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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개발 항고혈압치료물질, 일본서 특허 취득

    ...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10일 이 회사는 디하이드로피리딘계 항고혈압치료물질인 YH-334가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유한양행이 지난 88년부터 개발해온 것으로 합성및 약리시험결과 심장혈관질환및 고혈압치료에서 종전의 항고혈압제인 니카르디핀보다 혈관수 축억제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측은 이 물질을 앞으로 해외라이센스계약을 통해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5.03.10 00:00

  • [수영] 한체대, 계영 200m 한국신 .. 전국수영대회

    ... 10개의 한국신기록이 쏟아졌던 지난해 대회와 비교해 크게 부진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여자배영 50m에서 한국기록을 세웠던 이지현(부산체고2)은 이번 대회 MVP로 뽑혔다. 마지막날 전적 한국신기록 = 한체대 1분37초17(종전 1분37초58) 남중부 개인혼영 200m = 1.하영일(광성중) 2분21초97 동 여중 = 1.이지현(진선여중) 2분27초19 동 남고 = 1.김진수(중동고) 2분15초98 동 여고 = 1.이지현(경기여고) 2분21초95 ...

    한국경제 | 1995.03.10 00:00

  • 신탁은/평화은, 새종합통장 개발..한통장으로 여러거래 가능

    ... 상품인 "서울종합통장"을 개발,10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이 상품은 고객을 "기업우대""부모우대""급여우대""전문가우대"로 분류,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평화은행도 새로운 외환제도 시행에 발맞춰 종전에 3가지 통장으로 거래하던 외화예금을 통장 하나로 간편하게 거래할수 있으면서도 금리 환율 송금수수료등에서 획기적으로 우대를 받을수 있는 "황금알 외화종합통장"을 개발,13일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개인의 경우 3개월간 평균잔액이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대규모 기업집단에 한보.동국무역 추가...통상산업부

    통상산업부는 업종전문화시책의 대상이 되는 대규모기업집단을 조정, 한보 그룹과 동국무역그룹을 추가하고 한양및 대한유화를 제외했다고 9일 발표했 다. 통산부는 94년에 있은 공정거래법상 30대기업집단의 변경과 95년의 대출금 기준 30대계열기업군의 변경에 따라 한보및 동국무역이 업종전문화시책의대 상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2개 그룹은 각각 2개의 주력업종및 다수의 주력기업을 자율 적으로 선정할수있게 됐다. 이들 그룹이 선정한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전자업계, 엔고 훈풍...세계 1위제품 늘어난다

    ... 엔고훈풍을 느끼기 시작했다. 일본 NEC등에 TV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이 회사의 임승기TV수출2부 과장은 "대일TV수출가격을 4~5%인상키로 하고 일본업체들과 마지막 네고를 진행중"이라며 "종전같으면 우리쪽에서 가격인상을 먼저 요구한다는 건 생각키 어려운 일이었다"고 귀띔했다. LG전자도 지난해 세탁기 컬러TV VCR 냉장고등 주력상품이 중남미 동남아 서남아 중동등 19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은데 이어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도심 패션전문백화점들, 매출 부진...대책마련 부심

    ... 투입해 지난해 12월초 패션전문백화점으로 재출발한 미도파백화점의 메트로미도파(구 명동점)의 경우 올1-2월 매출이 1백45억원 으로 전년동기 2백8억원의 69.7%에 머물고 있다. 메트로미도파는 전계층의 고객을 타깃으로 했던 종전과 달리 20대전후와 30대초반의 여성고객을 집중공략한다는 영업정책을 표방하고 있으나 지난 2월한달만의 매출은 46억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메트로미도파는 금년매출목표를 7백32억원으로 잡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에 인수돼 ...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조달청 제한경쟁입찰 전환추진에 중소업계 반발

    ... 것이다. 이후 예정가격내 최저낙찰자가 결정되면 조합을 통해 해당업체에게 납품권을 주는 형식이다. 이에대해 중소업계는 이같은 방식은 법적근거가 없는 파행적인 제도일뿐 아니라 중소업체간 경쟁을 조장시켜 저가 입찰, 품질저하를 초래하는 부작용을 빚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극소수업체만을 골라 입찰에 참가시키는 것 자체가 불공정요소가 많다며 종전방식대로 단체수계제도를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5.03.09 00:00

  • 여행자 휴대품검사 격감 .. 종전 75%서 작년 11%

    여행자휴대품 검사를 완화한 이후 검사비율은 대폭 줄어들었으나 휴대품 유치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여행자휴대품 검사를 대폭 완화한 지난해 3월 이후 1년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세관검사비율은 종전의 75%에서 11%로, 세관검사 시간은 평균 4~5분에서 2~3초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7일 발표했다. 반면 여행자휴대품 유치건수는 지난 1년간 모두 15만1천8백3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늘어났다. 입국자수 대비 유치비율도 ...

    한국경제 | 1995.03.08 00:00

  • 전문사 피해방지 건의 .. 김 전문건설협 회장

    ... 건설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건설업체가 연쇄도산하는 구조적 모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의 시행, 부대입찰제 확대등 하도급계열화 촉진책등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김회장도 또 저가하도급 심의제도를 종전대로 부활하되 저가심의 기준을 원도급낙찰률을 기준으로 할것이 아니라 발주관서 예가의 75%수준으로, 55억미만 정부및 공공공사에 대해서도 부찰제를 실시하되 낙찰기준하한선을 예가의 95%선으로 상향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경제 | 1995.03.08 00:00

  • [상장회사연구] 대우전자..엔화 강세/새시장...수출 호조

    ... 10%대의 성장율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94년 8월 자사제품의 내수시장 점유율 하락을 막기위해 반도체부문의 이익을 바탕으로 주요 6대 제품의 가격을 최대 10%까지 인하함에 따라 3사모두 가전부문의 이익이 종전보다 큰 폭 감소했다. 가전제품의 수출환경은 미국 유럽등 선진국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중국 러시아등 새로운 시장의 출현으로 크게 좋아지고 있다. 또 엔화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달러화대비 원화의 평가절상추세에도 불구하고 ...

    한국경제 | 1995.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