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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서 중-소 군사회담...작년이어 2번째

      ... 지난해 5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의 북경방문을 계기로 두나라간 관계정상화가 이루어진후 작년 11월 모스크바에서 외교 군사 전문가 회의가 처음 개최된데이어 이달에는 북경에서 2차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 부대시찰 허용등 양측교류 ** 특히 중국이 고르바초프의 급진적 개혁노선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련 군사전문가들의 부대시찰을 허용하는등 현실적 대응을 보이고 있는 점은 주목될만 하다고 교도통신은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2.25 00:00

    • <사회면 톱> 우수거래선 해외여행 보내기 활발

      ... 계획이다. 패션업체인 반도패션도 전국의 우수대리점장 5-6명을 골라 일본여행기회를 주고 있고 올부터는 여행코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협력업체 대표들로 해외산업시찰단을 구성,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를 둘러보게 하는등 일본산업관광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태평양화학 한국화장품등 화장품업계엔 대리점장 해외여행이 이미 정착돼 있다. 최근엔 중국 모업체들까지 이 제도를 도입, 에이스침대등이 대리점장들에게 하와이여행 특전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2.25 00:00

    • 한 - 중 수교 교섭진행...올해안 영사관계 목표

      한-소간의 국교수립 움직임에 맞춰 한-중간에도 수교교섭이 진행되고 있다. 최호중외무장관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측과 공식관계개선을 위해 현재 양국 공관이 동시 설치돼 있는 적절한 장소에서 교섭을 진행중에 있다" 고 밝히고 "그러나 양국간의 교섭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외무부당국자는 이와관련 "오는9월의 북경아시안게임이 한-중관계개선의 좋은 계기가 될뿐만 아니라 한국이 소련과는 이미 사실상의 영사관계를 수립 ...

      한국경제 | 1990.02.25 00:00

    • >>> 중국경제소식..의류등 5개년계획 중점사업확정 <<<

      중국상업성은 최근 제 8차 5개년계획 (1991~95년) 기간의 상업부문 경영공업의 중점을 식량/면화유료/육/가수/겨란가공, 과물/차가공및 조미료와 부식품및 각종식품, 사료의 생산 의료, 구두, 모자등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종일용생활필수품의 생산 자원의 종합이용 상업기계의 생산에 두기로 확정했다. 상업부문 경영공업은 전국의 상업/식량부문과 구매판매협동조합의 40수업종, 6만가까운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 남사군도 원유/가스전 ...

      한국경제 | 1990.02.24 00:00

    • 재임중 중소방문 실현 기대...노대통령 취임2돌 기자간담회

      ... 지자제실시일정에 대해 "경제에 피해가 있다고 해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일정을 고칠수 없다"고 말해 경제계등의 지자제선거 연기 건의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선거를 6월 이내에 실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대통령은 또 소련 중국과의 연내수교나 자신의 재임중 중소방문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 견해를 표명하고 중국보다는 소련과 먼저 관계개선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력히 시사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

      한국경제 | 1990.02.24 00:00

    • 언론인 연행조사 인책요구 검토...김대중총재 프레스카드제 반대

      노태우 대통령은 24일 저녁 취임 2주년을 맞아 KBS TV와 특별회견을 갖고 "머지않아 중국이나 소련방문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3당통합과 관련, "통합이라는 정치적 변화를 통해 정치권이 지역당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갈등 문제를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평민당도 이제는 전국적으로 그 기반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민주대 반민주의 대결이 아니라 정책경쟁으로 서로 ...

      한국경제 | 1990.02.24 00:00

    • >>> 석간신문 하이라이트 (24일) <<<

      ... 경찰 / 병원측 "번거롭다" 신원조회 한번 안해 - 가장 잃은 가족들 "집념의 수소문"으로 찾아내 경 향 신 문 1면 톱 : "국민 원하면 내각제 개헌" - 노대통령 취임 2돌 기자간담 - 각료 3파 안배는 착각 - 중국보단 소련과 먼저 수교 경제면 : 올해 주택 45만채 공급 - 근로자주택 4만채, 수도권에만도 18만채나 - 임대주택 보증금등 건설원가 연동 사회면 : 지난 겨울 강수량 예년의 3배 - 평균 133mm, 일조량은 절반 불과 ...

      한국경제 | 1990.02.24 00:00

    • 몽고 69년간 단절된 자본주의와 첫 교류

      ... 된 지난 1921년 이후 처음으로 서방국가를 방문하는 몽고 지도자로 기록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국가의 한 외교관은 이와 관련, "소드돔 총리의 이번 방일은 역사적 인 것"이라고 전제하고 "몽고는 금세기동안 소련과 중국이라는 양강대국에 둘러싸여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고 지내왔으나 이제는 소련의 묵인하에 이같 은 질곡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몽고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중국의 반응에 언급, "중국은 현재 ...

      한국경제 | 1990.02.24 00:00

    • 저소음 단거리 이착륙기 개발 추진

      ... 국민소득수준 향상과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인해 사회 전체적으로 원활한 교통체계가 요구되고 신도시개발등 전국적으로 분산형 도시체제가 자리잡혀감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 가까운 도시간 - 연안국간 운항 *** 특히 중국, 소련등 북방국가와의 교류가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연안 국간의 교통수단으로서도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항공우주연구소를 주축으로 수행되는 단거리이착륙기 개발에는 정부출연연구소, ...

      한국경제 | 1990.02.24 00:00

    • 미 아-태지역 전방배치전략 불변...체니국방 일본기자클럽연설서

      ... 드러났다. 일본의 코스모 PR 회사가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 다르면 인종적인 문제가 일본과 미국의 무역 및 정치관계의 지배 적인 요인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대만등 태평양 연안국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태도를 물었는데 조사결과 호주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90%가, 일본에 대해서는 59%, 대만에 대해서는 55%, 한국에 대해서는 43%, 중국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1990.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