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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 580 붕괴…"미 금리인하 기대감 소진"
종합주가가 프로그램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섰다. 27일 종합지수는 뉴욕증시 상승을 타고 가볍게 590선을 넘어 출발했다. 하지만 20일 평균선 돌파에 실패하자 경계매물이 출회되며 오름폭이 제한됐다. 오후 들어 외국인의 집중적인 선물매도로 인한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약세로 돌아섰고, 아시아 증시와 나스닥선물지수 하락, 기대했던 연기금이 유입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종합주가지수는 577.57을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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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동양종금, 1억달러 BW 발행 서명식
... 이번에 발행될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표면이자율이 0%, 1년 후 사채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 행사시 풋옵션 수익율이 4.5%, 만기수익율이 4.5%인 5년 만기 유로본드로서다. 신주인수권 최초행사가격이 기준주가(3천7백40원) 대비 74% 프리미엄부인 6천5백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납입일은 3월 6일로 정해졌으며,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은 하나로통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여서 발행물량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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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 오름세 지속…증권주 전종목 상승
종합주가지수가 증권주 강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나스닥을 비롯한 뉴욕증시 급등과 연기금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1분 현재 594.72를 기록, 전날보다 9.40포인트, 1.61% 올랐고 주가지수선물 3월물도 0.85포인트, 1.15% 상승한 74.45를 가리키고 있다. 선물시장이 콘탱고 상태를 이어가 프로그램 매수를 347억원 유입케하며 지수상승을 돕고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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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 끝내 침몰하나] (3) '화약고' 은행 부실
... 주름살은 크게 세가지다. 우선 기업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줄어드니 소비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이른바 역(逆)자산효과다. 또 하나는 불투명한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비와 설비투자를 늦추는 심리효과다. 일본종합연구소는 주가가 연초보다 10% 하락한 상태가 1년만 계속돼도 실질성장률이 0.4%포인트 낮아진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들이 현 시점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금융경색이다. 주식값이 곤두박질치면 신주발행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은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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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선물 순매도 이어가
외국인이 27일 주식시장에서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9시 41분 현재 거래소에서 2억원을 순매도하며 닷새째 매도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매수우위를 보였던 코스닥에서도 1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주가지수 선물 역시 매도에 나서 168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미국시장의 하방경직성, 미국 금리 조기인하 등을 확인하고 투자에 임하자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매수나 매도 규모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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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액면분할주 관심둘 만" - 대우증권
... 관심을 가질 때라고 권했다. 대우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닥업체들에 비해 거래소업체의 실적이 호전됐다는 점과 지난해 하락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상승률이 작았다는 점, 그리고 안정성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어 거래소 액면분할주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민연금 등의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실적주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과 코스닥의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 돼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거래소내의 액면가 500원인 종목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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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30억원 자사주 신탁 계약
코스닥등록기업인 국순당은 27일 주가안정을 위해 하나은행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27일까지이며 계약전 자기주식 보유수는 30만8천751주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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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사랑방] 가랑비에도 옷이 젖는다
주식시장에서는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가의 오르내림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거래때마다 붙는 거래수수료나 증권거래세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에는 사이버거래 수수료율이 많이 낮아져 부담이 작은 편이기는 하나 이는 가랑비임에 틀림이 없다. 거래가 누적되면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장기투자자라면 가랑비에도 옷이 젖는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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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테마 점검] (1) '반도체장비' .. '韓.美 장비업체 비교'
... 있다. 어플라이드머터리얼의 지난해 매출액은 11조9천억원대.시가총액도 3백78억달러 이상으로 삼성전자를 웃돌고 있을 정도다. 국내 대표적 반도체장비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이 5백48억원에 불과할 정도다. 하지만 주가흐름에는 적지않은 연동성이 있다. 물론 두 시장의 장비업체 모두 반도체 경기와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 어플라이드머터리얼은 현재 주가수준이 49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월 중순께 JP모건 등이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후 ...
한국경제 | 2001.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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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램버스로 반등…"효과는 제한적"
삼성전자 주가가 램버스D램 공급과 관련한 인텔사와의 제휴를 발판으로 반등했다. 27일 삼성전자 주식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04% 상승한 19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인텔사에 램버스D램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고 인텔사는 삼성에 램버스D램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설비증설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우증권 전병서 수석연구위원은 "팬티엄4는 램버스만 사용되고 삼성전자가 램버스D램 시장에서 차지하는 ...
한국경제 | 2001.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