노당과 민생현안 시각차] "부유세 신설땐 개혁 못할수도"

... 데는 동의하지만 서민들의 고단한 생활을 알아야 한다. 부의 재분배 문제가 심각하다. 노 대통령 =위기라고 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위기심리가 무리한 정책을 쓰게 한다. 정략적으로 위기의식 부추기지 말자고 한 것이다. 비정규직 신용불량자 문제도 법으로 일도양단해선 안된다. 여러가지 정책을 종합화하고 시간이 흘러야 해결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부동산 투기는 기필코 막아내겠다. 구체적인 것은 정책으로 협의하자. 분양원가공개가 개혁은 아니다. 시장메커니즘이 ...

한국경제 | 2004.06.10 00:00

병원노조 파업.. 재계 '불똥' 촉각

... 병원노조가 파업에 돌입,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되면서 재계가 노동계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병원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며 내세운 쟁점 가운데 현재 전체 노사관계에서 가장중요한 현안인 `주5일제 실시형태'와 `비정규직 철폐'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만큼 병원노조 파업에서 기업 입장으로 볼 때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경우,앞으로 민간 사업장의 임단협에서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스럽게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병원파업 이전에도 주5일제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병원노조 파업..夏鬪 본격 시동

...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계 하투 시동 = 병원 노사간 협상은 올해 노동계 하투의 향방을 가늠할수 있는 분수령으로 여겨져 왔다. 개별 사업장 등을 제외하고는 노동계의 하투 일정상 가장 먼저 잡혀 있는 데다주5일제 근무와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계의 현안이 쟁점으로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 노조측이 요구하고 있는 5대 쟁점사항은 ▲1일 8시간 주5일 40시간제등 온전한 주5일제 실시 ▲의료의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임금 10.7% 인상및 최저임금제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17대 국회 인권과제 '파병안 철회'..인권단체

... 학살과 성고문, 포로학대 등 미군의 만행이드러나고 있다"며 "근거 없는 국익론으로 파병을 강행하려는 정부의 행태는 시대착오적"이라고 주장했다. 인권단체들은 또 올해 선결 7대 인권 입법과제로 국가보안법 폐지와 집시법 전면 개정, 사회보호법의 폐지, 형사소송법의 대폭 개정, 민법 개정을 통한 호주제 폐지와 개인별 신분등록제 도입, 최저임금법의 개정, 비정규직 보호법 제정을 내놓았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4.06.10 00:00

현대모비스 매수 유지 7만6300원..하나

...일 하나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2분기에도 6.0% 이상의 모듈부문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7만6,3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기업지배구조 문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또 완성차와 달리 노사분규에서 대체로 자유로우며 비정규직 규모가 적기 때문에 모두 정규직화 된다고 해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10 00:00 |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