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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음..아침엔 안개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1~2.5m 일 것으로 보인다.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30%)가 조금 온 뒤 차차 갤 전망이다.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청계천 노점철거, 큰 충돌없이 마무리

... 동원됐다. 이중 청계2가∼6가에 위치한 노점상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 벼룩시장이나 풍물시장으로 전환, 영업하도록 해주겠다'는 서울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철거 시작 30분∼1시간여 만에 철거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그러나 전국노점상연합 중부지구 소속인 청계7가∼8가 지역 노점상 250여명은시 의 제안을 거부한 채 황학동 벼룩시장 인근 청계7가∼8가 구역에서 바리케이드를치고 쓰레기 더미 등에 불을 지핀 채 철거업체 직원들과 대치를 벌였다. 이들은 철거 직원에게 깨진 보도블록과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경찰, `수사력 업그레이드' 총력전

... 그동안 경찰의 현실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월1일 조폭 검거 공로로는 경찰 사상 처음으로 경기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김영덕(51)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의 꿈을 이뤘다. 형사범 검거 공로로는첫 경감 특진 사례였다. 또 경기도 수원 중부경찰서 김승영 경사는 최근 절도 사건 해결에 쏟아부은 공로로 경사에서 경위로 특진하기도 했다. 경찰청 이명규 인사과장은 "원래 `도둑 잡는 게 경찰'이지만 요즘 절도 사건을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김 경사는 경찰이 당연히 해야할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청계천 노점상 철거 '충돌'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공사를 위해 30일 공무원과 철거용역업체 직원 등 3천5백여명과 지게차 굴착기 등을 동원,옛 청가고가 주변 노점 6백80여개를 철거했다. 노점상 대부분이 서울시의 이주 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철거는 큰 마찰없이 끝났으나 전국노점상연합 중부지구 소속 노점상 2백50여명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쓰레기더미 등에 불을 지르며 대치하기도 했다. /김정욱 기자 haby@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3.11.30 00:00 | milkyway

`겨울 스키인파'로 고속도 곳곳 정체

...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이 특히 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로공사는 어제 하루 평소보다 2~3만여대 많은 33만6천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오후 4~5시께부터는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 등 다른 도로들에서도 정체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해안선은 홍성 부근, 해미~남당진 분기점 18㎞ 구간, 송악~화성휴게소 29㎞,일직~금천 4㎞에서 긴 정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영동선은 덕평 부근~용인휴게소 10㎞구간,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청계천 노점 철거, 노점상 일부와 마찰

... 인근을 풍물거기로 만들어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고요구해 왔으나 서울시는 `노점상들이 가수용 시설로의 이전을 거부하고 적치물을 자진철거하지 않아 청계천 복원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종로.중부.성동.동대문 등 4개 경찰서에서 경찰 43개 중대 4천500여명과 살수차 등을 배치해둔 상태다. 한편 서울시 측은 이날 오전 청계8가 삼호호텔에서 노점상 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현재 청계2가~6가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미군, 이라크 저항세력 41명 체포

이라크 주둔 미군은 해외 무장세력의 이라크 밀입국을 도운 1명을 포함, 이라크 저항세력 용의자 41명을 체포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29일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들 중 37명은 바그다드 서부 라마디시 동쪽에서전개한 작전에서 체포했으며 또 다른 3명은 2주전 라마디시 시장 가족들에 대한 공격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파와즈 칼라프라는 이름의 나머지 1명은 해외 무장세력들을 이라크 밀입국을 도운 "세포조직의 지도자"이라며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청계천 노점철거 돌입..충돌위기 고조

... 들어갔다. 노점상들은 `청계천 인근을 풍물거리로 만들어 생존권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노점상들이 가수용 시설로 이전을 거부하고 적치물을 자진철거하지 않아 청계천 복원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를 강제철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 종로.중부.성동.동대문 등 4개 경찰서에서 경찰력 43개 중대 4천200여명과 살수차를 배치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 2003.11.30 00:00

생활고 비관, 아내 살해후 자살기도

경기도 부천중부경찰서는 30일 카드빚 등 생활고를 비관, 자신의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살을 기도한 혐의(살인)로 김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께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자신의 집 안방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아내 이모(36)씨의 목과 배를 5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이어 타정총으로 자신의 이마를 쏴 자살을 기도했으나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범행후 누나(39)에게 아내를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10년간 판교 규모 신도시 20개 이상 필요"

... 6천만평을 신도시로 개발할 경우 김포 신도시(498만평)는 12개, 파주(275만평).판교(282만평).화성(273만평) 신도시는 20개 이상 있어야 하는 셈. 국토연구원은 앞으로 수도권에서 개발 가능한 토지는 7천500만평이지만 중부권역은 30% 밖에 충당할 수 없어 남부 및 북부권역에 배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10년간 주택수요는 연평균 44만가구 안팎이지만 2008년을고비로 감소세로 전환돼 2020년께는 37만가구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11.30 00:00