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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오투 리조트 하늘 만 쳐다 본다

... 17일부터 급수차량 10대를 추가로 투입해 영월군의 취수장에서 물을 길어 오기로 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제설작업을 서두른 탓에 현재 확보하고 있는 제설용수 만으로 올 시즌 내내 스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하이원리조트 ... 태백권관리단에서 실어오는 비상급수로 성수기인 스키시즌을 버티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스키장의 슬로프에 눈을 만들기 위한 제설용수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오투리조트는 22일 곤돌라의 가동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모두 열 계획이던 ...

연합뉴스 | 2009.01.16 00:00

서울 갑자기 '대설'…출근길 혼잡

... 소통이 원활한 상황이다. 남부순환로 서울대입구역에서 사당역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시속 20㎞ 미만의 속도밖에 내지 못하는 등 정체되고 있으며, 도심부 상습정체구간들에서도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제설차 등 장비를 동원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서울 지역에 최대 5㎝의 눈이 내린 뒤 오후부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hwangch@yna....

연합뉴스 | 2009.01.16 00:00

광주.전남에 닷새째 폭설…대중교통 차질

... 순천 0.6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까지 해상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광주시는 인력 109명과 염화칼슘 169t, 모래 100㎥, 소금 112t, 장비 64대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오전 7시부터는 구청별로 직원들이 직접 나서 골목과 도로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구름 많고 오전 한때 1-3㎝의 눈이 더 온 뒤 그치겠다"며 "낮 최고기온이 영상 1도에서 4도로 ...

연합뉴스 | 2009.01.13 00:00

美 시카고공항 '꽁꽁'…연일 무더기 결항

... 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기상악화를 겪고 있는 공항들이 많아 시카고 지역의 날씨가 좋아지더라도 항공기 이용승객들의 어려움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카고시는 전날 쏟아진 폭설로 엉망이 된 시내 각 도로의 제설 작업을 위해 298대의 제설 차량은 물론 청소차들까지 동원해 전쟁을 방불케 하는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시당국은 이 같은 제설 작업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부터 반복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일부 도로들은 빙판으로 변했고 시야도 ...

연합뉴스 | 2008.12.25 00:00

서울 밤새 최대 5㎝ 눈…출근길 `미끄럼 주의보'

... 경기, 충청 내륙지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눈구름이 23일 새벽녘까지 곳에 따라 최대 5㎝가량의 눈을 뿌리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8시를 전후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 속에 밤사이 내린 눈으로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일부 도로구간은 빙판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아침 서울.경기도 일대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이라며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엉겨붙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

연합뉴스 | 2008.12.23 00:00

"기상청만 믿었는데"…눈폭탄 맞은 강원도

... 맞은 셈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눈 속에 파묻힌 차량을 꺼낼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걸어서 출근하는가 하면, 산간마을 주민은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각 시군과 도로관리 당국도 제때 제설작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주민들은 가슴 높이만큼 쌓인 눈을 치우고 길을 뚫느라 온종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청이 불과 2∼3시간 후에 닥칠 대형 폭설조차 예상하치 못한 이유는 뭘까. 이는 동해 상에서 태백산맥(백두대간)으로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강원영동 폭설…110여곳 휴교.휴업

... 20개 학교가 휴교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폭설이 내린 강릉, 동해, 고성, 속초, 양양 등 5개 시.군 산간도로 대부분은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간마을로 진입하는 시내버스의 경우 폭설 탓에 대부분의 첫차가 출발조차 못했다"며 "정확한 시내버스 중단 및 운행 여부는 제설 등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미시령 105㎝, 한계령 84㎝, 진부령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공군 18비행단 "활주로를 확보하라"

...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투와 다름없는 눈과의 싸움을 벌여 활주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전개된 제설 작전의 최선봉에는 공군 제설작전의 첨병 SE-88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SE-88은 퇴역 전투기 F-86 제트엔진의 ... 열기로 시간당 64만8천㎡의 눈 치우기가 가능하다. 활주로에 쌓여 있는 눈과 얼음을 단숨에 녹여내는 이 장비는 제설작업에 가장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날도 SE-88운용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전이 가능했다는 것이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강원 105㎝ 폭설 275개교 휴업…피해 속출

... 강릉시 주문진항에 정박한 어선 3척이 폭설의 무게와 강풍을 견디지 못해 계류 줄이 끊어지면서 표류하다 좌초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또 6개 시.군 산간마을 28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이 폭설로 오전 한때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후 들어 제설작업이 진행되면서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마을 1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운행이 재개됐다. ◇빗나간 예보 이번 눈은 22일 오전 2~7시 사이에 시간당 10㎝ 안팎의 폭설이 내렸지만 기상청은 21일 오후 11시까지도 폭설을 전혀 ...

연합뉴스 | 2008.12.22 00:00

뉴욕 폭설로 큰 혼란…그래도 연인들은 즐거워

올 겨울 첫 폭설이 미국 뉴욕을 덥친 19일 한쌍의 커플이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아이스링크 제설 작업 중 날라오는 눈을 우산으로 피하고 있다.이날 폭설로 학교들이 휴교하고 항공기 수백편의 운항이 취소되는 등 뉴욕시는 큰 혼란을 겪었다. /뉴욕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8.12.21 00:00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