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월드컵축구] 정대세 "강팀 상대로 승점 만족"

... 적극적으로 경기하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이 합류하면 북한은 더 강해질 것"이라며 오는 6월22일 한국에서 치를 원정 맞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한국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던 조재진(전북)과 박주영(서울)에 대해서는 "시야가 넓고 2선에서 슈팅을 날리는 모습이 위협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풀타임을 뛴 북한의 주전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안영학(수원) 역시 "한국을 상대로 승점을 ...

연합뉴스 | 2008.03.26 00:00

[월드컵축구] 조재진-정대세 남북대결 맞불

... 늘 전력 외 변수가 많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한국은 지난달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08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0명이 싸운 상대와 1-1로 비기는 등 최근 북한전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허정무호는 조재진(전북)을 최전방에 세운 스리톱 공격라인을 가동하고, 북한은 주포 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원톱으로 선발로 내세워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크다. 스리백을 구사하는 북한이 사실상 5-4-1 포메이션에 가깝게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을 ...

연합뉴스 | 2008.03.25 00:00

[월드컵축구] 허정무호 첫 훈련부터 '단내 풀풀'

... 미니게임을 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밀집된 공간에서 빠른 상황 판단 후 패스 연결을 해야 하는 만큼 집중력을 요하는 훈련이었다. 선수들은 금세 땀으로 젖었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허 감독은 미니게임 도중 박주영(서울), 조재진(전북), 염기훈(울산), 서상민(경남) 등 공격수들을 차례로 불러 따로 슈팅 훈련을 시키기도 했다. 미니게임 후 패한 팀 선수들은 골대를 찍고 돌아오는 벌칙을 받았는데 정해성 코치가 "선착순 다섯 명"을 외치며 끝까지 선수들을 ...

연합뉴스 | 2008.03.23 00:00

허정무호 출국 '북한 넘어 연승 간다'

... 남북대결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해왔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출국에 앞서 먼저 "이종민(서울)이 가벼운 부상이 있었는데 이상이 없는 상태고, 19일 컵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조재진(전북)도 괜찮다. 발목을 다쳤던 곽태휘(전남)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훈련에는 지장이 없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전했다. 허 감독은 이어 "일단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인지 걱정스럽다"면서 "경기 당일 ...

연합뉴스 | 2008.03.23 00:00

축구대표팀 20일 소집…'허심(許心) 잡아라'

... 골키퍼를 제외한 국내파 필드 플레이어들에게 돌아갈 자리는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셈이다. 해외파들의 포지션을 감안하면 최전방 공격과 중앙 수비, 미드필드 한 두 자리가 국내파의 몫이 될 전망이다. 더구나 최전방 공격수만 하더라도 조재진(전북)과 박주영(FC서울) 등이 K-리그에서 골 맛을 보며 부활을 알려 국내파 간 생존 경쟁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 대표팀은 22일까지 파주에서 훈련한 뒤 23일 오전 상하이 원정길에 올라 26일 오후 8시 훙커우스타디움에서 ...

연합뉴스 | 2008.03.19 00:00

조재진, 허정무호 승선…안정환은 탈락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남북전(26일.중국 상하이)에 나설 국가대표팀이 짜여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일본 생활을 접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 조재진(전북)과 해외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소집명단 24명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예비 엔트리 43명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과 이영표(토트넘), 설기현(풀럼) 등 3총사가 포함됐다. 또 해외파인 오범석(사마라 FC), 김남일(빗셀 ...

연합뉴스 | 2008.03.17 00:00

조재진 승선하고 안정환 빠지고...월드컵 축구 남북대결 선수발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남북전(26일·중국 상하이)에 나설 국가대표팀이 짜여졌다.대한축구협회는 17일 일본 생활을 접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 조재진(전북)과 해외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 홈 개막전이었던 15일 FC 서울과의 경기 때 시원한 골을 터뜨렸던 조재진은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중책을 맡게 됐다. 그러나 안정환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다. 대표팀은 ...

한국경제 | 2008.03.17 00:00 | 김경수

경험 중시 허정무호, 새 얼굴 실험도 계속

... 늘었다. 이영표와 설기현 등은 최근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지만 허 감독은 이들의 경험이나 경쟁력을 국내파보다는 높이 샀다. 동아시아대회를 앞두고 정조국의 부상으로 대체 공격수로 뽑혔다가 장염 등으로 결국 대회 참가가 불발된 조재진(전북)도 K-리그에서 부활을 예고하며 다시 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K-리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 발탁을 기대했던 안정환(부산)의 경우 허 감독이 계속 몸 상태를 점검해 왔지만 아직 ...

연합뉴스 | 2008.03.17 00:00

[프로축구] 초반 득점경쟁 '토종 돋보이네'

... 특히 대표급 스트라이커들이 이름값을 하고 있어 26일 북한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3차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는 허정무 대표팀 감독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허 감독은 15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감각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조재진(전북)과 같은 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한 박주영(서울)을 최종엔트리에 발탁했다. 또 9일 개막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깜짝 활약한 신예 서상민(경남)도 생애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처럼 득점포에 불을 붙이고 있는 토종 선수들의 ...

연합뉴스 | 2008.03.17 00:00

[프로축구] 조재진-박주영 '내가 대표 골잡이'

'내가 진정한 대표 골잡이' 한국 축구를 대표할 스트라이커로 꼽혀온 조재진(27.전북 현대)과 박주영(23.FC 서울)이 K-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1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2라운드. 출전 가능성은 둘 다 높은 편이다. 유럽 빅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전북에 둥지를 튼 조재진은 훈련 부족 우려에도 지난 9일 부산 아이파크와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왔다. 조재진은 전북이 프랜차이즈 ...

연합뉴스 | 2008.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