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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우리먹거리 올해도 쌉니다" 2003년 설에도 우리먹거리인 수산건어물,한우 갈비세트,특산품의 인기가 식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우고기와 수산물이 지난해에 비해 값이 그다지 오르지 않아 싸다는 느낌을 주고 있고,토종먹거리만큼 믿을 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반면 과일은 수확기에 기후가 좋지 않았던 탓으로 하품과 상품의 가격차가 크게 나면서 선물세트 수요가 5%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이같은 추세에 따라 육류와 수산물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설이 민족명절인 만큼 전통주를 선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통주 업체들은 권한다. 위스키를 앞세운 양주가 판을 치는 세상이지만 설에는 전통주가 제격이라는 것이다. 한복을 입은 손에 어울리는 술은 전통주라는 얘기다. 업체들은 이번 설 선물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내놓고 있다. 포장도 전통의 멋을 한껏 살려 소비자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국순당=전통의 미와 맛을 살리기 위해 오동나무 포장에 백자 잔이 들어 있는 "강장백...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이달 27일까지 갈비 정육 굴비 청과 한과 젖갈 건어물 등 일반 선물세트 1백40여 종,정관장 홍삼 등 건강선물세트 2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LA갈비세트(3kg)가 4만9천8백원,해올림한과세트가 15만원,영광법성포굴비세트(10마리)가 8만5천이다. 삼성몰 측은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여명으로 구성된 "설날 행사 특별팀"을 가동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양주업체들은 연령,성별,취향,브랜드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위스키 업체들은 또 가격대도 2만~6만원대,10만~20만원대,70만~1백만원대로 꾸며 소비자들이 주머니 사정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진로발렌타인스=지난해에 비해 물량을 20% 늘려 65만 세트를 준비했다. 주력제품인 발렌타인 시리즈 8종과 국내 최고 위스키 브랜드인 임페리얼 3종,캐나디언 위스키 2종,코냑 2종 등 15종류를 내놨다. 가격대별로 보면 발렌타인...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삼촌 어렸을 땐 이게 최고였단다" 요즘 잘나가는 어린이 선물이 따로 있다해도 과자세트만큼 변함없는 게 있을까. 학용품이나 게임기를 사주면서 슬며시 곁들인 과자종합선물세트에 아이들은 환한 미소를 짓게 마련이다. 포장이 몰라보게 세련돼졌고 포장형태도 실용적인 제품이 많아져 선물로 손색이 없다. 1만원대치고는 내용물도 푸짐한 편. 롯데제과 관계자는 "복고풍 영향때문인지 최근들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평소보다 두배 이상 많은 물량을...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푸짐하기로 이만한게 있나요" 참치,햄,참기름,조미료,식용유... 비싸지 않고 평소엔 눈에띄지 않는 아이템이 식품류다. 하지만 연초에는 어느때보다 귀한 대접을 받는 먹거리 선물들이다. 한번 받아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알뜰 주부들이 선호하는 선물이기도 하다. 대부분 2만~3만원대로,특히 경기가 안좋을 때에는 부담을 덜 수 있어 좋다. 식품업체들도 이같은 추세에 맞춰 다양한 중저가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

한국경제 | 2003.01.16 00:00

"올해 설 선물 준비도 안방에서 끝내세요" TV홈쇼핑 업체들은 갈비 과일 한과 등 식품과 꿀 홍삼 매실농축액 등 건강식품 등 전통적인 명절품목은 물론 의류 수입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놓고 설 대목 잡기에 나섰다. 업체들은 지난해 12월 이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이 주춤해진 속에서도 홈쇼핑업계는 전년 대비 10~20%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설 행사기간에도 상당한 특수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홈쇼핑은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화장품은 여성에게 두루 환영받는 선물이다. 예년에는 기초화장품 세트가 주종이었지만 최근들어서는 기능성 화장품 선물 세트가 대거 선보이고 있는 게 특징.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설 선물세트를 소개한다. 어머니께 태평양은 설화수 전통세트(20만원)를 추천한다. 자음수,자음유액,윤조에센스,탄력크림,옥용팩에 자음생크림,온보크림,녹삼아이크림 샘플을 묶었다. LG생활건강은 주름완화와 탄력증대 효과가 좋은 "오휘 파워트리트먼트 6종세트"(...

한국경제 | 2003.01.16 00:00

"미처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을 땐 편의점을 찾으세요"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닫는 설 연휴에도 편의점은 24시간 손님을 기다린다. 특히 최근엔 편의점에도 선물하기 좋은 세트상품이 많이 나와있어 선물 살 때를 놓친 고객들에게 반가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LG25는 7천~13만5천원 가격대의 다양한 설선물을 마련해놓고 있다. 동충하초 토종꿀 참기름등 식품에서 부터 금연초 등 건강보조식품,양말세트 등 생활필수품까지 여러가지 상품이 있다.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큰 부담없는 가격대에 선물을 구입하려면 가까운 할인점을 이용하는게 좋다. 알뜰 소비 패턴이 자리를 잡으면서 전국 2백40여개 할인점은 상품 가격이 저렴하고 들르기 쉬워 백화점과 함께 대표적인 명절 선물 구입처로 떠올랐다. 이번 설에도 신세계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할인점들은 고가 제품보다는 식품 생활용품 등 실속형 중저가 선물세트를 대거 준비했다. 롯데마트 장영태 영업전략팀장은 "할인점에서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한국경제 | 2003.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