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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젊은 엘리트군 형성할 것"

... 있다. 이와 관련, 배석한 이낙연 원내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때) 민주당 후보가 상대후보와 비교해 지지율이 훨씬 떨어질 경우, 젊은 엘리트 후보들을 전략 공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이어 "열린우리당은 없어질 정당인 반면, 민주당은 뿌리도 있고, 샘도 있는 정당"이라며 "민주당을 회생시켜 그 열매를 후배들이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과 통합문제와 관련해 "두 당이 뿌리가 같다고 하는데, 뿌리가 가지를 따라 ...

연합뉴스 | 2005.05.17 00:00

"인도 열차에서 콜라가 사라진다"

... 최소한 6번 투옥된 전과자 출신이며 지금도 다수의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야당은 공금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야다브의 사임을 요구하며 최근 종료된 예산회기의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지만 집권당은 RJD가 집권연정내 2대 정당인 만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야다브는 지난 1996년 부패 혐의에 연루돼 주총리직을 내놓게 되자 부인을 그 자리에 앉히면서 지금까지 장기집권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지역구에서 만큼은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서울대.교육부 잇단 불협화음..평준화.엘리트 양성 갈등

...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추진 중인 총장 간선제 등을 골자로 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은 대학 자율성을 크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총장 직선제에 폐단이 있다고 해서 총장선거에 선관위가 개입한다는 발상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학문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 국.공립대 총장 직선시 선관위가 관리하도록 한 개정 교육공무원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지난달 30일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과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김현석

에티오피아 총선 투표 순조롭게 종료

...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현지시간)를 지나서도 투표소앞에서 긴 행렬을 이뤄 투표 마감이 예정시간보다 지연됐다고 AFP는 보도했다. AP는 선관위 관계자를 인용해 투표율이 85%에 이를 것으로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야당 군소정당 연합인 '통합과 민주주의를 위한 연합(COD)'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대규모의 부정이 행해졌으며 이에 따라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당 '에티오피아인민혁명민주전선(EPRDF)'을 이끄는 멜레스 제나위(50)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내맘대로' 부담금 부과 .. 민원처리 '모르쇠' 행정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법적 근거도 없이 각종 부담금을 물리는가 하면 국민들의 정당한 민원신청을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늦추거나 거절해 오다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16일 건설교통부 등 5개 중앙행정기관과 경기도 등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자치단체 민원행정처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민원을 안 되는 쪽으로 해석하거나 처리해 기업활동과 국민생활에 불편을 준 공무원 105명에 대해 징계를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김인식

'名博 후유증'…고대 총학생회 탄핵안 발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벌어진 소동에 대해 총학생회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해 온 학생모임인 `평화고대'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총학생회 탄핵안을 발의했다. 평화고대 측은 "학위수여와 시위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평화시위 약속을 깨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출한 총학생회에 대해 수차례 사과를 요구했지만 거부했다"며 "서명운동을 근거로 총학생회장단 탄핵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고려대 역사상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사회에 보탬되는 성인으로 거듭날 터

"오늘이 있게 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정당한 권리와 신성한 의무에 충실해 어른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성년의 날인 16일 오전 광주보호관찰소에서 특별한 성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큰 파장을 일으켰던 수능 부정행위 가담자 9명을 비롯해 모두 5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성년의식을 통해 새롭게 성인으로 거듭났다. 참석자들은 성년선서를 하면서 하나같이 이제는 모든 것을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상표분쟁 2題] 'Micron'은 마이크론? 미크론?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현재 특허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미크론정공 관계자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Micron 상표를 등록하려는 것 같다"며 "미크론정공은 지난 1987년부터 Micron 상표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정당한 상표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상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로열티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크론정공은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금형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40억원의 ...

한국경제 | 2005.05.16 00:00 | 임도원

정세균 "한, 공공기관 이전논의 참여해야"

... 것과 관련, "정치적으로 득이 될 것 같으면 나서고 욕 좀 먹겠다 싶으면 발을 빼는 것은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고려대에서 이 대학 언론대학원 초청으로 `국회의 변화와 원내정책정당의 시도'라는 제목의 특강을 하기에 앞서 배포한 강연문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더불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국가정책"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국회 신행정수도 후속특위에 불참한데 ...

연합뉴스 | 2005.05.16 00:00

동아건설에 넘긴 땅 경매 崔전회장에 양도세 정당

동아건설 최원석 전 회장이 회사측에 증여하기로 계약해 놓은 자신의 땅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회사가 아닌 본인이 양도소득세를 물게 되자 부당하다는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김병수 판사는 15일 "동아건설의 은행 채무를 보증하기 위해 증여계약까지 맺어 회사로 넘긴 땅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게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중부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비록 동아건설의 채무...

연합뉴스 | 2005.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