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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식회계 여파..SK그룹주 추락

      SK글로벌의 분식회계가 적발됨에 따라 SK그룹주주가가 일제히 추락했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SK,SK글로벌,SK글로벌 우선주,SKC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SK텔레콤은 12.45%, SK증권.SK케미칼은 7∼9% 급락했다. 검찰은 이날 최태원 회장 등이 2001회계연도에 SK글로벌이 은행채무가 없는 것처럼 처리해 1조5천587억원의 이익을 부풀린 혐의를 확인했다며 SK그룹 최태원 회장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이라크전쟁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뉴욕증시] 주요지수 2% 이상 급락

      지난주말의 이라크사태, 북한의 미사일발사실험 등 지정학적 요인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뉴욕증시의 주가가 10일 급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가 최고기록에 도달한 지 만 3년이 되는 이날 주요지수들은 모두2% 이상 미끌어졌다. 듀폰에 대한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30개종목은 모두가 하락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2.06%(26.92포인트) 밀린 1,287.37을 나타내며 1천300선이 붕괴됐다. 3년전에 비해 나스닥지수는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한양증권, 유일전자 투자의견 낮춰

      한양증권은 11일 유일전자의 설비투자 증가로 잉여현금과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려 잡았다. 목표주가도 3만1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25% 내렸다. 한양증권은 "성장성 확보를 위한 COF(비메탈회로필름)사업 등으로의 신규 진출은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2백24억원의 설비투자로 단기적으로 수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국내외 수요업체들의 공격적인 영업정책에 따른 납품가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모건스탠리, 농심 투자등급 올려

      모건스탠리증권은 11일 농심이 시장점유율 상승과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심에 대한 투자등급을 종전 '시장평균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높이고 목표주가를 9만9천4백1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농심이 한국내 식품·음료업계에서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제품가격 인상으로 인해 앞으로 매출실적도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국내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분식회계 여파..SK그룹주 추락

      SK글로벌의 분식회계가 적발됨에 따라 SK그룹주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11시50분 현재 SK글로벌, SK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고 SKC도 하한가로 밀렸다. SK텔레콤, SK증권, SK케미칼도 7∼13% 급락했다. 검찰은 이날 최태원 회장 등이 2001회계연도에 SK글로벌이 은행채무가 없는 것처럼 처리해 1조5천587억원의 이익을 부풀린 혐의를 확인했다며 SK그룹 최태원 회장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증시전문가들은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하나은/엔씨,투자의견 상향..CSFB

      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하나은행과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11일 CSFB는 주가 하락으로 하나은행의 가치평가승수가 매력적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중립으로 올린다고 밝혔다.다만 목표가격은 1만8000원으로 소폭 하향. 한편 CSFB는 매출 성장 우려감이 지나쳤다고 지적하고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하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이어 주당순익 전망치를 1만1491원으로 올리고 목표가격도 8만7000원에서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parkbw

    • '분식 충격' SK그룹주 폭락 .. SK.글로벌 하한가

      SK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락했다. SK계열사 주식은 이날 시가총액만 2조원 이상 감소했다. 11일 증권거래소에서 SK와 SK글로벌 SKC 등 3사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기대됐던 SK텔레콤마저 12.27%나 급락하며 시가총액 2위 자리를 KT에 내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SK글로벌에 대한 채권은행 공동관리까지 거론되자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됐다"며 "그룹에 대한 불신을 넘어 기업 펀더멘털 자체가 심각한 타격을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외국계 펀드 해지說 '촉각' .. UBS워버그도 대량매도

      최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로 업종대표주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외국계 펀드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UBS워버그증권 창구를 통해 삼성전자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대한항공 SK 등 업종 대표주에 대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자 외국계 펀드 해지설(說)이 증권가에 퍼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도 골드만삭스증권 창구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매물이 쏟아져 '골드만삭스가 한국에 ...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日 정부, 긴급 금융안정책 검토

      일본 정부가 최근의 주가급락 사태와 엔고(円高)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금융안정책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10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지수가 장중한때 8천선밑으로 떨어지는 증시침체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엔화 상승세와 최근 이라크전 임박설 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 안정화 대책 시행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하이트,시장평균..세종증권

      세종증권이 하이트맥주에 대해 시장평균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세종은 올해 하이트맥주 영업이익 규모를 지난해보다 18.5% 많은 256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세종은 현재 하이트 주가가 업종평균대비 19%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40%까지 할증 프리미엄을 누렸으나 올해 소비심리 둔화 등을 감안하면 당연한 축소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11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