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70㎝ 가까운 폭설에 강원 곳곳서 정전·고립 등 사고 잇따라

... 밖에도 강릉과 홍천 등 도내 곳곳에서 눈길 고립, 낙상, 낙석, 나무 쓰러짐 등 폭설로 인한 사고가 밤새 이어졌다. 도내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는 20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 중이다. 제설 장비 2천200여대와 인력 2천600여명, 제설제 1만4천600여t을 투입해 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대산과 태백산은 출입이 전면 통제됐고 설악산·치악산은 일부 저지대를 제외한 탐방로 출입이 금지됐다. 동해안 항·포구에는 ...

한국경제 | 2024.02.22 08:18 | YONHAP

서울 8㎝·강원 40㎝ 폭설...중대본 1단계 가동

... 전라권 1∼5㎝, 경북동부산지 10∼40㎝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릴 전망이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제설·제빙작업을 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기온 하강으로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주변 등이 결빙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중대본부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비닐하우스, 노후 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에 ...

한국경제TV | 2024.02.21 21:34

중부지역 대설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 1∼5㎝, 경북동부산지 10∼40㎝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제설·제빙작업을 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특히 기온 하강으로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주변 등이 결빙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비닐하우스, 노후 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에 ...

한국경제 | 2024.02.21 20:28 | YONHAP

서울 대설예비특보…내일 출근길 집중배차 30분 연장

2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자 서울시는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폭설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 중이다.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과 함께 도로 순찰에 나섰다. 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전날 오후 11시부터 보강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저녁부터 밤사이 ...

한국경제 | 2024.02.21 18:59 | 최수진

서울 대설예비특보…내일 출근길 집중배차 30분 연장

서울시, 제설대책 2단계로 올리고 폭설 대비 근무 21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자 서울시는 제설대책을 2단계로 올리고 폭설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8천488명의 인력과 1천168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 중이다.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과 함께 도로 순찰에 나섰다. 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인 전날 오후 ...

한국경제 | 2024.02.21 18:46 | YONHAP

[고침] 국제(中 기습 한파·폭설에 사흘째 기상경보…병원…)

... 양취안에서는 버스 노선 62개가 중단됐고, 장쑤성 쉬저우는 이날 하루 시내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휴업을 결정했다. 베이징시는 전날부터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상황이 벌어지자 약 6만3천명의 인력과 7천630대가량의 차량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병원과 시장 건물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건도 있었다. 펑파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7분께 장쑤성 쑤첸현 제1인민병원의 외래홀 지붕이 무너졌다. 병원 측은 "우박으로 인한 붕괴일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24.02.21 18:22 | YONHAP

中 기습 한파·폭설에 사흘째 기상경보…병원·시장 건물 붕괴도(종합)

... 양취안에서는 버스 노선 62개가 중단됐고, 장쑤성 쉬저우는 이날 하루 시내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휴업을 결정했다. 베이징시는 전날부터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상황이 벌어지자 약 6만3천명의 인력과 7천630대가량의 차량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병원과 시장 건물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건도 있었다. 펑파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7분께 장쑤성 쑤첸현 제1인민병원의 외래홀 지붕이 무너졌다. 병원 측은 "우박으로 인한 붕괴일 가능성이 ...

한국경제 | 2024.02.21 18:13 | YONHAP

50㎝ 폭설에 강원 산간마을 갇히고 도로선 교통사고 속출(종합)

... 30.7㎝ 등을 기록했다. 동해안과 내륙에는 10㎝ 안팎의 눈이 쌓였다. 특히 이날 중북부 산지에 시간당 2㎝ 안팎의 눈이 쏟아지면서 산간 마을은 눈 속에 파묻혔다. 주민들이 삽과 넉가래를 이용해 바지런히 눈을 치우고, 제설차 등 중장비들도 쉴 새 없이 눈을 치웠으나 치워도, 치워도 눈은 끝없이 쌓여 갔다. 대관령 기슭에 있는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마을 주민 김규환(77)씨는 "쌓인 눈의 무게에 지붕이 무너질까 봐, 계속 치워야 한다"며 삽으로 계속해서 ...

한국경제 | 2024.02.21 17:42 | YONHAP

폭설에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통제…설경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

... 됐다"며 "눈이 그치면 해빙기여서 낙석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어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속초시도 이날 많은 눈이 내린 데다 22일까지 폭설이 예보되자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제설과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 40여대의 장비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및 인도 등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제설 차량의 경우 새벽 ...

한국경제 | 2024.02.21 16:46 | YONHAP

입춘 지났는데…中 기습 한파·폭설에 곳곳 기상경보

... 양취안에서는 버스 노선 62개가 중단됐고, 장쑤성 쉬저우는 이날 하루 시내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휴업을 결정했다. 베이징시는 전날부터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상황이 벌어지자 약 6만3천명의 인력과 7천630대가량의 차량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병원 지붕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건도 있었다. 펑파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7분께 장쑤성 쑤첸현 제1인민병원의 외래홀 지붕이 무너졌다. 병원 측은 "우박으로 인한 붕괴일 가능성이 있고 인명피해는 ...

한국경제 | 2024.02.21 15:4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