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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20일 최전방 경계초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와 관련, 국회 차원의 합동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진상규명과 책임을 묻기로 방침을 정했다. 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여야 정당에 상관없이 국회차원의 합동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철저하고 명백하게 규명하고 거기에 따르는 책임문제가 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오영식(吳泳食) 공보담당 원내부대표가 발표했다. 오 원내부대표는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복지노동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노동비서실이 사태 수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김 장관과 이 수석을 비롯하여 청와대 노동비서실을 즉각 경질하고 현 정권의 노동팀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양대 노총은 여야 각 정당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 결의해 줄 것을 요청하고 범시민사회단체의 동의와 서명을 받는 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丁宇聲)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한일정상회담 브리핑에서 "고이즈미 총리는 앞으로 (야스쿠니를 참배) 하겠다, 하지 않겠다는 말은 없었다"고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대신 "과거의 전쟁을 미화한다든지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본의아니게 전쟁에 참가한 많은 일본인들을 추도하고 앞으로는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 보좌관은 덧붙였다. 또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이 평화국가로서 행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갤리시아주(州)에서 실시된 이날 선거에서 인민당은 출구조사 결과 총 75석 가운데 35석 가량을 획득, 기존 41석에서 크게 후퇴했으며 과반에서도 3석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갤리시아주는 에밀리오 페레즈 투리노가 이끄는 사회당 및 좌파 민족주의 정당인 GNB 연정이 장악할 전망이며 인민당은 지난해 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총리가 이끈 사회당의 총선 승리 이후 또다시 큰 타격을 입었다. (마드리드 AFP=연합뉴스) jooho@yna.co.kr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도입안'을 의결할 예정"이라며 "이는 지방의회의 품질은 그대로인데 급여만 늘리겠다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어 "행자부도 `유급제 시행시 지방의원 정수조정과 선거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추진 중인 광역의원.기초의원 비례대표 확대, 기초의원 정당공천 및 중대선거구 등을 지방의원 유급제와 함께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아크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측이 결선투표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경 우파인 테헤란 시장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예상을 넘어 2위로 결선투표에 올라오자 그의 당선으로 이란이 보수 회귀할 것을 우려한데 따른 것. 이란 개혁정당인 이슬람이란참여전선(IIPF)은 19일 국민들이 결선투표에서 혁명수비대 및 바시즈민병대와 연계돼 있는 강경파 아흐마디네자드의 대통령 당선을 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IIPF는 "이란은 지금 군사정당의 직접 개입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여기자 전원을 해고 통보한 것은 법을 무시한 처사일 뿐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날로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에도 역행하는 행위"라면서 해고 통보 철회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일간스포츠지부(위원장 박준원)도 17일 성명을 통해 "회사측은 정리해고 대상자를 통보하면서 노조와 한 차례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배점기준을 정했으며 법적ㆍ절차적 정당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불거지는 갖가지 의혹을 불식시키고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 합동진상조사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야당에 제안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우리당 오영식(吳泳食) 공보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여야 정당에 상관없이 국회 차원의 합동진상조사단을 구성한 뒤 사건의 전말과 진실에 대해 명백하게 규명하고 책임문제가 있다면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오 원내부대표는 "진상조사 결과에 기초해 다시는 군내에서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없고 저자의 자유'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우리 국민은 이해하기 어렵다. 역사교과서를 읽고 자라나는 일본의 세대들이 어떠한 관념을 형성하고 가치관을 갖게 되느냐에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과거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정당한 이유가 있다든지, 큰 잘못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불안을 갖고 있다.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고이즈미 총리 = 나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과거의 전쟁을 미화한다든지 정당화하는게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지역당이 아니라 지방당입니다."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20일 대전.충남지역 여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신당이 명분을 가지려면 지역당과 지방당의 명백한 차이를 먼저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현재 `중앙당'이라고 말하는 정당들은 특정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서울에서도 그 지역 출신들의 표를 쓸어가는 `지역'에 기반을 둔 당"이라며 "중앙당에서 사람을 뽑아 지역으로 내려보내는 정치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이어 "`충남당', `경북당'처럼 ...

연합뉴스 | 2005.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