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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우호적이던 미국과 중국, 사이 틀어진 건 조선 탓?

... 당시 파머스턴 영국 총리는 베이징을 점령하고 황제를 몰아내겠다고 공언했다), 온건한 문호 개방 정책을 펼쳤으며, 선교사들은 교육, 위생 사업으로 호감을 줬다. 두 나라 사이가 틀어진 것은 조선 때문이었다. 1882년 5월 조미수호통상조약이 맺어진다. 참 이상한 조약이었다. 당시 조선인 중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청나라로 유학 간 학생 둘이 이제 막 영어를 배우고 있었을 뿐이다. 말도 안 통하는데 무슨 수로 조약을? 간단하다. 조선은 ...

한국경제 | 2024.01.29 10:00

[인사] 경남대학교

... 기획조정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최선욱 ▲ 교무처장 김용운 ▲ 인재개발처장 겸 KU-IPP사업단장 박태현 ▲ 국제처장 이소진 ▲ 교육혁신본부장 최현기 ▲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한상보 ▲ 산학협력단부단장 배성환 ▲ 중앙도서관장 조미원 ▲ 박물관장 김한신 ▲ 연구윤리센터소장 마예원 ▲ 인권센터장 김지환 ▲ 인문사회대학장 양영자 ▲ 건강보건대학장 김용성 ▲ 사범대학장 겸 사범대학부설교육연수원장 김정희 ▲ 경영대학장 이갑두 ▲ 공공인재대학장 허순철 ▲ 공과대학장 ...

한국경제 | 2024.01.26 14:15 | YONHAP

전남 김 생산량 전국의 77%…수출 실적은 '저조'

조미김 수출경쟁력 강화해야…"K-푸드 열풍에 지역브랜드 홍보" 전남지역 김 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수출 실적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산 김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김 생산량은 55만톤(t)이다. 이 중 전남이 77%인 42만5천톤을 차지해 가장 많고, 전북 3만5천톤(6.3%) 충남 3만3천톤(6%) 경기 2만3천톤(4.1%) ...

한국경제 | 2024.01.25 11:04 | YONHAP

[부고] 나채순 씨 별세 外

...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병원장 부친상=23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02-857-0444 ▶조점세씨 별세, 조성래·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조민재·조희래·조미선씨 부친상=23일 경남 창원한마음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55-225-1200 ▶최순이씨 별세, 박희봉·박희범씨·박희준 뉴스투데이 부사장·박희균씨 모친상=23일 남구미요양병원 ...

한국경제 | 2024.01.23 18:34

'충남 국제 마른김 거래소' 문 열어…국제 바이어 현장 입찰

... 효율성이 오르고, 가격도 투명하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의 대표 수산 식품인 김 수출액은 4년 새 2배 넘게 증가하면서 전체 수산 식품 수출액 2억달러 돌파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조미김은 1억1천640만6천달러로 전년(9천620만1천달러)보다 21% 증가해 총수출액의 57.5%를 차지했다. 마른김은 전년(5천531만3천달러)보다 22.5% 오른 6천773만1천달러로 총수출액의 33.5%였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1.23 09:23 | YONHAP

롯데마트, 미식 선물세트 강화…비온뒤 처음 생산한 소금도 선봬

... 오준탁과 협업해 만든 한우 마리네이드 채끝 스테이크를 준비했다. 홍콩풍 시즈닝으로 마리네이드해 한우의 맛과 풍미를 살린 이 제품은 예약판매 기간 구매하면 엘포인트 회원에게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조미 선물 세트 품목도 지난 추석보다 20%가량 늘렸다. 4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주세페 주스티의 올리브유와 12년간 숙성한 발사믹 식초 세트, 청정해역 신안에서 비가 온 후 가장 깨끗해진 토판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소금 등을 내놓는다. ...

한국경제 | 2024.01.22 06:00 | YONHAP

충남 수산 식품 수출 2억달러 돌파…김 품목이 91% 차지

... 규모로 부산, 서울, 전남, 경남, 경기에 이어 6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수출액이 2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 가운데 김 품목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수출액의 91.1%를 차지했다. 조미김은 1억 1천640만 6천달러로 전년 9천620만 1천달러보다 21% 증가하면서 총수출액의 57.5%를 기록했다. 마른김 수출액은 전년(5천531만 3천달러)보다 22.5% 늘어난 6천773만 1천달러로, 총수출액의 33.5%를 ...

한국경제 | 2024.01.21 08:53 | YONHAP

태안 감태생강한과, 설 선물로 인기몰이…하루 200상자 예상

...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법인은 평소 하루에 100상자가량을 팔고 있다. 감태생강한과의 주원료는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과 찹쌀, 태안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다. 특히 가마솥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조청을 만들고, 인공조미료 등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도 받았다. 조인상 대표는 "태안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수산물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며 "맛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모두 담아 ...

한국경제 | 2024.01.18 09:22 | YONHAP

비린 맛은 잡고 감칠맛 높인 '만능' 백설참치액

...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참치액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953년 CJ제일제당이 처음으로 선보인 식품 브랜드 백설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햄, 소스류 등 각종 요리 재료들을 출시해왔다. 백설 참치액은 최근 조미 시장의 ‘만능’ 트렌드에 부합하는 액상 제품으로 출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가지 소스만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다. CJ제일제당은 그간 쌓은 노하우로 참치액 특유의 비린 맛과 냄새를 ...

한국경제 | 2024.01.14 16:39 | 한경제

'경비원 극단선택' 강남 아파트, 이번엔 대량 해고 논란

... 이후 부당한 지시와 인사권 남용으로 불안감을 조성해왔다며 관리소장 퇴출을 촉구하는 집회를 해왔고 이번 인원 감축은 그에 대한 '보복성'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5년 넘게 근무하다 감원으로 일자리를 잃은 조미학(73)씨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민 동의도 받지 않고 실효성이 없는 설문조사만을 바탕으로 인력 감축을 결정했다"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에 협조적인 경비원만 남겨두고 갑질에 목소리를 내온 경비원들에 ...

한국경제 | 2024.01.10 15:42 | 차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