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0 / 24,9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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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가로채기 의혹에…이진숙 "제가 1저자 되는 건 당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제가 제1저자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이 후보자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대부분의 연구가 학생이 학위논문을 하기 전에 제가 국가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연구 책임자로 수행한 연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자가 연구를 발전시켜서 ...
한국경제 | 2025.07.16 12:11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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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CPI 우려·엔비디아 기대 속 '혼조'…美·인니 무역협상 타결 [모닝브리핑]
...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합니다. 특히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 간 강한 충돌이 예상됩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제자 논문 가로채기 및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집중할 전망입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내년 7월 부산서 논의한다…한국 첫 개최 전 세계가 함께 보호하고 기억해야 할 '인류의 보물' 유네스코 ...
한국경제 | 2025.07.16 06:47 | 오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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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사흘째…'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여야 공방 전망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제자 논문 가로채기와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집중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말끔히 소명할 것으로 기대하며 방어막을 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현역 의원인 정 후보자는 접경지역 ...
한국경제 | 2025.07.16 06:36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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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성장통 겪는 MZ도 납득할 윤리책 쓰고 싶었죠"
... 펴냈다.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지면서 성인조차 ‘어른 되는 법’을 고민하는 시대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 ‘굿보이’ 등 최근 인기를 끈 콘텐츠는 어른이 된 이후 제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어른’을 생물학적 연령으로 거저 얻는 지위로 보지 않는다. 인간은 모두 ‘잘 익은 사람’이 되기 위해 ...
한국경제 | 2025.07.15 18:18 | 구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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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도 이진숙 반대…"지명 즉각 철회해야"
...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공정성과 도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며 “공교육을 불신하고 사교육으로 대표되는 조기유학을 선택한 인물이 공교육 수장을 맡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제자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해서도 “인용 없이 자신을 제1저자로 올린 것은 명백한 표절로 연구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
한국경제 | 2025.07.15 17:57 |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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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출된 제자의 에너지, 스승은 절제로 받았다
...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손민수가 퍼스트 피아노로 곡을 이끌었다. 견고한 구조와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인 브람스의 곡은 스승의 주도로 펼쳐졌다. 임윤찬은 가까이에서 스승을 바라보고 그는 제자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부터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까지 10여 년간 쌓아온 사제간의 탄탄한 신뢰가 기반이 됐다. 2악장의 서정적인 선율에선 두 사람이 내밀한 대화를 나누는 듯 소리를 주고받았다. 같은 곡이지만 ...
한국경제 | 2025.07.15 17:23 | 조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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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그의 영혼의 안식처는 스승이었다
...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스승 손민수가 퍼스트 피아노로 곡을 이끌었다. 견고한 구조와 풍성한 멜로디가 특징인 브람스의 곡은 스승의 주도로 펼쳐졌다. 임윤찬은 가까이서 스승을 바라보고 스승은 제자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부터 미 뉴잉글랜드 음악원(NEC)까지 10여 년 쌓아온 사제 간 탄탄한 신뢰가 기반이 됐다. 2악장의 서정적인 선율에선 두 사람이 내밀한 대화를 나누는 듯 소리를 주고받았다. 같은 곡이지만 ...
한국경제 | 2025.07.15 16:42 | 조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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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도 등 돌렸다…"이진숙, 공교육 수장 자격 없어"
... 교육과정 개편, 교권 보호 등 산적한 교육현안을 해결할 역량과 비전을 보여준 바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최소한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교조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두고 "이 후보자는 (표절 의혹이 제기된) 해당 논문은 자신이 연구책임자였던 과제의 일환이고, 실질적 기여는 본인이 했다고 해명했다"며 "그러나 이는 오히려 지도교수로서 제자의 학위 논문이 잘못됐음을 ...
한국경제 | 2025.07.15 15:46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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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선생님의 선생님' 엄성우 교수 "MZ도 납득할 윤리책 쓰고 싶었죠"
... "독자들이 책을 읽어가며 더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미래의 도덕·윤리 교사들을 키워내는 '도덕 선생님들의 선생님'이다. 젊은 제자들과 소통해온 경험이 책을 쓰는 데 도움이 됐다. 그는 일상의 윤리적 주제를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며 제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한다. 제자의 제자가 남긴 독후감 사진을 선물처럼 간직하고 있다. 엄 교수는 "'MZ세대도 듣고 ...
한국경제 | 2025.07.15 14:21 | 구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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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작부터 파행 인사청문회…與, 감싸기만이 능사 아니다
... 시간을 허비한 셈이다. 정 후보자의 경우 농지법 위반, 배우자 등 태양광업체 소유 이해 충돌 문제를 놓고 야당이 파상 공세를 폈다. 여당은 과거 통일부 장관 등 경력을 부각하며 후보자 옹호에 집중했다. 그간 보좌관에게 갑질, 제자 논문 표절, 부동산 투기 등 다양한 의혹이 쏟아져 나왔지만, 후보자들은 하나 같이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며 말을 맞춘 듯 해명을 미뤄왔다. 민주당이 증인 채택도 막아주고 자료 제출을 부실하게 해도 지켜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일 ...
한국경제 | 2025.07.14 1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