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지지자 1명의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PA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보스턴헤럴드 보도를 인용, 승객명단을 점검중인 수사관들이 빈 라덴지지자 1명의 이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조종사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아랍인 남자들이 용의자로 밝혀졌다고 보스턴헤럴드는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아랍어로 돼있는 비행훈련교습서 로간공항에 있던 렌터카에서 발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중 2명은 형제간으로 국적이 아랍에미리트공화국으로 ...

연합뉴스 | 2001.09.12 19:53

...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첫번째 추락 직전에 항공관제사들은 피랍기들중 1대의 조종실에서 테러리스트들이 말하는 목소리를 분명히 들었다고 신문은 말했다. 한 소식통은 이들이 비행기 뒷부분에서 여승무원들을 살해하기 시작했으며 조종사가 승무원들을 돕기위해 조종실에서 나왔다고 말하고 테러리스트들은 이런 방법으로 조종실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아메리칸에어라인 11편 조종사가 조종실내 마이크를 켜 뒀던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더 많은 비행기를 납치했다. 다른 ...

연합뉴스 | 2001.09.12 19:48

... 지점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135㎞ 떨어진 곳이다. 사고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는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금까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무런 논평을 하고 있지 않지만 12일 정오(현지시간)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뉴저지주 뉴어크발 샌프란시스코행인 이 여객기에는 승객 38명과 승무원 5명, 조종사 2명 등 모두 45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펜실베이니아 AFP=연합뉴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1.09.12 19:09

... 보스턴의 한 주차장에서 렌터카를 주차하는 동안 그들과 언쟁을 벌였던 한 시민의 제보로 관계당국이 용의자들의 차량을 찾아냈으며 적발된 차의 내부에는 아랍어로 된 비행훈련 교본이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관계자들은 용의자들 가운데 2명은 아랍 에미리트 출신의 형제이며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숙련된 조종사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또 용의자들 가운데 적어도 2명이 캐나다와 미 메인주(州)의 포틀랜드를 거쳐 11일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2001.09.12 16:46

... 한 시민의 제보로 관계당국이 용의자들의 차량을 찾아냈으며적발된 차의 내부에는 아랍어로 된 비행훈련 교본이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관계자들은 용의자들 가운데 2명은 아랍 에미리트 출신의 형제이며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숙련된 조종사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또 용의자들 가운데 적어도 2명이 캐나다와 미 메인주(州)의 포틀랜드를 거쳐 11일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 AFP=연합뉴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1.09.12 16:26

... 것이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부 칸다하르의 집권 탈레반 본부 대변인은 "이곳에는 공격이 없었다"고 말하고 북부 교외 하이르 하나의 탄약고에 폭탄이 투하된 데 따른 결과였으며 항공기 소음은 탈레반 조종사들이 헬기와 전투기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소리였다고 덧붙였다. 탈레반 병사들은 폭발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취재진들의 접근을 막았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의 다른 관리는 카불 근처에서 일어난 전투가 집권 탈레반정권에 ...

연합뉴스 | 2001.09.12 15:15

... 숫자는 테러에 이용된 여객기 4대에 타고있던 승무원과 승객 266명 정도만 드러나 있을 뿐이다. 보스턴을 출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다 오전 9시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중북쪽 타워와 충돌한 유나이티드항공소속 UA175편에는 조종사 2명과 승무원 7명, 승객 56명이 타고 있었으며 뉴저지주 뉴어크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가다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부근에 추락한 보잉 757 UA93편에는 승객 38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5명이 탑승했었다. 쌍둥이빌딩 남쪽 타워와 ...

연합뉴스 | 2001.09.12 11:22

...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테러범들이 항공보안을 피할 수 있도록 고도의 훈련을 받은 자들로 보여진다며 공항의 금속탐지기에 의존하는 소수의 보안요원들로는 테러를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FBI 관계자들은 피랍된 여객기 조종사들이 지상의 민간인들을 희생시키는 것을 거부했을 경우에 대비, 자살 충돌기 3대에 몇몇 테러분자들이 나눠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FBI 관리는 "몇몇 여객기를 동시에 납치할 수 있는 능력을 ...

연합뉴스 | 2001.09.12 10:10

... 것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이 초(超)허약국으로 판명됐다"고 개탄하면서 이러한 테러공격은 "어떤 비밀 조직들 간의 공모로" 수개월 간에 걸쳐 계획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프랑스 대외정보국장 피에르 라코스트 제독도 잠복상태에 있던 전문 테러요원들이 미리 잘 짜여진 계획과 가미가제식 자살공격 조종사들을 모집해 공격을 주도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파리 AFP= 연합뉴스) bskim@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9.12 10:09

... 보여주는 한편 납치범들의 신원파악 등에도 도움이 될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바버라는 시어도어 올슨 미 법무차관의 부인이자 CNN 방송의 보수적 논평가로당시 AA의 보잉757기에 58명의 승객과 함께 타고 있었다. 바버라는 당시 조종사 2명과 승무원 4명, 승객들이 모두 비행기 뒷쪽에 몰려 있는 가운데 휴대전화를 이용해두 차례에 걸쳐 남편과 은밀하고 짧게 나눈 통화에서 여객기 납치법들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일부 제공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그녀는 이 통화에서 ...

연합뉴스 | 2001.09.1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