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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보고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지시한 이래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온나라가 떠들썩했는데도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한5명만 경고조치를 받게되자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목소리마저 제기됐다. 더욱이 조영길 국방장관이 24일 해작사령관이 `단순 판단착오에 따른 보고 누락보다는 합참으로부터 사격중지 지시를 우려해 누락했다'고 밝힌 것을 계기로 파문이증폭되자 이제는 군수뇌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질타가 빗발쳤다. 군 수뇌부 차원에서 `극약처방'이 ...

연합뉴스 | 2004.07.26 00:00

청와대는 25일 조영길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밝힌 '서해북방한계선(NLL) 교신내용 고의 누락' 발언에 대해 이미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용이라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 차원의 추가 조사 지시나 징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미 노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새로운 내용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합동조사단이 조사결과를 언론에 발표할때 '임의적 판단'으로 상부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임의적 판단의 ...

한국경제 | 2004.07.25 00:00

...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징계위원회가 열릴 경우에도 국방부 징계처리 업무규정에서 정해진 견책, 근신, 영창, 감봉 등 단계별로 되어 있는 경징계를 내린 뒤 이를 한 단계씩 감경하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 해작사가 경고사격전에 상급부대에 북 경비정의 교신유무를 합참에 보고하면 사격중지 명령이 내려질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보고누락 사건'이 새로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조 장관은 ...

연합뉴스 | 2004.07.25 00:00

청와대는 25일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이 전날국회 국방위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의 교신이 "고의로 누락된 것"이라고 밝힌 것을 놓고 의외의 파문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전혀 그럴일이 아니다"며 조기 수습을 기대했다.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 장관 발언을 계기로한 추가 조사나 지시는 없으며 더 이상 새로이 문제삼을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격전 상급부대 보고시 사격중지 명령이 떨어질 ...

연합뉴스 | 2004.07.25 00:00

... 놓고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해작사가 지난 1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한 북한 경비정의 교신사실을 합참에 보고할 경우 경고사격 중지 명령이 내려질 것을 우려해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이를 공개한 것이다. ▲'사격중지명령 우려' 전후사정 = 해작사가 북측 경비정의 교신사실 보고를 놓고 고민하게 된 것은 이 경비정이 2002년 서해교전 때 아측 고속정을 기습공격한 ...

연합뉴스 | 2004.07.25 00:00

...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무선교신 보고누락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는 당초 발표와는 달리 '고의'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당장 정치권이 이 문제를 쟁점화하고 나서 'NLL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에서 "작전 당시가 아니라 사후에라도 보고가 이뤄졌어야 했는데 고의적으로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심각한 군기위반"이라고 말했다. "북한 함정의 송신을 일종의 기만행위로 판단해 합참에 ...

한국경제 | 2004.07.25 00:00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은 24일 북한 경비정교신 보고누락과 관련, "북한 함정의 통신을 보고할 경우 합참 등 상급부대에서 `사격을 중지하라'라고 할까봐 보고를 안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보고누락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작전지휘관이 스스로 판단해 보고를 누락한 것은 적절치 못하고 단호한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도 이런 건의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

연합뉴스 | 2004.07.24 00:00

해군작전사령부가 '사격중지 명령'을 우려해 북한 경비정의 교신 사실을 상급 기관인 합동참모본부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24일새롭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 해작사가 사격전에 상급부대에 북 경비정의 교신유무를 보고하면 사격중지 명령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또 상황종료 후에는 송신사실을 보고하면 언론 등에서 '사격의 부당성'을 제기, 북측의 내부분열 유도 등에 역이용 당할 우려가 ...

연합뉴스 | 2004.07.24 00:00

... 연합사.유엔사의 한강이남 이전방침 통보 ▲ 2003년 11월17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용산기지 이전합의 실패 ▲ 2003년 12월5일= 야당의원들, 연합사 유엔사 후방이전반대 결의안 제출 발표 ▲ 2003년 12월6일= 조영길 국방장관, 연내 협상 마무리 힘들 것으로 전망 ▲ 2004년 1월16일= 미래 한미동맹정책구상 6차회의 유엔사.연합사 한강이남 이 전 결정 ▲ 2004년 2월14일 = FOTA 7차회의, 미측의 오산.평택기지내 주한미군용 주택 1 천200채 ...

연합뉴스 | 2004.07.23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북해군간 무선교신 보고누락 사건과 관련, 조영길 국방장관과 김종환 합참의장에 대한 문책 인사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종민(金鍾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이 오전권진호(權鎭鎬)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국방부의 관련 조사결과를 보고받았고 지금은 대통령이 발표할 인사관련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가 추가조사 결과를 발표한 배경에 대해 ...

연합뉴스 | 2004.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