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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로 ▲남미로 가지 않기 ▲마의 1만달러 넘기기 ▲가진 사람, 배운 사람, 힘있는 사람부터 자성.자정운동 전개하기 ▲기득권 포기운동 전개하기 ▲기업의 반성과 자발적 윤리제정 유도 등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특히 ▲문제있는 정치권 인사의 현실정치 참여 자제 운동 전개 방안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자성.자정 운동이나 기득권포기 운동은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지론인 보수 반성론을 연상시키고, 기업이 반성과 자발적 윤리제정 유도는 `친재벌' 이미지 탈피론과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2000년 4월 당시 민주당 고문이라는 대외적인 직책을 갖고 있긴 했지만공무원은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 직무 관련성에 따른 뇌물 혐의가 아니라 알선수재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돈을 정치자금으로 볼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시효(3년)가 이미 지나 사법처리가 어렵다는 법리상 문제점을 고려한 것이다. 때문에 권씨가 현대측으로부터 돈을 받으면서 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으로부터 모종의 청탁을 받거나 아니면 대가를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촉구한 뒤 "만약 수사가 미진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면 즉각 특검과 국정조사 등 진실규명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권노갑 사건에 대해 국민은 분노를넘어 좌절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런 식의 선거는 끝장내야 하며 정치적 이유로 수사가 왜곡되고 제대로 안되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문병훈 기자 bh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가동률이 50% 밖에 되지 않고 적자도 5년째 지속되고 있다. GM의 다른 사업장 같았으면 벌써 철수했을 것이다. 그러나 잠재력이 큰 브라질 시장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룰라가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 정치적인 상황만 보면 분명히 투자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달중 연금제도 및 세제개혁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룰라의 경제개혁은 5부 능선을 넘는다. 남은 것은 농지개혁과 노동개혁. 앞선 개혁법안이 이른바 '가진 자'들을 대상으로 ...

한국경제 | 2003.08.13 00:00

... 것으로 알려졌다. 송훈석(宋勳錫) 환노위원장은 "오는 14일까지 협상을 벌인 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환노위 차원에서 중재의견을 내서 20일까지는 처리할 것"이라며 "추가협상은 없다"고 못박았다. 송 위원장은 또 노동계가 정치권 독자 처리시 파업불사 입장을 밝힌데 대해 "국회에서는 정부안을 토대로 양측이 제시한 합리적인 주장을 반영, 대안(代案)을 만들어 처리할 방침"이라면서 "노사간 입장이 대립되지만 합의때까지 정치권이 마냥 기다릴 수는 없으며 이를 문제삼아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민화협 상임고문등 주요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13일 "핵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해 남북 화해.협력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정치적 색깔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남과 북, 해외 대표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평양 능라도 공원에서 평양시민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과 북의 공동 사회로 8.15 민족대회 개막식을 갖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7천만 ...

연합뉴스 | 2003.08.13 00:00

... 12%에서 10%로 인하하는 조세특례제한법 통과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러한 세율인하가 기업의 몸을 가볍게 하고 외국인 투자도 용이하게 하여 경제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는 거죠. 또 다른 이유로는 아무래도 정치적인 입장을 들 수 있겠죠. 한나라당이 최근 총선 대비책의 하나로 노무현 정부와 차별성을 두려는 이미지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안으로 '국민우선, 경제우선'의 공약을 법제화 시켜나가면서 다수당으로서 국회입법을 ...

The pen | 2003.08.12 16:58

정치권에 메가톤급 사정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민주당 권노갑 전 고문의 긴급 체포로 정치권이 '현대 비자금 1백50억원+α'사건의 중심권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건이 2000년 총선자금 전체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는 데다 몇몇 인사의 이름이 다시 흘러나오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신당논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정태풍 부나=한나라당의 총선 전국구 공천자금 수사가 시작된 상황에서 이번 ...

한국경제 | 2003.08.12 00:00

일본 게이단렌은 내년부터 정치자금지원을 10년안에 재개,여당인 자민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을 집중 후원키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게이단렌은 내달 중 정당 정책을 평가하는 10여개의 '우선 정책사항'을 선정,평가한 후 정당별 지원 규모를 확정키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정책사항에는 그 동안 경제계가 희망해온 법인세율 인하,소비세율 조정 문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을로 예정된 총선 때 각 당이 제기하는 공약도 ...

한국경제 | 2003.08.12 00:00

... 도입여부 등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홍사덕 총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찰수사가 미진하거나 수사결과 발표가 늦어지면 국회차원의 국정조사나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그러나 건국 이래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 검찰수사에 의해 밝혀지고 있는 만큼 어떤 의미에서 검찰수사를 훼방할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홍 총무는 앞서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16대 총선 당시 선거막바지에 이해할 수 없는 돈의 융단폭격을 경험했기 ...

한국경제 | 2003.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