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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 각계반응...전북

    전북지역 주민들은 노무현 고문이 민주당 제16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데 대해 대부분 환영하며 정치개혁과 지역갈등 치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권혁남(47.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노 후보가 동서화합을 가져다 줄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한국은 지역과 계층, 이념 등이 사분오열된 상태인만큼 노 고문이 대선에서 승리, 이를 모두 치유하는 큰 정치를 해주길 기대한다 ▲김영기(40.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국민이 보냈던 개혁적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이석희씨 보석반대 의견서 추가 제출

    법무부는 27일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에 대한 미 연방법원의 인도재판과 관련, 28일중 이씨의 보석에 반대하는 추가 의견서를 정리, 미 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미 법원이 내주중 이씨에 대한 보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이씨 변호인측의 정치범 주장 등에 대응한 본안심리 자료를 준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노무현 "이인제 설득 계속"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선후보는 27일 "이인제(李仁濟) 의원이 외국에 나가기 전에 연락을 시도했었지만 잘 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 확정후 기자회견에서 "정치인들이 하는 방법으로 예고없이 쳐들어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이나 판단이 그렇게까지 하기는 이르다 싶어 하지 않았다"면서 "(외국에) 다녀오시면 다시 연락을 취해 보겠다"며 이 의원을 끌어안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의원이다.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블레어,"극단주의자들보다 야당에 투표하는 것이 낫다"

    ... 블레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범죄와 반사회적 행태 척결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노동당 정권은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투표에서 극우파인 르펜이 부상한 원인을 치안악화와 난민문제에 대한 기존 정치권의 정책부재와 그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으로 분석, 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죄와 난민문제에 대한 정책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블레어 총리는 거리범죄 증가를 국가비상사태로 간주하고 비상각의를 주재하는 한편 오는 9월말까지 거리범죄를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정부 탈북자 조속해결 안도

    ... 주변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강조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경우든 탈북자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송환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다. 정부는 또 탈북자들이 식량난 등 경제적인 이유로 북한을 떠났지만 송환될 경우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는 사실을 지적, 난민 또는 난민에 준한 지위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주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제인권위원회 등 국제사회에서 탈북자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노무현 인물탐구..④인맥

    ... 초반 노 후보와 인연을 맺은 83학번 동기로, 선거기획과 재정 등 주요 업무를 도맡고 있다. 서갑원(徐甲源)정무특보도 이들과 같은 1세대에 속한다. 한 관계자는 27일 "학생운동을 하면서 몸에 밴 전략적 사고와 노 후보의 정치이념에 대한 무한대의 충성심이 이들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신념으로 뭉쳐진 조직이라는 말도 그래서 나온다. 노 후보 인맥의 뿌리는 지난 93년 9월 출범한 `지방자치연구원'이다. 그가 대선을 염두에 두고 연구원 사무실을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대통령후보 노무현 일대기

    ... 것을 계기로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88년 4.26 총선(13대)을 앞두고 김영삼 (金泳三)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에 의해 5공 실세 허삼수(許三守) 후보의 대항마로 영입돼 부산 동구에서 금배지를 닮으로써제도권 정치에 입문한 것. 초선 노무현은 88년 5공 청문회에서 다른 여야 의원들이 깍듯이 예우한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회장 등 힘있는 증인들을 정연한 논리와 송곳 질문으로 몰아세워 TV로 시청하던 국민을 열광시키면서 일약 `청문회 스타'로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프로필] 한광옥 최고위원

    ... `DJP후보단일화' 성사, 99년12월 `옷로비' 사건 파문속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아 1년 10개월 동안 김 대통령을 보필했다. 평소 입이 무거워 `이중 지퍼'라는 말을 듣을 정도며 부드럽고 격의가 없어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 `화합형 정치인'으로 꼽힌다. 부인 정영자(鄭榮子) 여사와 1남 1녀. ▲전북 전주(60) ▲서울대 영문과 ▲11, 13, 14, 15대 의원 ▲국회 노동위원장 ▲국민회의 부총재 ▲제1기 노사정위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민주당 대표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야 전북경선 안팎

    한나라당 대선경선 후보들은 27일 취약지인 전북지역 합동유세에서 권력형 비리를 비판하면서도 표현을 순화하고 정치보복 및 지역차별 금지를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희(李祥羲) 후보는 "국민이 고통을 당하는 것은 지역과 계층갈등, 부정부패, 비리공방을 일삼는 정치때문"이라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경제부국을 만들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펼치는 과학경제 정치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부영(李富榮) 후보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부정부패와 ...

    연합뉴스 | 2002.04.27 00:00

  • 홍업.홍걸씨 언제 부르나

    ...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검찰 일각에서는 홍업.홍걸씨에 대한 검찰조사 시기가 대략 비슷한 시점으로 맞춰지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의 소환시기에 대해 "수사 일정과 진행과정에 따라 소환시기가 정해질 뿐 정치적 고려는 전혀 하지 않는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 아들들의 검찰 소환에 따른 파장과 충격을 고려할 때 두 사람을 가능한 동시에 소환하는 것이 검찰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배려가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우세하다. ...

    연합뉴스 | 2002.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