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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현 정권에 의해 무너져 가고 있는 나라를 바로세워야 할때로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 나갈 확실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도자는 강력한 리더십과 가야할 길을 알면서 높은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며 "혼자 정치에 들어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당 대표를 지내고 대통령 후보까지 된 제가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일가 여러분이 따뜻한 마음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기자 shchi@yna.co.kr

연합뉴스 | 2002.10.05 00:00

... 증명하기 위해 때때로 그들 몇몇에게 타격을 가할 필요도 느낀다"고 말했다. 카베스탕 소장은 "중국 당국이 희생양을 요구하고 있다"는 말로 이번 사태를 요약했다. 실제로 중국 지도부는 개인 사업가를 공산당과 정부에 끌어들여 기업가와 정치엘리트들간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점점 더 심해지는 빈부격차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무마할 목적으로 세금 탈루 등의 문제를 제기해 부호와 기업가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일례로 한때 중국 제일의 부자로 기록됐던 머우 치중은 1990년대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 위해선 북미관계 개선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보고 북미대화 진전을 위한 `중재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 대통령은 이달말 멕시코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김 대통령은 오는 12월 대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내각의 정치적 중립성'을 더욱 확고하게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2.10.05 00:00

... 민주당 당적을 유지한 상태에서 자민련,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 등과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창당주비위를 구성해 정몽준(鄭夢準) 의원측까지 참여시켜 내달 10일까지 신당 창당대회를 한다는 것이다. `당내 교섭단체'라는 아이디어는 정치적 부담때문에 탈당을 주저하는 비노 중도성향 의원들을 끌어안고 가기 위해 나온 것으로 풀이되나, 법률적으로는 물론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반대 의견이 적지 않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국회법 규정에 따르면 1개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를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청와대는 5일 김석수(金碩洙) 총리 임명동의안이가결된데 대해 "잘된 일"이라고 환영하면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국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했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국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산적한 국정과제를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조순용(趙淳容) 정무수석도 "만시지탄이지만 잘 된 일"이라면서 "김 대통령이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 대통령후보는 5일 국회 대표연설과 관련, "대통령후보로서 모든 것을 공정하게 하려고 하며, 저만 할수있는 기회를 이용하지는 않겠다"며 서청원(徐淸源) 대표에게 양보할 뜻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서 대표가 제 정치역정에 있어서 마지막 의정활동이 될 것이란 배려아래 8일 대표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하지만 대통령 후보로 세 사람이 나온 상황에서 저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서 이를 이용한다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을수 있다"면서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 42.1%(112/266)의 득표에그쳐 `서리' 꼬리를 떼지 못했다. 김 총리가 높은 득표율을 얻은 것은 국정수행 능력과 도덕성을 평가받았을 뿐만아니라 총리인준안이 세차례나 부결될 경우 국정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책임공방이 뒤따를 것이라는 정치권의 우려도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총리의 득표율은 지난 92년 10월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할때 총리로 임명된 현승종(玄勝鍾) 전 총리의 득표율 96.0%(266/277)에 비해서는 낮은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 부친 김홍조(金洪祚) 옹의 92세 생일(6일)을 앞두고 정치권 인사들의 축하행렬이 잇따랐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5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생일축하연에 권철현(權哲賢) 비서실장을 보내 난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과거 문민정부 당시 신한국당 3역을 맡았던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이상득(李相得) 최고위원, 강삼재(姜三載) 의원도 축하연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김혁규(金爀珪)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 "장기적으로 초등학교과정은 1년 정도, 중.고교는 1∼2년 정도를 단축하고 유치원 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대 후보를 평가해달라는 주문에 "이회창(李會昌) 후보는 실례되는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정치역사의 행운아"라고,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쓴 책에 `경이롭게 살려는 사람이 많이 실패한다'는 문구가 있는데 도덕과 정의는 한사람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게 필요하다"고 각각 언급했다. 그는 또 `본인의 도덕성을 평가해달라'는 ...

연합뉴스 | 2002.10.05 00:00

▷편집국 정치부장 金鍾贊

한국경제 | 2002.10.04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