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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격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사격능력평가에서 정흥수(鄭興守.학군 29기.34) 대위가 올해의 최우수 헬기사격수인 '탑 헬리건'에 뽑혔다고 육군이 19일 밝혔다. 항공작전사령부 1항공여단 소속인 정 대위는 지난 10월 17일부터 3주간 진행된 '01년 육군 항공 주.야간 사격대회'에서 최고의 사격 기량을 과시한 것. 이번 대회는 각 항공부대에서 선발된 48명의 정예 공격헬기 조종사들이 참가했으며, 대전차 유도탄인 토(TOW), 2.75인치 ...

연합뉴스 | 2001.11.19 11:34

아메리칸항공(AA) 에어버스기는 지난 12일 추락하기전 기체꼬리부분이 이미 떨어져나간 상태였다고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지 블래키 조사관이 15일 말했다. 블래키 조사관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기 조종사들이 기체를 바로잡기위해 애쓸때 뒷 꼬리 부분이 이미 떨어져 나갔지만 이같은 사실을 알지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를 조사중인 조사관들은 문제의 에어버스 A300기에서 떨어져나간 첫번째 부분이 8m크기의 뒷 ...

연합뉴스 | 2001.11.16 09:58

... 전부터 기독교음악통신대 석사과정에 입학,성악공부를 해왔고 1995년에는 장로성가단으로 활동하며 미국 카네기홀에서 합창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장씨는 지난 61년 13기로 공사에 수석입학했으나 재학중에 불의의 사고로 팔을 다쳐 조종사의 꿈을 접고 학문의 길로 들어섰다. 장씨는 65년 공사를 졸업한 뒤 서울대 공학사,미국 애리조나대 공과대 공학석사,서울대 교육학 석사,미국 피츠버그대 철학박사 등을 취득하면서 30여년간 공사교수로 재직해왔다. 최규술 기자 kyusu...

한국경제 | 2001.11.15 15:51

... 전체가 울리는 큰 `달그락' 거리는 소음이 2차례 들어있다"고 말했으며 "그러나 이 소음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성기록장치에는) 기장이 항공기 날개에 의해 발생하는 난기류에 대한 말을 했고 이어서 부조종사가 최대출력을 요구했다"며 "그 다음에 비행기가 통제 불능상태에 빠졌음을 시사하는 여러 가지 말들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메리칸항공 587편 직전에 이륙한 일본항공(JAL) 항공기 조종사들도 난기류를 만났다는 얘기를 했다"며 ...

한국경제 | 2001.11.14 09:59

... 전체가 울리는 큰 `달그락' 거리는 소음이 2차례 들어있다"고 말했으며 "그러나 이 소음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성기록장치에는) 기장이 항공기 날개에 의해 발생하는 난기류에 대한말을 했고 이어서 부조종사가 최대출력을 요구했다"며 "그 다음에 비행기가 통제 불능상태에 빠졌음을 시사하는 여러 가지 말들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메리칸항공 587편 직전에 이륙한 일본항공(JAL) 항공기 조종사들도난기류를 만났다는 얘기를 했다"며 ...

연합뉴스 | 2001.11.14 09:17

...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영국 PA통신도 이날 사고 여객기에 장착된 제너럴일렉트릭(GE)의 CF6 엔진이 지난 2년간 7차례나 심각한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사고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도 기자회견에서 "조종사가 추락 직전에 연료를 버린 것은 비행기에 중대한 기계적 결함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FAA 등은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9·11테러가 발생했던 뉴욕에서,그것도 빈 라덴측이 경고한 대로 ...

한국경제 | 2001.11.13 17:31

... 강화되진 않았다. 9·11테러 이후 계속돼온 경계강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줄리아니 시장) 곧바로 흘러나온 국방부와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의 사고 경위 논평도 여객기의 기계적 결함쪽에 무게가 실렸다. "이륙 직전 조종사와 공항통제소 간에 테러 관련으로 점칠 수 있는 특별한 교신은 없었다"(FBI 관계자) "사고 전후 존 F 케네디 공항 상공에서도 이상 징후가 없었다"(국방부 관계자) 시간이 지나면서 테러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이번 사고 조사를 ...

한국경제 | 2001.11.13 17:28

... 노조파업, 인천공항 개항, 항공 2등급 판정에 따른 영업활동제한, 미국 테러참사 등 영업외적인 환경에 의해 수천억원대의 비용부담을 안아왔다. 눈에 보이는 매출 손실만 따져봐도 대한항공의 경우 연초 전국적인 폭설사태로 100억원, 6월 조종사 파업으로 350억원, 미국 테러참사에 따른 매출감소와 보험료인상 비용증가 3천억원 등 3천450억원에 달한다. 인천공항 개항에 따른 이사비용 1천800억원을 뺀 금액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폭설사태로 35억원, 승무원노조 파업으로 ...

연합뉴스 | 2001.11.13 11:17

조지 패터키 미국 뉴욕주 지사는 12일 추락한 아메리칸 항공(AA) 여객기의 조종사가 추락 직전 연료를 버렸다는 앞서의 발언에서 한발 후퇴,엇갈린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패터키 지사는 기자들에게 "우리도 앞서 나온 연료 투하 보도들을 검토했다"면서 "현재 엇갈린 보도들이 나오고 있으며 그것은 단정적이지 않다. 우리는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아마도 비행기록장치가 결론을 내려주게 될 것 같다"고말했다. 앞서 패터키 지사는 조종사가 ...

연합뉴스 | 2001.11.13 10:53

... 현장으로 달려와 비행기 파편 더미등에서 지금까지 모두 161구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 수사당국은 추락 원인과 관련,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추락비행기 조종사가 추락 직전 연료를 버린 점 등으로 미뤄 사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추락 원인 규명작업에 나서고 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조종석과 관제탑 사이에 특별한 교신이 없었으며 항공기 폭파 협박도 접수된 것이 없었다고 ...

연합뉴스 | 2001.11.13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