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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R&D에 민간참여 확대

... R&D 비용을 보전해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업체가 국방 R&D에 먼저 투자하고 개발에 성공하면 정부가 정상 이윤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민간업체 투자 우선 원칙'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소형 무인정찰기(UAV) 등 경쟁구도가 마련된 분야에서 먼저 시행해본 뒤 다른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D 비용이 적게 들어가면서도 양산비용 절감 효과가 큰 사업에는 복수업체를 참여시키고 실패한 업체의 우수 성과물에 개발비를 일부 ...

한국경제 | 2012.08.30 00:00 | 김태훈

軍, 5천억투입 무인전투기 개발 추진

2021년 실전배치 목표 우리 군이 5천여억원을 투입해 무인전투기(UCAV)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군 소식통은 7일 "차기 군단급 무인정찰기 개발 사업과 함께 무인전투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며 "지금 연구개발에 착수하면 2021년에는 실전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2009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를 통해 무인전투기의 개발 가능성을 타진해오다가 최근 개발에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개발을 추진하는 무인전투기의 ...

연합뉴스 | 2012.08.07 00:00

美日, 글로벌 호크로 센카쿠 경계·감시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겨냥해 미군의 첨단 무인 정찰기인 '글로벌 호크'로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등 일본 주변 해역을 감시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 정부는 미군의 글로벌 호크를 활용해 일본 주변 해역의 경계와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합의하기로 했다. 이는 양국 정부가 추진하는 '동적 방위협력'의 하나로 중국의 활발한 해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현재 ...

연합뉴스 | 2012.08.05 00:00

수뇌부 교체한 북한군 겉으론 '평온'

... 전문가들은 현 정부 들어 북한 내부에서 활동하는 휴민트가 거의 붕괴하다시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북한군은 한미 연합군의 통신 감청을 회피하도록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RC-800 정찰기는 최고 1만3천m까지 상승해 백두산 지역까지 통신을 감청하고 있으나 장비 성능이 낡아 프랑스 다소사의 '팰콘-2000' 정찰기 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 2012.07.20 00:00

정부 "리영호 해임 사안엄중…예의주시"

... 관련해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리영호의 해임 배경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북한군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RF-4 정찰기, 지상감시 장비 등을 통해 대북 감시 빈도를 높였으며, 주한미군도 오는 17일 중 U-2 고공전략정찰기 등의 정찰횟수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움직임과 관련, 군 관계자는 "군사분계선(MDL)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

연합뉴스 | 2012.07.16 00:00

필리핀 대변인 "샤오신이디앤"...중국어를 한 까닭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중국과 필리핀 두 나라의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에드윈 라시에르다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미국에 P3C 해상정찰기 지원요청을 검토중이며 이것은 도발이라는 중국 언론의 보도를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중국에 이렇게 말하고 싶다. 샤오신이디앤(小心一点·조심하라)." 라시에르다 대변인이 직접 중국어로 논평을 했다는 소식에 중국 언론과 포털사이트는 벌집을 ...

한국경제TV | 2012.07.05 00:00

필리핀, 美에 공중정찰기 지원요청 시사

대통령궁 대변인 "분쟁도서에 P3C 정찰기 파견 요청 검토" 中외교부 "관련 동향 예의 주시" 필리핀 정부가 미국에 남중국해 분쟁도서의 공중 초계를 지원할 정찰기 파견을 요청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필리핀 현지 방송이 3일 보도했다. 라몬 카랑당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한 언론에 정부가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초계를 위해 미국에 `P3C 오리언' 정찰기 파견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ABS-CBN방송이 ...

연합뉴스 | 2012.07.03 00:00

한국항공우주산업, 무인항공기 제어 솔루션 개발 '눈앞'

... software) 사업에 선정된 이 회사는 국비 105억여원 등 총 187억여원을 투입, '무인항공기용 표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특정 무인항공기만이 아니라 모든 무인항공기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군용 무인정찰기와 무인전투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연구개발에는 에어로매스터 픽소니어 영풍전자 등 6개 기업과 KAIST 울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정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군 관련 무인항공기 통제시장에서 미국 ...

한국경제 | 2012.07.02 00:00 | 남궁덕

日 대북정보 능력 기대 이하…협정 실효성 의문

... 북한 군사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공중조기경보기 3대와 P-3C 16대, 이지스 구축함 3척 등을 운용 중인 우리 군보다는 나은 정보자산을 보유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대북정보 부서에 근무한 예비역 장성은 "레이더와 위성, 정찰기를 통한 영상은 미국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정찰위성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기지 등의 사진을 촬영, 분석하며 이지스 구축함은 발사단계에서부터 실제 발사된 북한의 단ㆍ중ㆍ장거리미사일 궤적을 추적하는데 ...

연합뉴스 | 2012.06.29 00:00

"시리아에 강력 보복"…터키, 무력공격 채비

시리아군의 터키 전투기 격추 사건을 둘러싼 양국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터키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군사개입을 요구하는 등 시리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반면 시리아는 격추된 전투기를 수색하는 터키의 정찰기에 또다시 총격을 가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나토 회원국들이 군사적 보복에 신중한 입장이어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불렌트 아린츠 터키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회원국 인사들을 만나 ...

한국경제 | 2012.06.26 00:00 |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