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2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 가운데 미래산업의 주가만 보합세를 유지했고 나머지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날보다 0.20달러(1.95%) 오른 10.45달러를 기록했으며 한국통신의 주가도 전날보다 0.26달러(1.26%) 상승한 20.8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SK텔레콤도 0.25달러(1.34%) 상승한 18.87달러에 거래됐으며 하나로통신과 포항제철도 각각 0.07달러(2.86%)와 0.18달러(1.01%) 오른 2.52달러, ...

연합뉴스 | 2001.08.23 08:04

...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정도로 지나치게 오르면 미시적 규제 정책으로 투기를 예방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이 채권 대신 주로 주식에 투자하고 있어 주가와 환율에 대한 금리 인하의 파급 효과가 작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금리는 잠재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 유인효과를 내고 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 기대 수익을 높이며 수익성 악화를 막는 만큼 기업들의 투자여력을 비축하는데 기여한다고 ...

연합뉴스 | 2001.08.23 07:59

...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투신운용사들이 이용할 수있는 코스닥 관련 지수를 다양화 한다는 차원에서 업종지수를 현재의 5개에서 19개로 늘리고 IT지수도 14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장.등록지수펀드는 주가지수 종목으로 펀드를 구성한 뒤 이를 뮤추얼펀드처럼 증시에 상장.등록하는 형태로 환매시에 증시에 물량부담을 주지 않는 장점을 갖고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

연합뉴스 | 2001.08.23 07:55

금리인하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였던 미국주가가 22일 뉴욕증시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가의 반전에는 전날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가 3.4분기 수익이 당초 예상했던대로 날 것이라는 공시를 한 것이 크게 기여했다. 또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인튜이트가 수익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공시하고 반도체산업이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업종단체 보고서가 나온 것도 주가상승을 부추겼다. 거래 종료 후 나스닥종합지수는 1...

연합뉴스 | 2001.08.23 07:19

성남 일화에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등장했다. 성남의 오른쪽 수비수 김용희(23)가 주가를 한껏 높이며 한국판 카를로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신인드래프트에서 성남에 2순위로 지명됐던 김용희가 올 시즌 프로축구에 뛰어들 때만 해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기량이 급성장, 신인왕 후보 0순위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시즌 첫 대회였던 아디다스컵대회에서는 고작 1경기에 출장했으나 POSCO K-리그에서는 주전을 꿰차고 붙박이로 출전, 팀의 ...

연합뉴스 | 2001.08.22 22:09

... 정도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공모물량의 65%에 이르는 물량을 배정받은 기관투자가들이 이중 99.2%에 대해서 등록후 1개월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것도 개인들의 청약 쇄도를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주가침체로 인해 이달들어 공모주 청약 공백이 있었던데다 이번주 청약을 하는 등록예정기업이 안철수연구소 이외 윤디자인연구소 한 곳 뿐이라는 점도 시중자금을 몰리게 만드는데 한몫했다. ■1주 배정자 많을 듯 = 공모가가 2만3천원으로 높은데다 ...

연합뉴스 | 2001.08.22 20:21

건설주가 연일 맹위를 떨치면서 새로운 미인주로 등장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생존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았지만 이제는 시장 최대의 인기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들이 잇따라 건설업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건설주에 대한 관심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22일 건설업종지수는 62.67을 기록,7월 말 이후 34.7%나 상승했다. 오전 내내 강세를 이어가다 약보합세로 마감됐지만 오른 종목이 37개에 달했다. ...

한국경제 | 2001.08.22 19:53

... 역효과"만 난무하고 있다. ◇흘러간 그린스펀 효과=그린스펀의장이 21일 금리를 또 내렸다. 올들어 7번째다. 예전같았으면 증시는 열광하고 경제위기설도 뒷걸음질쳤을 것이다. 그러나 이날 반응은 너무도 냉랭했다. 금리인하 발표후 주가는 더 떨어지고 달러도 고개를 떨궜다. 경제대통령,세계경제의 구원자,그에게 따라붙던 명성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다. '그린스펀 효과'는 흘러간 전설이 되고 말았다는 말이 월가에서 새 나왔다. 그의 금리인하조치는 경기회복기대감을 ...

한국경제 | 2001.08.22 19:48

...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으나 현대투신에 대해서는 현대그룹 차원에서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대기업 지원에 대한 부담이 컸던 탓이었다. 정부의 발표 직후 현대투신은 자체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현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면서 현대계열 주가폭락, 현대투신 자금 대거 이탈 등 경영환경은 점점 악화일로를 걸었다. ◆외자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 방안 부상 그후 현대투신증권은 또다시 경영정상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 금감원과 이행확약서 차원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때부터 ...

연합뉴스 | 2001.08.22 19:41

▲4월25일= 정부, 투신사 지원방안 발표(현대투신은 지원 유보) ▲4월29일= 현대투신 이창식 사장 경영정상화 계획 발표 ▲4월말∼5월초= 현대그룹 유동성 위기로 주가폭락, 자금인출 등 현대투신 사태발생 ▲5월4일= 현대그룹.현대투신증권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 ▲6월16일= 금감원.현대투신증권, 2000년 12월말까지 유상증자, 외자유치 통해 자본잠식 1조2천억원 해소를 골자로 한 MOU(경영개선협약) 체결 ▲6월22일= 현대.AIG컨소시엄 ...

연합뉴스 | 2001.08.22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