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국 아이디어 경영대상] KTH … 직원 - CEO간 대화 '싱크보드' 반짝

... 공유로 초고속 성장 KTH의 성공 요인으로는 적극적인 사내 지식 공유를 통한 지식경영의 활성화가 꼽힌다. 지식경영 활성화의 제1요소는 역시 최고경영자(CEO)의 '열린 마인드'다. 송영한 KTH 사장은 '인터넷 포털시장의 후발 주자로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기업이 선발 주자로 도약하려면 모든 직원이 스스로 학습하고 지식을 공유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송 사장 실제로 싱크보드(Think Board)라는 조직을 신설해 아이디어 ...

한국경제 | 2006.11.19 00:00 | 송종현

보폭 넓히는 千 … 盧와 대립각

... 17일 경북대 초청 강연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라인을 쇄신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참여정부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부동산 문제뿐 아니라 교육과 고용,복지와 기득권 타파 등에 대해 두루 언급해 잠재적 대권주자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천 의원은 또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정부의 11·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부동산 값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 분양원가 ...

한국경제 | 2006.11.19 00:00 | 강동균

회사채 인수시장 '작은고추가 맵다'

...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4년째 인수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형 증권사로 법인영업에 특화한 한누리도 1조2060억원어치의 회사채 인수로 3위에 올랐고,동부증권은 8430억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또 채권 소매영업 선두주자인 동양종금증권이 5500억원어치를 소화시키며 8위,한양증권은 10위에 드는 등 회사채 인수 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SK증권은 대기업채,한누리와 동부증권은 중견기업채,동양종금증권은 투기등급채라는 ...

한국경제 | 2006.11.19 00:00 | 백광엽

[이익원의 '월요전망대'] 연금개혁 올해도 물건너가나

... 노인의 60%에게 월 7만~10만원을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한나라당 안은 모든 고령자에게 소득대체율 20%에 해당하는 기초 연금을 지급하고 연금 가입자들에게는 20%(보험료율은 7%로 인하)를 추가로 주자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초연금 적용 대상을 전체 노인의 몇 %로 할지와 보험료율을 어떻게 정할지를 두고 의견 일치를 보기 불가능하다. 여야 간 극적인 절충이 없으면 11월 중 국민연금개혁법안 심의를 마치고 올해 매듭 짓겠다는 ...

한국경제 | 2006.11.19 00:00 | 이익원

[아시아의 뜨는 별 '베트남 리포트'] (3) 자원.SOC 동시공략.."WTO 날개 단 베트남이 무서워"

... 그 점이 지금 동남아국가들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기업의 동남아시장 전략에서 베트남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하노이에서 만난 베트남 재무부의 규엔 덕 치 은행·금융국장은 "아세안국가들이 이 지역 후발주자인 베트남을 두려워해야 할 만한 뚜렷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베트남은 다른 아세안국가와 달리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인적자원 및 천연자원이 풍부하다"며 "일본에 밀려 동남아에서 기반을 닦지 못한 한국에 베트남은 동남아 ...

한국경제 | 2006.11.17 00:00 | 고광철

[한경 I R 大賞] 중견 기업부문 : 한미약품 .. '주주가치 창조' 제약업계 선두주자

한미약품은 2000년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IR(기업설명회)팀을 출범시켰다. 이후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제약업계의 IR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년 연속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차지한 것도 이 덕분이다. 한미약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각각의 전담 팀원을 배정, 신속하게 대응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원칙하에 적극적인 IR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IR 최종 책임자인 민경윤 ...

한국경제 | 2006.11.16 00:00 | 강지연

SBS "TNS 시청률 조작 의혹"

... 허위제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방송사 등에 일보 형태로 제공되는 시청률은 수작업으로 기재를 하기 때문에 작업자의 실수로 일부 시청률이 잘못 기재돼 정정한 적은 있지만 인위적인 조작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TNS와 주자료 공급계약을 맺고 있는 KBS와 MBC는 SBS의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후 대응책을 모색하겠다"며 신중한 접근 태도를 보였다. 길환영 KBS 편성기획팀장은 "시청률 조사기관과 관련된 문제 제기가 있다는 것은 전해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

연합뉴스 | 2006.11.16 00:00

TV 시청률 조사 어떻게 하나

국내 시청률 조사회사는 TNS미디어코리아(이하 TNS)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AGB)다. 현재 지상파 방송 3사 중 KBSㆍMBC는 TNS와 주자료 공급계약을, AGB와는 부자료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SBS는 AGB에서만 자료를 공급받고 있다. TNS와 AGB의 시청률 조사 방법은 피플미터를 이용한 표본 패널 조사를 기본으로 한다. 1992년 서울 지역 시청률 조사에서 시작해 2001년부터 전국으로 범위를 넓힌 AGB는 서울과 수도권, ...

연합뉴스 | 2006.11.16 00:00

[STRONG KOREA-한국인 과학자가 뛴다] (4) 소재..제정호 교수, X선 현미경 개발

... 발표됐다. 이종람 교수(48)는 지난해 광출력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백색 광원용 고출력 발광다이오드(LED)의 대량 생산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KAIST에서는 나노소재 분야 신성으로 불리는 김상욱 교수(33)가 대표 주자다. 그의 연구 테마는 나노 고분자 소재를 반도체 메모리 등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만드는 기술.김 교수는 관련 연구로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2003년과 지난해 각각 논문을 게재했다. KAIST에서 학·석·박사를 모두 따낸 ...

한국경제 | 2006.11.16 00:00 | 임도원

"내년 코스피지수 1,576∼1,670 예상"

... "선진시장 지수 편입 등 공식적 변화가 지연되고 있지만 내용상의 변화는 빠르다"고 진단했다. 최근 이머징마켓의 성장이 원자재 시장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한국은 더 이상 이머징마켓의 전형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머징마켓 대표주자 지위도 브릭스(BRICs) 지역으로 이전되고 있다는 것. 또 이머징마켓과 단절이 지속된 반면, 선진시장 논리에는 포함되지 못하는 한국 증시 상황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불러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기업이익 전망치가 ...

연합뉴스 | 2006.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